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거리

아빠 어릴적 학교가는 길

문투어 2010. 2. 18. 08:16

중학교 2학년때까지 검정교복을 입었던 기억이 납니다.

교련복은 고등학교때 계속 입었죠.

 

교련복바지...

두 줄 츄리닝만큼이나

학교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외출할 때도 자주 입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도 옥션에서 판매하고 있더군요.

하나 살까? 하다가 몇 번인가를 참았다는... ㅋㅋ

  

 

집집마다 있었던

못난이 삼형제 인형...

이것도 아직 판매하고 있더군요.

 

 

미원...

요게...

삼겹살 구워먹을 때...

솔~솔~ 뿌리고

후추 조금 뿌려서 구우면...

그 맛이 환상이죠.

고기에서 단맛이 나는게... ㅋㅋ

 

요즘도 아~주 가끔...

그 시절 그 맛이 생각나서

그렇게 해먹어보곤 하는데...

그 맛은 안나더군요.

 

연탄불이 아니라서 그런가???

 

요즘도 일부 업소에서는

고기에 미원 녹인 물을 스프레이로 뿌려 숙성시켜 내놓는 곳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고기가...

양념도 안했는데...

이상할 정도로 단맛이 돌면...

일단 의심을... ㅡ.ㅡ;;;

 

 

위 사진들은 예전에 파주 헤이리에 갔다가 찍었던 사진입니다만...

요즘 파주까지 멀리 갈 필요없게

서울에서도 관련 전시회를 하는군요.

 

 

북서울 꿈의 숲(http://dreamforest.seoul.go.kr)아트센터에서

2월 28일 까지 근대생활전인'아빠 어릴적 학교 가는 길'을 연장 전시한답니다.
60-70년대 생활상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는데,

구멍가게, 문방구, 학교교실 등 1만점을 전시하고 있다는군요.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이며 무료입장이랍니다.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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