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술&음식

다이어트 최대의 '적'은 여자?

문투어 2010. 4. 17. 06:43

다이어트 시작한다고 공표(?)한 실버스톤...

하루도 안지나서...

최대의 적...

아니, 적들을 만나게 되는군요.

 

제 앞에서 저녁먹고 있는 아내의 밥그릇...

요즘 식욕이 땡기나봅니다.

맛있다고... 먹어보랍니다.

 

나!

다이어트하고 있다규~~~

ㅠ.ㅠ;;;

 

 

얼갈이 된장무침...

 

 

브로컬리...

 

 

맨 김...

 

 

초고주장...

 

 

마늘장아찌...

 

 

달래장...

 

 

퍼놓은 잡곡밥은 반만 먹을건데...

이 정도면 다이어트에 좋은 식단입니다.

 

 

그런~데...

 

 

아내가 족발이 무~지 땡긴다고...

족발 '大'자를

켁~

 

 

집근처 시장통 족발집에서 파는 족발인데...

14,000원에 족발 '大'자와 아래와 같은 것들을 함께 포장해줍니다.

맛도... 특별히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참! 족발얘기가 아니라 다이어트 얘기를 해야하는데... ^^;;;

 

 

 

다이어트 최대의 적은...

여자입니다.

ㅋㅋ

 

실제로 여자들도...

여자들끼리 만날 때 더 많은 음식을 먹는다는 조사결과를 얼마 전에 TV에서 봤습니다.

 

여하튼 실버스톤...

"다이어트 최대의 적은 여자"라는 결론을 내리고...

먹습니다.

^^;;;

 

새우젓 찍어먹고...

 

 

쌈싸먹고...

 

 

요 야들~야들~한 콜라겐 덩어리!!!

^^;;;

 

 

얼갈이 된장무침도 맛있군요.

다이어트 할 때면...

왜 이리도 입에 들어가는 음식들이 모두 맛있던지...

ㅡ.ㅡ;;;

 

 

새우젓에...

 

 

무생채와 마늘도 올려먹고...

^^;;;

 

 

뭐...

발가락(?)도 하나 먹어줘야죠.

다이어트는 까맣게 잊은 실버스톤...

 

 

또다른 다이어트 최대의 적...

역시 여자죠.

효리...

아놔~~~

 

 

다이어트시...

뇌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도록...

일주일에 한 끼정도는...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어야...

다이어트를 꾸준히 할 수 있답니다.

 

뇌가 몸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느끼면...

몸의 에너지소비를 반사적으로 줄이기 때문에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고...

부족한 에너지섭취를 위해 음식생각을 더 나게 한다는군요.

 

꼭 기억하세요!

일주일에 한 끼는 먹고싶은 것을 양껏!!!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만...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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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음식 이야기

http://blog.daum.net/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