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술&음식

간만에 아내 대신 차려본 저녁 밥상

문투어 2010. 5. 4. 08:20

아내가 좀 늦는다고해서...

실버스톤이 뚝~딱 차렸습니다.

 

 

자반고등어는...

깻잎 덮어 굽고...

 

 

순두부와 순두부양념으로 간단히 순두부찌개 끓이고...

여기서 주의할 것은...

물은 절대 넣지 않는거지요.

순두부에서 물이 생기기 때문에...

물을 넣으면 싱거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센 불에 끓이면...

순두부가 냄비 바닥에 좀 타 붙을 수 있으므로...

끓어 오르기 전까지 중간 중간 저어주시길...

 

 

순두부만 넣고 끓이기 뭐해서...

냉장고에 있던 백일송이를 넣었습니다.

 

 

물을 넣고 싶은 충동이 자꾸 생기는데...

참으시면...

 

 

 

요렇게 자작~자작~

국물이 생기며...

간이 '딱'맞는 순두부찌개가 완성됩니다.

 

 

삼겹살도 좀 구워내고...

 

 

요 접시...

아주 잘 샀습니다.

기름도 쏙~쏙 빠지고...

ㅋㅋ

 

 

 

뚝딱 차려낸 밥상입니다.

아들놈은 야자끝내고 늦에 오니...

세 식구가 먹는 밥상입니다.

 

 

 

야자꿑내고 집에 오면...

항상 먹을 것 찾는 아들놈을 위해 

삼겹살은 좀 남겨둡니다.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

제가 했지만...

맛있습니다.

ㅋㅋ

 

 

 

 

다현공주...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오이로 갈갈이 쇼를...

ㅋㅋ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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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음식 이야기

http://blog.daum.net/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