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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예산맛집 : 신분준할머니 기러기칼국수 - 특허받은 예산의 명물 기러기칼국수... 그 맛은???

문투어 2012. 9. 13. 05:38

신분준할머니 기러기칼국수...

 

실버스톤...

지난 주 목~금요일...

1박2일로...

충남 예산에 있는...

덕산리솜스파캐슬에 다녀왔습니다.

 

출장차 다녀왔는데...

상담을 진행했던 여러 중소기업들 중...

만족스러운 곳이 몇 곳 있어...

나름 성과가 컸습니다만...

업무외적으로도...

성과가 좀 있었죠.

 

첫 번째 성과는...

오늘 소개드리는...

신분준할머니의...

특허받은 기러기칼국수!!!

^^;;;

 

 

지난 해 울산에서 개최했을 때는...

점심도 주던데...

올 해는 점심을 먹고 오라더군요.

 

행사장에 들리기 전...

점심먹으로 가는 길...

길가에...

사과들이 수북~히 쌓여있던데...

 

 

얼마전 지나간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낙과더군요.

 

사과로 유명한 예산이다보니...

그 피해가 더 컸을텐데...

 

아무쪼록...

이번 태풍들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아픔이...

하루 빨리 치유되었으면 좋겠구요~

 

 

네비양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도착한...

신분준할머니의 기러기칼국수집...

 

방송을 많~이 탔나봅니다.

ㅋㅋ

 

 

입구에 들어서니...

오른편엔 기러기 뉴~스가...

대~문짝만하게 붙어 있고...

 

 

반대쪽 왼편엔...

특허획들을 알리는 프랜카드가...

당~당하게 걸려있더군요.

 

가맹점도 모집한다니...

칼국수집이나 차려볼까~

하시는 분들은 문의해보시구요~

ㅋㅋ

 

 

긴~ 복도를 사이에 두고...

양~옆으로 방들이 쭉~있는 구조였습니다.

 

 

11시가 조금 안된 시간에 갔더니...

손님은 실버스톤 한 명...

ㅋㅋ

 

방 하나를 정해 들어갔더니...

벽면이 온~통 낙서로 가득~하더군요.

켁~

 

 

그 방에도 기러기 뉴~스가...

큼지막~하게 붙어있던데...

이왕 사진찍은거...

내용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ㅋㅋ

 

 

양기의 상징 기러기!!!

 

아내들은 대~놓고...

남편들 먹이려 하고...

남편들은 아내 몰~래...

은밀~히 챙겨 먹으려 한다는...

뭐...

그런 보양식이란...

^^;;;

 

 

탤런트박영규씨와 친구라는...

기러기아빠 이효수씨는...

검색을 해보니...

신분준할머니의 사위라는데...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구요~

 

http://cnjh.chungnam.net/content/native/area/area_001_read.jsp?hyangto_seq=84

 

 

가운데분이 신분준할머니의 따님이신...

박성실씨인가본데...

이효수사장님...

장가 한 번 잘~가신 것 같습니다.

ㅋㅋ

 

 

성분비교표를 보니...

와우~

기러기고기가...

쇠고기, 닭고기, 칠면조, 꿩, 오리 등과 비교해...

칼슘과 인의 함량이...

월~등히 높더군요.

 

동의보감에 소개된 약효도...

완~전 뜨악~이고...

^^;;;

 

 

나머지 뉴~스들은...

직~접 가셔서 챙겨읽으시구요~

예산관광안내도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지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친절한 실버스톤...

ㅋㅋ

 

 

메뉴와 가격도 참고하시구요~

 

 

왕만두는 맛없으면 공짜라니...

못먹어도 고~

입니다.

 

당근...

실버스톤 주문은...

기러기칼국수 1인분에...

만두 1인분...

ㅋㅋ

 

 

참고로...

메뉴와 가격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없이...

주소와 연락처는 절~대 빠뜨리지않고...

사진빨~ 말빨~로만...

그럴싸~하게 포스팅한 맛집포스팅은...

대~부분 호객용 저~질 포스팅이기에...

속지마시기 바라며...

 

액자에 좋~은 글이 있어...

옮겨 적어봅니다.

 

부주의한 말 한 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 마디가 삶을 파괴 합니다.
쓰디 쓴 말 한 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 마디가 사랑의 불을 끕니다.
은혜스러운 말 한 마디가 길을 평탄케 하고
즐거운 말 한 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때에 맞는 말 한 마디가 긴장을 풀어주고
사랑의 말 한 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 도봉산방 석천 -

 

근데...

유재석도 다녀갔나보군요.

^^;;;

 

 

상차림은 좀 의외더군요.

 

기러기칼국수라고는 하지만...

1인분이고...

칼국수는 칼국수니...

대접에 칼국수를 담아 내올줄 알았는데...

샤브샤브 칼국수처럼...

자리에서 끓여먹을 수 있게 내옵니다.

 

식기들이 모두...

멜라민그릇이 아니라...

자기그릇이어서 기분좋~게 스타트~

 

 

요게 바로...

기러기를 푹~고아 만든...

육수인데...

 

 

좀 썰렁~해보이더군요.

ㅋㅋ

 

 

기러기고기는...

비싸서그런지...

대~여섯 점 들어있고...

 

 

김치로는...

적당~히 익은 열무김치와...

 

 

얼갈이백~김치를 내오고...

 

 

칼국수 사리도 따로 내옵니다.

 

 

일단 가스불을 켜서...

한~소끔 끓인 뒤...

국물을 맛보니...

후추향이 살~짝 풍기는게...

맑~게 끓인 닭곰탕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낯선 향과 맛이 느껴지던데...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담백~하고 개운하니...

맛있더군요.

 

 

국물에 이어...

기러기 고기를...

소금에 콕~찍어 맛보니...

토종닭 닭다리보다 더 쫄깃~한게...

맛있더군요.

 

 

육수가 끓으니...

기러기고기는 다~ 건져내고...

칼국수 사리를 넣고 끓입니다.

 

 

칼국수 익는 동안...

계속해서 기러기고기를 먹는데...

고기추가~를 외치고 싶어지더군요.

 

참고로...

고기추가는 2만원...

^^;;;

 

 

밀가루가 풀리며...

슬~슬 탁해지는 국물...

 

 

이쯤에서 넣는 다대기...

ㅋㅋ

 

 

칼국수를 끓이는 동안...

찐~ 왕통만두를 내오는데...

 

 

한 개는 칼국수에 넣~어...

같이 끓이고...

ㅋㅋ

 

 

양념간장 콕~찍어 맛을 보니...

 

 

맛없으면 공~짜라니...

계산 안해도 되겠더군요.

^^;;;

 

기러기고기가 들어있을줄 알았는데...

고기는 씹히지도 않고...

맛도 일반적으로 흔히 먹을 수 있는...

공장표 왕~만두와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칼국수 면발은...

평범~합니다만...

기러기고기 육수와...

다대기가 잘~어우러져...

맛있더군요.

 

 

칼국수엔...

마늘 듬~뿍 넣은 배추컫저리김치도 좋지만...

시원~한 열무김치도 좋~죠.

ㅋㅋ

 

 

면을 다~ 건져먹어...

이제 일어서야겠다~했는데...

밥을 가져오시더니...

국물에 말고...

가스불을 다시 세게 켜시더군요.

 

 

요렇게 마무리 죽까지 먹는게...

코스랍니다.

 

팔~팔 끓인 뒤 맛을 보니...

 

 

요게 또 별미더군요.

 

 

죽엔...

열무김치보다는...

얼갈이백김치가 더 어울리더란...

ㅋㅋ

 

 

먹다보니 결국...

완~뽕...

아니...

완~칼...

ㅋㅋ

 

 

참고로...

맛있게 드시는 팁을 한 가지 알려드리면...

계~속 끓이면서 먹기 때문에...

조금씩 짜집니다.

 

실버스톤...

처음에...

조금 싱거운 것 같아...

소금을 좀 넣었는데...

나중에 죽을 먹을 땐...

많~이 짜서 혼났습니다.

그래도 맛있었지만...

^^;;;

 

 

남긴 만두는 포장...

 

 

계산을 하는데...

옆에 공감가는 글이 있어...

담아봤습니다.

 

읽어보시구요~

 

 

계산하고 나온 시간은...

11시 23분...

 

너무 이른 점심이었단...

ㅋㅋ

 

 

휴무일 참고하시구요~

 

 

길 건너편에...

면식이님께서 맛집으로 소개한...

'손짜장대가'도 있으니...

일행중에...

칼국수는 싫고 짜장면이나...

짬뽕을 먹겠다고 우기는 사람들은...

이리 보내시구요~

ㅋㅋ

 

이런 시골에도 이런 맛집이!!! 예산 맛집 손짜장 대가

http://blog.daum.net/eogwon/316

 

 

길 아래로는...

산삼도 파는...

'원조새말곱창'도 있으니...

산~삼 필요하신 분들은...

한 뿌리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ㅋㅋ

 

 

특허받은...

신분준할머니의 기러기칼국수...

6천원이란 착~한 가격에...

귀~한 기러기 고기와 함께...

칼국수...

그리고 마무리로 죽까지...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실버스톤이 인정한(^^;;;)...

전국구 칼국수 맛집으로...

예산을 여행하시거나...

덕산리솜스파캐슬에 들리시는 분들께...

꼭~ 들려보시길...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드~럽게 맛없는...

전국 5대짬뽕집 찾지 마시고...

^^;;;

 

참!!!

왕만두는 호기심에라도...

드시지 마시길...

^^;;;

 

***

신분준할머니 기러기칼국수

충남 예산군 오가면 신석리 325-21

041-333-3331

(전화번호 좋~은데... 다음지도엔 3337로 표기되어있더군요. 간판엔 3331이고...)

 

 

 

소개드린 맛집을 찾아가실 땐...

미리 전화로 휴무와 영업시간을 꼭~체크하고 가세요!!!

그리고...

글을 읽고 계신 지금이...

포스팅날짜로부터 1년이상 지났다면...

다른 분들의 최신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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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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