분류 전체보기 1362

인천 맛집 - 청천동 싱싱한 조개찜과 마무리로 칼국수까지 "굴이랑 조개랑"

정말 오랜만에 들린다. 날이 추워지면서 굴과 조개가 제철이다. 들어가면서부터 아주머니께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 한동안 찾지 않은 미안함을 대신한다. 수원의 "굴이랑 조개랑"과는 같은 체인점인지 모르겠지만 수원의 그 곳은 꽤나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 반면, 이 곳은 아직 그리 알려지지 않은, ..

맛집 2009.11.18

낙지파티 - 산낙지, 낙지데침, 매콤한 낙지소면, 살짝 매운 오뎅

평촌 농수산물 시장이 가까이 있어 좋다. 산낙지는 국산 뻘낙지가 1만원에 4마리 중국산은 7~8마리가 만원이란다. 산낙지는 그리 크지 않은 세발낙지다. 기적낙지도 좀 사서 데치고... 어제 먹다 남은 낙지볶음엔 콩나물을 삶아 넣어 아삭한 맛을 더하고 소면을 삶아 낙지소면을 만들어주었다. 날도 춥고..

요리 2009.11.16

싱싱한 바다의 풍미를 그대로 살려주는, 초간장에 찍어 먹는 생굴회

굴이 제철이다. 생굴회, 굴보쌈, 석화구이, 굴국밥, 굴밥... 정말이지 바다내음 가득한 굴냄새가 진동하는 요즘이다. 생으로 먹기에는 입에 넣기 부담스러운 양식굴이 아니라 작지만 알찬 맛을 지닌 자연산굴이 제격이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굴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비..

요리 200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