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맛집 : 홍두깨손칼국수 - 산본과 안양 시장통 3천원짜리 칼국수의 진검승부 승자는???

홍두깨손칼국수...

 

지난 일요일...

아내는 공부하러 독서실가고...

다현공주와 둘이 남았는데...

처남이...

민채와 민찬이를 맡기고...

어디론가 가더군요.

ㅠ.ㅠ;;;

 

다현공주가...

학교놀이하며...

잘~ 데리고 노는데...

점심때가 지나니...

슬~슬 배가 고프답니다.

 

음...

꼬마들 데리고...

어딜갈까?

하다가...

길을 나섰습니다.

 

안양중앙시장...

ㅋㅋ

 

공영주차장이...

 

 

일요일과 공휴일엔...

무료개방!!!

ㅋㅋ

 

알~뜰하게 이용하시구요~

 

 

실버스톤...

그리고...

 

 

꼬맹이들과 함께...

맛집 찾아 가보시죠.

ㅋㅋ

 

 

꼬맹이들...

아~주 신바람났더란...

ㅋㅋ

 

 

재래시장엘 가면...

 

 

북적~북적...

사람사는 냄새가 나서...

좋~죠.

 

 

먹거리들도 많~고...

 

 

다현공주...

민채, 민찬이...

아주 룰~루랄라...

신바람이 났습니다.

 

 

안양명물...

순대곱창 골목...

 

 

수원 지동시장도 그렇고...

재래시장 어디에서건...

한 귀퉁이에...

순대곱창골목은 꼭~

있죠.

ㅋㅋ

 

아주 옛~날...

학력고사 끝나고...

자주 다녔는데...

ㅋㅋ

 

춘하추동집은...

장사가 잘되는지...

2호점까지 열었군요.

 

 

이 날 꼬맹이들과 찾아간 곳은...

안양 중앙시장에서...

소문이 자자~한...

3천원짜라 칼국수 대~박집...

홍두깨손칼국수...

 

 

일부러...

3시가 넘은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켁~

 

곱배기는 500원 추가...

기억해두시구요~

 

 

커~다란 들통에...

육수를 하나 가득~ 끓이고 있고...

 

 

면은...

계속 삶아서 건져내더군요.

 

 

빠지면 섭~한...

김가루도 보이고...

 

 

3천원에 소문난 '할머니 맛'이라니...

기대가 점~점 커집니다.

 

여기 박정미사장님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을 만드는 정성...
그 다음은 간...
마지막이 신선한 재료...
이 세 가지라니...

 

꼼꼼~한 실버스톤과 함께...

하나~ 하나...

따져보시죠.

ㅋㅋ

 

 

KBS VJ특공대...

 

 

6시 내고향 등...

매스컴에도 많~이 나온 곳인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착~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칼국수 3,000원...

잔치국수는 단돈 2,000원!!!

ㅋㅋ

 

 

self는...

김치고...

물이죠.

^^;;;

 

사진엔 없습니다만...

김치남기면 벌금 2천원!!!

ㅋㅋ

 

 

먼저...

양이 적은...

민채와 민찬이를 위해 시킨...

잔치국수가 나왔습니다.

 

 

소박하고...

평범~한 비쥬얼인데...

 

 

국물을 먹어보니...

밍밍~한게...

 

 

꼬맹이들에겐...

딱~ 일 것 같더군요.

ㅡ.ㅡ;;;

 

 

면발도 그렇고...

딱~

2천원짜리 맛인데...

민찬이는 맛~있게 잘먹어줍니다.

 

민찬아~

큰 고모부가 짱이지~

ㅋㅋ

 

참고로...

잔치국수는...

면을 그 때~그 때...

바로 삶아 내오는게 아니라...

미리 삶아놨다가...

뜨거운 국물을 부어 내오더군요.

그래서 면발도...

퉁~퉁 불었더란...

 

 

조금 기다리니...

칼국수를 내옵니다.

 

 

위에서도 보는데...

산본시장의 대~박 칼국수집인...

'국수집'과 비교해보니...

 

국수집 : 산본 대박맛본집 - 손님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착~한 국수집!!!

http://blog.daum.net/moontour/1256

 

 

육수의 색깔과...

당근이 있고 없고...

차이가 있더군요.

 

 

왼쪽이...

오늘 소개드리는...

안양 중앙시장의 홍두깨손칼국수...

오른쪽이...

산본시장의 국수집 손칼국수입니다.

 

 

요즘엔 어딜~가나...

칼국수엔 김가루가...

ㅋㅋ

 

 

일단 국물을 맛보니...

음...

멸치육수가 좀 가볍더군요.

간도 많~이 싱겁고...

ㅡ.ㅡ;;;

 

 

그래서...

양념장의 도움을 좀 받는데...

매운맛은 강하던데...

짠맛이 좀 덜해...

간은 맞추혀...

자꾸 넣다보니...

무지~ 매워지더군요.

켁~

 

 

여하튼...

꼬맹이 셋과...

본격적으로 흡입하기 시작합니다.

ㅋㅋ

 

 

면발은...

함께 삶아 건져낼 때...

맨~ 나중에 건져냈는지...

웰~던으로 나왔더군요.

아흑~

 

 

즉석에서 반죽을 밀어 만드는...

손칼국수라서...

투박한 면발이 정겨운데...

 

꼬마들 셋 챙기랴...

 

 

벽에서 기어다니는...

바퀴가...

 

 

뚜껑없는 양념장 항아리에라도...

툭~하고 떨어질까...

 

이래~저래 신경쓰다보니...

칼국수가 입으로 들어가는건지...

코로 들어가는건지...

@.@

 

 

배추겉절이는...

양념을 아낌없이 넣어 버무렸던데...

보기와는 달리 맵지않고...

고소~하니 맛있더군요.

 

근데 초점이...

^^;;;

 

 

다~먹고 나와...

집으로 가는 길...

아이들은 더...

신바람이 났습니다.

ㅋㅋ

 

 

안양중앙시장엔...

성인 아니...

상인방송국도 개국했더군요.

ㅋㅋ

 

 

삼덕집이며...

대전집, 대흥집...

대구식당은...

다음에 들리기로 하고...

 

 

차에 오르기 전...

슈퍼에 들려...

 

 

과자하고 우유 하나씩 사주고...

출발~~~

ㅋㅋ

 

 

안양 중앙시장통 홍두깨손칼국수...

 

실버스톤 맘~대로 진행한...

산본시장의 국수집과의...

제멋대로 배틀에선...

아쉽게도 패했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가격은 같으나...

홍두깨손칼국수는 곱배기가 5백원 추가인데 반해...

산본 국수집은 사리추가가 공짜고...

 

멸치육수는 같으나...

그 진~함에 있어...

국수집이 한 수 위였으며...

 

바퀴벌레 벗삼아 먹어야하는...

생긴지 오~래된 홍두깨칼국수에 비해...

생긴지 얼마 안되는 국수집이...

'청결도'면에서도...

더 낫더군요.

 

그래도...

칼국수 창업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답사차 들려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홍두깨칼국수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76-249 안양중앙시장
031-442-3932

 

 

소개드린 맛집을 찾아가실 땐...

미리 전화로 휴무와 영업시간을 꼭~체크하고 가세요!!!

그리고...

글을 읽고 계신 지금이...

포스팅날짜로부터 1년이상 지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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