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대~빵 큰 피문어를 소개했던 집입니다.
예전식당...
메뉴 및 가격 등 자세한 내용은 첫 번째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moontour/680
이 번엔 예전식당 또 하나의 필살기인...
민어찜을 먹으러 갔습니다.
손님들로 만원이더군요.
내오는 반찬들...
제가 좋아하는 느타리버섯볶음도 있군요.
ㅋㅋ
일행중 한 분이 가져오신 고량주...
酒神...
45도짜리 주신을 영접하게 되는군요.
켁~
더운 여름이 되니...
미스 황의 옷차림도 시원~해졌더군요.
태국맥주 '창(Chang:코끼리)'으로 먼저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시작합니다.
태국에선 싱하(Singha:사자)와 함께 태국맥주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는군요.
좀 쓰군요.
또...
켁~
옆 테이블에서 꼬막을 먹길래...
주인장께 조금 맛뵈기로 청하니 내주시는군요.
양념간장에 찍어먹어야 더 맛있는데...
^^;;;
민어찜이 시간이 좀 걸리니...
안주나 하라고...
삭힌 홍어로 만든 홍어회무침을 내주십니다.
올레!!!
아주 푹~삭히지는 않았지만...
좀 올라오더군요.
추억의 그 향기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민 어 찜...
크기를 가늠하시라 병뚜껑이라도 놓고 찍었어야 하는데...
실제로 상~당히 크고
차림새도 훌~륭합니다.
꾸덕~꾸덕하게 말린 민어를 쪄내오는데...
살~짝 짭쪼름한게...
자꾸 젓가락질을 하게 되더군요.
요걸 집에서 한다면...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지단으로 부쳐내...
예쁘게 썰어 올리면...
더 보기가 좋을 것 같더군요.
꼬리쪽 부분을 껍질채 재빨리 찜합니다.
ㅋㅋ
요~대목에서...
매콤 달달하게...
자작~자작 조려낸...
생 민어찜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더군요.
민어 위에 콩나물, 양파, 미나리 올리고...
한 입에 쏘~옥
일행중...
이 집의 주력메뉴인 콩나물밥을 안드신 분이 계셔서...
소고기콩나물밥을 주문했습니다.
쓱~쓱 비비면...
숟가락들고 출동...
먹어본 사람이 더하죠.
그 맛을 아니까... ㅋㅋ
같이 내온 된장국...
콩나물밥과 환상의 궁합...
찜은 먹어봤으니...
이젠...
회와 탕을 맛보면 되겠군요.
두 번째 가보지만...
주인장의 넉넉~한 마음씀이...
배불리 느껴지는 곳입니다.
***
예전콩나물
서울시 종로구 관수동 128번지
02-2271-3155, 3156
***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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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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