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거리

자장면값 평균 200원하던 시절, 25,000원짜리 양주동박사님의 국어대사전

문투어 2010. 5. 8. 07:30

 어버이날을 맞아...

꽃도 달아드릴겸...

어제 저녁에 수원엘 다녀왔습니다.

 

마음은 바쁜데...

퇴근길이 꽉~막혔더군요.

 

 

집에 들려 식구들 태우고 함께 가야하는데...

가기도 전에 꽉~ 막혔더군요.

알고보니 고장차때문에 4차로가 통행금지가 되면서 발생한...

병목현상으로 그렇게 막히더란...

 

 

고장차...

 

 

내려가면서...

중간에...

간장게장을 사가지고 갔습니다.

 

밥상머리에서 사진기 들이대는거 별로 좋아하시지도 않고...

밖에 나가 드시는거 별로 좋아하시지도 않는 두 분이라...

사진이 없군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그건 그거고...

 

최신판

국어대사전

문학박사 양주동

 

그 당시엔 최신판이었지만...

지금은 30년이 훨~씬 넘은 사전이 되어버렸죠.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 사전이죠.

(검색을 좀 더 해서 보충자료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백만장자 : 재산이 매우 많은 사람, 아주 큰 부자...

 

 

전신 : 이전에 보낸 편지, 이전의 서신...

 

 

 

1977년 6월...

인쇄 및 발행...

 

정가는 25,000원...

1977년 당시...

자장면 평균 가격이 200원이던 시절이니...

25,000원이면...

자장면 125그릇에 해당하는군요.

 

요즘 자장면시세를 4,000원이라 가정하면...

총 50만원...

상~당히 비싼 사전이죠.

 

 

 

 

부록엔 "잘못 적기 쉬운 말"과 같은 내용도 실려있더군요.

 

 

 

 

***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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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추억의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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