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다현공주가 뚝딱 - 아이들에겐 요리도 재밌는 놀이죠! 내멋대~로 감자전!!!

문투어 2010. 6. 20. 08:54

 오랜~만에 감자전을 해먹었습니다.

다현공주의 작품입니다.

ㅋㅋ

 

 

감자전...

정~말 쉬운 요리죠.

감자갈아서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부쳐내면 끝이죠.

 

물~론...

소금으로 약하게 간을 한다던지...

부침가루를 섞는 등의 과정이 있습니다만...

뭐...

요리 전~혀 못하는 남푠들도 모처럼 큰~소리치고...

식구들에게 뚝딱 대접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죠.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

제가 올린 요리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걍~ 대~충 대충합니다.

이거 몇 스푼, 저거 몇 스푼...

이거 먼저 넣고 저건 나중에 다 끓으면 넣고...

 

뭐 이런 복잡~한 레서피들이...

남푠들을 부엌에서 내쫒는 이유죠.

요리할 시도조차 않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걍~

뚝~딱 뚝딱...

대~충 대충 만들어도...

아빠가...

남푠이...

만들면 맛있죠.

아니, 맛있게 먹어줘야죠!!!

ㅋㅋ

 

얘기가 다른 곳을 샜군요.

ㅋㅋ

 

본론으로 들어가...

다현공주가 도와주겠다면서 강판에 감자를 갈기 시작합니다.

 

 

스~윽...

 

 

쓱...

 

 

발로 그릇을 잘~고정시키고...

쓱쓱쓰쓱쓱쓱쓰쓱...

신~나게 갑니다.

^^;;;

 

 

워~

탄력받기 시작했습니다.

대~단해요~~~

ㅋㅋ

 

 

감자 3개...

금~방 뚝딱이군요.

 

 

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하고...

부침가루를 적당히 넣습니다.

 

'적당히'란말...

이게 참 어려운 얘긴데...

이걸 또 계량컵으로 얼마 뭐 이러기 시작하면...

또 요리가 어려워지는거죠.

정확히 하려면 먼저 감자의 무개부터 쟀어야하고...

 

걍~

몇 번 해보시면...

적당히가 얼마 정도 인지를 알게 되십니다.

요즘들...

너~무 날로 드시려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노력하세요!!!

ㅋㅋ

 

부침가루를 안넣어도 되는데...

그러면 너~무 무르더군요.

뒤집기도 힘들고...

 

소금도...

싱거우면 양념간장을 찍어먹으면 되니까...

조금만 넣으시면 됩니다.

 

 

잘 저어 섞어야죠.

 

 

뽀인트로...

파프리카 하나 올려놨습니다.

^^;;;

 

 

잘~ 뒤집었습니다.

올레~~~

 

 

한 판 완성!!!

 

두 판째 부칠려고 하는데...

다현공주...

자긴 사람얼굴로 하나 부칠거랍니다.

 

그래서 당근으로 모양을 좀 내줬더니...

 

 

요~래...

사람얼굴 감자전을 만들었습니다.

ㅋㅋ

 

파는 주근깨랍니다.

^^;;;

 

 

 

요렇게 일단 두 판부터...

식기 전에 시식!!!

 

 

아흐~

다들 이 맛 아시죠!!!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

감자 서~너개 사셔다가...

아빠의 요리솜씨를 뽑내보세요!!!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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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손쉬운 요리법

http://blog.daum.net/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