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겨울철 별미 - 뜨끈하고 개운한 도토리묵 김치국

문투어 2009. 12. 2. 07:59

겨울철이면 집에서 자주 해먹는 음식이 도토리묵 김치국이다.

만들기도 간단하거니와

해장에도 좋고

늦은 밤

출출할 때 살찔 걱정없이 먹을 수 있어 더욱 즐긴다.

 

 

먼저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만들고...

 

 

육수가 끓는 동안 도토리묵을 길~쭉하게 썰어놓는다.

 

 

 

육수가 우러나도록 충분히 끓이고

 

 

중간중간

썰어놓은 도토리묵을 간장에 찍어 먹는다. ㅋㅋ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내고

 

 

썰어놓은 도토리묵을 넣고

한 번 더 끓여낸다.

 

 

그 사이 잘 익은 김치를 도토리묵처럼 길~쭉하게 썰어준비하고

(산미가 어느 정도 강하게 느껴질 정도로 잘~ 익은 김치가 좋다.)

 

 

한 번 끓어 올라오면

 

 

그릇에 담고 김치를 올린다.

 

 

다진 마늘, 파, 고춧가루, 참기름 등을 넣어 만든 양념장으로

간을 해서 먹으면

더 이상의 겨울 별미가 없다.

 

 

메밀묵도 똑같은 조리법으로 요리하면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메밀묵의 텁텁함이 싫어 도토리묵을 선호한다.

 

어머니가 직접 쑤어 보내주신 도토리묵...

어머니의 정성때문에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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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요리

김치 도토리묵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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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손쉬운 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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