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산책삼아 갈만한 거리에 있어 자주 가는 곳입니다.
저렴하고 푸짐~한...
육해공 모듬바베큐를 한 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강한 男子 장작구이'
한동안 뜸했었는데...
얼마 전...
작은 처남과 손아래 동서에게 이 곳을 소개시켜줬더니...
뻑~하면 여길...
^^;;;
어젠 처남댁 생일이라고 여기에서 쏜다기에 다녀왔습니다.
가게 앞에서 웃통벗고 장작이라도 힘차게 패는...
뭐 그런 알바생을 쓰면 더 손님을 끌듯...
특히 여자손님들에게...
마~님!!!
ㅋㅋ
접시에 발~랑 누워있는 오리캐릭터가 재밌습니다.
ㅋㅋ
원산지...
미쿡산은 없군요.
전에 어떤 포스팅에 미국산 쓰는 집을 올렸다가...
된~통 당했던 실버스톤...
^^;;;
이 집의 맛의 비밀은...
바로 요...
기차모양의 바베큐'통'에 있습니다.
참 신기하게 생겼죠!!!
가~끔 뿌뿌~하며...
증기를 내뿜지는 않습니다.
^^;;;
바베큐는 숯도 중요하고...
열을 구석구석 골고~루 전달시킬 수 있는 바베큐그릴의 구조 또한 중요하죠.
처음 내온 김 모락~모락 피어나는 감자떡...
쫀~득한게 아이들이 좋아라합니다.
내오는 반찬들...
그리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묵은지는 먹는 동안 자주 리필하게 됩니다.
맛있죠.
메뉴와 가격입니다.
(지난 번과 비교하여 가격에 약간 변동이 있군요. http://blog.daum.net/moontour/209)
바베큐메뉴만 좀 더 자세히 보시죠.
이 날은...
저희 가족과 장모님과 작은 처남네 그리고 처제네...
세 식구가 모였습니다.
주문은...
모듬 바베큐(4~5인, 53,000원)와
훈제오리 바베큐(4인, 40,000원)...
다~ 먹고나면 들깨 수제비를 내오기 때문에...
이 정도만 시켜도 적당~하더군요.
모듬바비큐...
오리, 등갈비, 새우, 수제 소세지, 삼겹살이 푸~짐히 나오고...
돼지 왕갈비 바베큐를 따로 더 내옵니다.
지난 번에 저희 가족 4식구가 가서...
이거 먹고 남은 것은 포장해올 정도로...
푸짐~합니다.
자세히 보시죠.
모듬바비큐와 오리바비큐...
내온 것 전부입니다.
바베큐(바비큐와 막~ 혼용... ^^;;;)라 익혀 나오기 때문에...
그리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맛있게 먹습니다.
ㅋㅋ
바베큐맛은...
살~짝 달달한데... 과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문제가 되었던 그런 공업용 목초액을 바른...
바베큐에서 느낄 수 있는 매케~하고 거북한 냄새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참숯의 향이 좀 덜해서 아쉬울 정도더군요.
그건 좀 감점!!!
^^;;;
묵은지와 무쌈...
특히 묵은지에 싸먹는게 맛있습니다.
묵은지...
오~래 묵은 김치에서 느낄 수 있는...
느끼~함을 한 방에 날려주는...
상큼함이란!!!
약오르지~요!!!
^^;;;
퍽~
ㅠ.ㅠ;;;
저~끝에 아들놈이 보이는군요.
멋진 울 아들...
근데...
아들아...
주먹 함부로 쓰지마라...
잘못하면 골로간다...
ㅡ.ㅡ;;;
식사로 내오는 들깨 수제비...
요~게 또 이 집의 별미입니다.
얼~마나 고소하던지...
그리고...
얇고 야들~야들한 수제비는 또 왜 그리 맛나던지...
국물하나 안남기고 다~퍼먹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대신...
내오는 수제비 덜어먹는 그릇과 김치는...
감점...
^^;;;
후식은...
시원~한 수박과...
맘대로 퍼벅는 아이스크림!!!
점심특선은 안먹어봤는데...
언제 휴일날...
한 번 들려서 먹어봐야겟습니다.
코다리찜이 맛있다는 포스팅을 본 것 같은데...
민찬이와 다현공주...
민찬이는 요즘 왠만한 말기는 다~알아듯는게...
이제 똥오줌만 가리면 되겠더군요.
ㅋㅋ
입맛까다로운 처남이나 동서도...
군말없이 만족해하는 곳입니다.
저녁시간엔 예약이 필수인 곳입니다.
***
강한 남자 장작구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108-5
031-458-3555
***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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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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