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며칠 전에 먹은 고르곤졸라 피자가 먹고싶다는군요.
그래서 피자집으로 고고씽~
(파코메리 - http://blog.daum.net/moontour/609)
한 판 가격으로 두 판을 사왔죠.
두 판에 14,000원
ㅋㅋ
고르곤졸라 한 판...
마르게리따 한 판...
고르곤졸라피자...
꿀을 찍어먹는데...
전에 소개드렸던 삼성동의 보나베띠의 고르곤졸라 피자(15,000원)와 비교해보면...
가격은 비슷한데 맛도 질도 사실 떨어집니다.
하지만...
1 + 1이니까...
용서가 되죠.
^^;;;
비교를 위해 아래에 보나베띠의 오징어먹물 고르곤졸라 피자사진을 올렸습니다.
보나베띠는 꿀을 미리골고루 발라 구어내오는데...
전 이게 더 좋더군요.
(보나베띠 - 상편 : http://blog.daum.net/moontour/495 하편 : http://blog.daum.net/moontour/496)
마르게리따 피자...
아들놈은 이게 더 맛있다고 하는군요.
반지낀 아들놈...
같이 마신 와인은...
지난 번 집에서 스테이크해먹었을 때 마셨던...
케더만스 레이트 하베스트 2007...
지난 번보다 더 차갑게 마셔서 그런지...
닝닝함은 많이 덜 하더군요.
그런대로 마실만 했습니다.
전단지도 하나 가져왔습니다.
살펴보시고...
근처에 계신 분들은...
이벤트기간에 저렴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기존에 집에서 배달시켜 드시던 두꺼~운 피자에 비해...
양이나 토핑이 빈약(?)해 보일 수 있습니다.
사실 한 판에 14,000원이라면...
비싼 편입니다.
1 + 1 행사를 이용하시더라도...
양에 있어 부족함을 느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고르곤졸라, 마르게리따 피자는...
일반적으로 치즈 외에는 토핑이 거의 없는...
치즈의 담백함과 고소~함을 즐기시는 피자이기에...
더 빈약해 보일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용하시고 댓글올려주신 조범님께 감사드립니다.
(맛과 사람이 있는 블로그 with 조범 - http://blog.daum.net/cyprian95)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만...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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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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