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릉 전통맛집 평가옥 - 평양시내 제일면옥의 평양냉면 맛을 3대째!

 

선릉 전통맛집 평가옥

선릉(宣陵)...

원래는 정릉(靖陵)도 있기에 선정릉(宣靖陵)이라 하는데..

선릉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죠.

역이름도 선릉이고...

선정릉에 대한 이야기는...

일단...

시원~하게 평양냉면부터 한 대접 드시고...

보시겠습니다.

ㅋㅋ

 

선정릉을 들어가기 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을 먹기 위해 어딜갈까~

망설이다가...

회 한 점을 먹고 젓가락을 내려놓은...

'스시오'에 가서 초밥을 먹기로 정하고 가다가...

서울강남맛집 - 회 한 점 먹고 젓가락 내려놓기는 처음이군요 - 1 (스시오)

http://blog.daum.net/moontour/687

 

날도 덥고해서...

스시오 바로 옆집인...

평가옥엘 들어갔습니다.

ㅋㅋ

3대째 내려오는 일품요리...

평양종가 평가옥...

취업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요즘...

이런거 하나 열어서...

자손들 취직걱정 안하고 살게 해줘야하는데 말이죠...

^^;;;

 

해방전 평양시내에 있던...

제일면옥의 맛을...

3대째 이어오고 있답니다.

 

얼마 전...

남포면옥에서 평양냉면을 먹고난 뒤로...

평양냉면의 오묘한 맛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던터라...

별다른 고민없이 들어갔습니다.

ㅋㅋ

서울 전통맛집 남포면옥 - 40여년 전통의 전국구 서울 평양냉면의 진수!!!

http://blog.daum.net/moontour/1042

주문은 평양물냉면으로...

가격은 9,000원...

켁~

남포면옥과 비교하여...

조금 비싸군요.

 

 

만두는 낱개(1,400원)로도 판다는 것을...

포스팅쓰면서 알았습니다.

두 알 시킬걸...

ㅠ.ㅠ;;;

어복쟁반을 비롯하여...

만두전골 등도...

맛있다고 소문이 났더군요.

소고기는 수입산...

ㅡ.ㅡ;;;

 

소주는 4,000원...

 

동치미를 내왔던 남포면옥과는 달리...

'오이지'를 내옵니다.

배추와 무가 섞여있는 김치도...

맛은...

아삭~한 오이지도 맛있고...

조금 과하게 신~...

김치도 제 입맛에 딱~맞더군요

 

내온 물냉면...

 

내온 모양새는...

남포면옥의 그 것과 비교하여...

좀 더 세련되었습니다.

ㅋㅋ

 

아래 남포면옥의 평양냉면과 비교해보시죠.

 

 

 정확한 비교를 위해 나란히...

ㅋㅋ

 

 

음식은 눈으로도 먹는 것이기에...

모양새를 중요시하는 실버스톤입니다.

ㅋㅋ

 

일단 국물부터 맛을 봤습니다.

국물 또한...

남포면옥과 비교할 때...

다소 꾸밈이 있더군요.

좀 짰지만 육수 본연의 담백~한 맛이 좋았던...

민낯의 남포면옥에 비해...

민낯도 예쁘지만...

좀 더 예쁘게 보이려 애쓴 흔적이 느껴집니다.

수더분~한 남포면옥의 국물...

세~련된 평가옥의 국물...

 

수육을 걷어내면...

절여서 양념한 오이와 무김치 고명이 보이는데...

여기서도...

민낯은 예의가 아니다!!!

라는 주방장의 세심함이 보이더군요.

 

일단 삶은 달걀부터 한 입에 먹어주고...

본격적으로 흡입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앗~

나의 실수...

왼손 세로찍기가 아직 적응이 잘 안되서리...

^^;;;

 

 

실버스톤 힘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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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잘~집어서...

흡입하기 시작합니다.

ㅋㅋ

수입산 소고기를 사용했다는 수육은...

꼴~랑 한 점 올려내오는 남포면옥에 비해서는...

넉넉하게 내와서 좋습니다만...

뻑뻑~한게...

문제가 좀 있더군요.

 

그리고...

장조림도 아니고...

결대로 썰어내다니...

켁~

 

 

아삭~하니 맛있게 절여진 오이지...

웬만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피클은 모두...

무드꾸더!!!

^^;;;

 

잘~익은...

아니...

푸욱~ 시~인...

무김치도...

베리굿~~~

 

면발은...

남포면옥과 비교하여...

찰기가 좀 더 있습니다.

메밀함량을 좀 줄여...

쫀듯~함을 살린듯 한데...

이 때문에 개인적으로...

평가옥의 면이 더 좋더군요.

 

쫀득~함을 살렸지만...

입으로 뚝~뚝 끊어 먹기에도 적당합니다.

 
김치와 함께 먹으니...

베리~베리 굿!!!

ㅋㅋ

 

양은 남포면옥에 비해 조금 적지만...

일반 냉면집에 비해서는 많더군요.

시원~하고 배부르게...

점심 한 끼 해결했습니다.

ㅋㅋ

 

 

다음에 기회가 되면...

어복쟁반 먹으러 들려야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남포면옥에도 어복쟁반이 있군요.

냉면배틀과...

어복쟁반배틀을...

함께 진행해야할듯...

^^;;;

 

평가옥...

9,000원이란 사악한 가격이...

마음에 안듭니다만...

나올 때 돈아까운 생각은 안들더군요.

참고로...

식성에 따라 식초와 겨자를 넣어 드시는데...

안넣고 김치와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참!!!

예~쁜 언냐들의 사진도...

포스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 블로그...

매일매일 찾아주세요!!!

ㅋㅋ

언냐들사진 기다리시기 지루하신 분들은...

지난 해에 올린 언냐들 사진이...

'사진과 카메라'카테고리에 다~량있으니...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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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옥 삼성점

서울 강남구 삼성동 143-1

02-568-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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