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을 유난히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번거로움도 마다 않으시고 손수 도토리묵을 쑤어주시는 어머니...
이번엔 좀 묽게 되었다며
걱정을 하시지만...
묽으면 묽은 대로...
되면 된 대로...
맛있다!!!
먹을 만큼 잘라내어
젓가락질 한 번으로 김치와 함께 쉽게 집을 수 있게 적당한 크기로 썰고...
김치도 적당한 크기로 썰고
구운 김도 적당한 크기로 가위질해서 준비한다.
참기름과 간장, 깨소금, 설탕 조금으로 양념하여 버무린다.
기름진 치킨이나 오징어 등과 같은 안주보다는
다이어트에도 좋은 김치 도토리묵 무침이
가벼운 맥주안주로 딱이다.
***
김치를 넣고 양념간장으로 간을 해서 먹는
도토리묵김치국도 즐겨먹는 음식이다.
조만간 올려야겠다.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는 요리사! 일요일엔 짜파게티 아니, 볶음밥 (0) | 2009.12.01 |
---|---|
묵은지에 싸먹는 오징어회 그리고 국물맛이 끝내주는 초간단 오징어짬뽕 (0) | 2009.11.30 |
굴소스로 볶아낸 야채 닭똥집 볶음 그리고 시~원한 맥주 한 잔 (0) | 2009.11.28 |
직화 바베큐 오븐으로 만든 닭똥집 꼬치 (0) | 2009.11.25 |
닭똥집 볶음 (0) | 2009.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