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연스시...
아래 1부에 이어지는 2부입니다.
전국구 서울맛집 도곡동 연스시(1) - 절~대 가서는 안될 정통일식 스시집!
http://blog.daum.net/moontour/1072
이어서...
도미위에...
색소를 전혀 안쓴 명란젓과...
오이채 그리고...
일본깻잎(시소)채를 올려 내주는데...
아무것도 찍지 않고 그냥~먹어도...
짭짤한 명란때문에...
딱~떨어지는 맛이더군요.
씹는 재미와 맛...
두 가지 모두에 있어서 대~만족!!!
ㅋㅋ
그 다음은...
커~다란 돌멍게를 내줍니다.
바다만큼이나...
향긋~한 냄새와...
시원~한 맛!!!
그 다음은 개불을 세발낙지처럼...
젓가락에 돌~돌 말아 내주는데...
해남개불이라고 하더군요.
참기름소금장에 콕~찍어 먹으니...
단맛이 확~돌면서...
쫄깃~쫄깃한 게...
색이나 질감, 맛 등...
일반 개불과는 차이가 확실하게 나더군요.
검색을 좀 해보니...
해남의 내동마을이란 곳에서는...
1년에 한 번...
마을사람들이 모여 개불을 캔다고 하더군요.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개불캐는 날은 마을 잔치날
http://blog.naver.com/r6940/10029625805
해남개불의 경우...
큰 것은 마리당...
천원정도로 고가에 팔린다는군요.
참고로 개불은...
유리아미노산 중 타우린, 글리신, 시스틴, 알라닌의 함유량이...
수산물 중 가장 높고...
비타민 C, E가 풍부해 항암 및 면역강화와 함께...
혈전용해, 간장보호, 숙취해소,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랍니다.
요즘 순위 뚝~뚝 떨어지고 있는 실버스톤...
로그인도 필요없는 여러분의 추천이...
죽어가는 블로그를 살립니다.
ㅠ.ㅠ;;;
아래 추천손가락 꾹~눌러주세요!!!
또한...
곱창요리처럼 석쇠에 호일을 씌우고 양념을 해서 먹거나...
꼬치로 굽거나 볶아먹기도 한다니...
나중에 수산시장에서 개불 좀 사다가...
요리 좀 해먹어야겠습니다.
ㅋㅋ
다음으로 내온 것은...
아귀간(안끼모)...
뭐...
바다의 푸아그라죠!!!
ㅋㅋ
입안에서 부드~럽게 부서지는게...
살~짝 느끼한듯하지만...
담백~하니 고소~한게...
아흐~~~
다음은...
입안 분위기 전환용으로...
세 가지 요리를 함께 내옵니다.
삼총사...
ㅋㅋ
먼저...
참치 타다키위에 흑낫또를 뿌리고...
마를 샤벳처럼 만들어 올리고...
매실소스로 마무리한 요린데...
오묘~한 맛인데...
뭐라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군요.
^^;;;
직접 드셔보셔야...
ㅋㅋ
요건...
오이와 일본깻잎(시소)채...
그리고 씀바귀 어린 순을...
농어로 돌~돌 말아...
매실소스를 얹어 내오는데...
오미(五味)를 한번에 다~느낄 수 있더군요.
마지막은...
복껍질로 만든 묵...
복묵이죠.
야들~야들~~
다음은...
꾸덕~꾸덕하게 말린 숭어를...
쪄서 내오는데...
냉녹차물에 밥말아서...
같이 먹고 싶어지더군요.
ㅋㅋ
다음에 내온 것은...
삼치조림...
단호박에 연근...
그리고 파채를 튀겨 올려내오는데...
정말이지...
밥생각 간~절해지더군요.
이번에도...
꾸덕~꾸덕하게 말린...
참복을 쪄서 내옵니다.
식으면 굳어지기에...
얼~른 먹습니다.
ㅋㅋ
다음은...
구운 복어(아부리 후구, あぶり ふぐ)...
직화로 익혀내는 음식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습니다.
원시본능때문에???
ㅋㅋ
라임 살~짝 뿌려서...
안그래도 밥을 좀 먹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초밥을 내줍니다.
초밥은...
주방앞 식탁(다찌)에 앉아...
만드는 즉~시...
식기전(초밥의 적정온도는 사람체온)에...
낼~름 낼름 받아먹어야 제 맛이죠.
초밥에 대한 예의를 갖추려...
손으로 먹습니다.
ㅋㅋ
초밥은...
열무초밥과 붕장어(아나고)초밥을 내주는데...
언빌리버블~~~
부라보~~~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제 리액션이 너~무 커서 그랬는지...
초밥왕께서...
직~접 초밥에 대한 비법을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연스시의 실장...
'카사이 마사이'씨...
여러 음식을 즐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눌한 한국말로...
가끔씩 농담을 섞어...
음식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는데...
이 분때문이라도...
여길 가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더군요.
참...
'카사이 마사이'씨가 알려준 비법과 맛은...
직~접 가셔서 확인해보시길...
힌트는...
공기초밥!!!
ㅋㅋ
연스시 주방을 총책임지시는...
주방장님께서도...
열~심히 강의를 해주십니다.
연스시 주방의 대빵은...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라는거!!!
ㅋㅋ
(찍은 사진에 이름표가 안보여 성함을... ^^;;;)
다음엔 육회와...
초절임고등어(시메사바)를 내주는데...
슬~슬 글쓰기 지치는군요.
^^;;;
그래도 끝은 내야하니까...
다시 기운내서...
합!!!
슬~슬 마무리...
ㅋㅋ
다음에 내온 것은...
산채메밀(산사이소바, 山菜そば)인데...
요걸 내올 때...
배도 부른데 이걸 어떻게 먹으라고 내오나...
했죠.
걍~
양 적~고...
비~싼 놈으로 내주지~
했는데 말이죠...
그런데...
와~우...
한 그릇 뚝~딱 비울정도로...
맛있더군요.
후지산에서 채취했다는 산나물과...
갈은 마...
입에 착~착 감기는 국물...
정말 완벽한 맛의 하모니를 보여주더군요.
이거만 먹으라면...
다섯그릇...
아니 열~그릇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더군요.
^^;;;
정말이지...
강추!!!
면을 먹었으니...
이번엔 밥으로...
ㅋㅋ
병어식해를 내오는데...
새콤~한게...
이 또한 별미더군요.
충무김밥 저리가랏!!!
ㅋㅋ
다음엔...
제가 방어(하마찌, はまち)를 좋아하다보니...
방어도 하나 청해서 먹어봤습니다.
제 철을 다~보내고 먹어서 그런지...
걍~~ 그럭저럭...
그 외에도 와인에 숙성시킨 연어와...
(사진속 접시에 계~속 보이는 꽃은... 지난 1부에서 해물모듬 먹을 때 딸려내온 것을 계속 사용중입니다. ㅋㅋ)
기름장에 버무린...
참다랑어 배꼽살 등을 먹었는데...
포스팅 길~어지니까...
생략하고...
바~로 마무리 들어갑니다.
마무리는 유자향 가득~한...
시원~한 대합탕!!!
마무리로...
두 말할 필요없는 요리죠!!!
평범~한 후식은 과감히 생략하고...
포스팅 마무리 들어갑니다.
^^;;;
제법 비~싼 음식을 먹었지만...
눈가와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황홀한 밤이었습니다.
ㅋㅋ
참!!!
얘깃거리가 하나 더 남아있군요.
^^;;;
원래 대합탕에 이어서...
민어매운탕으로 마무리를 했어야했는데...
배 뻥~인 상태에서...
도~저히 먹을 수 없어...
매운탕은 포장을 해왔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먹으려고...
알뜰~한 실버스톤!!!
ㅋㅋ
토막낸 민어와...
쑥갓, 미나리, 콩나물, 버섯...
양념장 등을 먹기 좋~게 포장해주더군요.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
간만에 실력발휘...
ㅋㅋ
소금간만 좀 더 보탰는데...
아내가 엄지손가락을 쭉~~~
ㅋㅋ
이렇게...
연스시에서의 맛여행은...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졌습니다.
ㅋㅋ
도곡동 연스시...
진정한 맛의 향연을 즐기시려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
연스시
서울 강남구 도곡1동 946-6
02-3461-8967
***
실버스톤의 아이폰 무료어플 등록!!!
http://itunes.apple.com/kr/app/id412841719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전국맛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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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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