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강굴(벚굴, 벗굴)...
일반 굴에 비해 영양가가 3~4배 높은...
물속에 사는 '비아그라'라는군요.
보름만 먹으면...
오줌발이 달라진다는...
^^;;;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섬진강하류지역에 서식하기 때문에...
일반 굴과는 달리...
짠 맛이 덜하고 비린 맛도 덜해서...
날걸로 먹어도 맜있습니다.
설이 지나면서부터 4월말까지 채취하기에...
지금이 제 철의 끝물입니다.
강굴은 디스토마나 비브리오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군요.
민물의 디스토마는 바닷물에 의해 소멸되고...
비브리오균은 민물에서 소면된다니...
굴을 먹지 못하는 지금도...
강굴은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것이죠.
그 크기도 대단해서...
얼굴을 거의 다 가릴 정도입니다.
얼굴이 커서...
하나로는 모자라는군요.
ㅋㅋ
라이터와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국물 또한...
진국이죠.
벚꽃도 지고...
강굴도...
내년에나 또 맛보겠군요.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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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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