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통쾌했던 그리스전을 함께 한 안주입니다.
일명...
파닥~파닥 바베큐 파닭!!!
마트에서 사온 닭다리와 날개...
파채도 사와서...
찬물에 씻고 좀 담가둡니다.
매운 맛 좀 가시게 하려고...
닭도 한 번 씻어내고...
이번엔...
닭다리엔 간이 좀 덜 배는 것 같아...
한 번 초벌로 익힌 뒤...
칼집을 내어 양념장에 재어두기로 하고...
닭다리만 먼저 초벌구이를 했습니다.
약불로 30분...
그 동안 양념장을 만듭니다.
데리야끼 소스 8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마늘 2숟가락...
각자의 기호에 맞게...
중간~중간 손가락으로 찍어드시면서 간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굵은 후추가루와 바질을 적당히 뿌리고...
잘~ 뒤섞어 냉장고에 재어둡니다.
초벌로 구운 닭다리가 어느 정도 익으면...
(약불로 30분 정도 익히면 충분합니다.)
칼집을 잘~내어 아까 재어둔 날개와 함께 섞어...
다시 냉장고에 재어둡니다.
양념이 충분히 닭고기 사이로 스며들도록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하는데...
그래서 그 사이 쌈도둑집으로 고고씽~
(쌈도둑 - http://blog.daum.net/moontour/639)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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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쌈도둑...
처묵...
처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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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녀와서...
직화오븐에 빙~둘러 세팅을 하고...
약불로 다시 익힙니다.
직화오븐이 꽉~차더군요.
약불로 20분 경과후...
조금 탄 부분이 있군요.
뭐... 떼내고 먹으면 되죠. ^^;;;
고기를 뒤집어서 다시 20분 익힙니다.
그 사이에 물기 뺀 파채를 접시에 깔고...
매콤, 짭짤한 간장소스를 골고루 뿌려줍니다.
간장소스는...
요런걸 팔길래 사다가 썼습니다.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
솔직히 뭐는 몇 스푼, 뭐는 몇 스푼...
이런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이런 것으로 요리해먹어도...
걍~
밖에 나가서 먹거나...
시켜먹는 것 보다는...
훨씬 더 좋다라는 생각으로...
이런걸 잘 이용합니다.
^^;;;
이렇게 소스를 뿌린 파채위에...
닭바베큐를 예쁘게 올리면...
'파닥~파닥 바베큐파닭'이 완성됩니다.
짜잔~
이 정도면...
배달치킨은 이제 그만!!!
(앗!!! 돌 날아오는군요. 이 땅의 수 많~은 치킨집 사장님들한테서... ^^;;;)
함께 한 와인은...
남아공와인...
와인설명은 내일...
^^;;;
어떠세요?
17일 아르헨티나전...
맛있는 바베큐파닭과 함께 해보심이!!!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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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손쉬운 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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