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엔 통지표라 그랬었죠. 생활통지표...
실버스톤의
생활통지표공개합니다.
뭐 궁금해하시는 분들은 안계시겠지만...
70년대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를 다니셨던 분들께서는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실듯...
먼저 1학년 생활통지표군요.
100점짜리가 하나 있군요. ^^;;;
국어와 산수, 미술이 나름 점수가 좋군요.
그러고 보니...
전엔 주의깊게 안봐서 몰랐는데...
와우~ 맞는군요.
제가 영어빼고 국어, 수학은 아주~ 잘했습니다.(영어는 지금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ㅜ.ㅜ;;;)
미술쪽에도 나름 재능이 있구요.
정말 신기하군요.
용의검사 및 생활습관...
요건 안보여드릴려고 했는데...
이닦기... ㅡ.ㅡ;;;
지금은 열심히 닦는다는거...
하루 세 번, 3분씩 꼬박꼬박... ^^;;;
이름표는 두 번 걸렸군요.
세월은 흘러 6학년 생활통지표입니다.
부모님 도장받아가기...
가끔은 정말 싫었죠. ㅋㅋ
뒷 면입니다.
자세히 보면...
와우~
나름 우수수하군요.
1학기
수우수우수수우우수
2학기
수우우우수수우우우
자연과목이 두 학기 모두 "수"군요.
실버스톤...
공과대나왔습니다. ㅋㅋ
태권도부활동을 성실히 했군요.
빠샤~~~
^^;;;
개근상도 받았군요.
사교적이고 매사에 침착한 행동을 하고
맡은 책임을 잘 이행했군요.
가정학습...
거의 혼자서 알아서 했다는...
뭐...
그 시절엔 다 그랬죠.
알아서 척척척~
지금은 애들이 공부를 하는 것인지...
엄마가 공부를 하는 것인지...
엄마가 학교엘 다니는 것인지...
ㅡ.ㅡ;;;
학부형도장...
가끔 정말 통지표 보여드리기 싫었던 기억이 납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오늘 집에 가셔서 생활통지표 한 번 꺼내보시기 바랍니다.
그 시절 추억이 아련하게 떠오르는군요.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추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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