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아빠가 뚝딱 - 시원~한 냉메밀국수가 생각나는 계절이 왔구나!!!

문투어 2010. 5. 16. 15:34

 낮엔 제법 더운게...

시원~한 냉메밀국수가 생각나는 계절이 왔군요.

그래서 뚝딱 만들어먹었습니다.

(모밀은 메밀의 잘못된 표기라는구요.)

 

 

먼저 쪽파 송~송 썰어두고...

무는 강판에 갈아놓습니다.

요즘 워낙 즉석식품이 잘나와서...

어떤 제품은 분말이 아닌... 갈은 무도 들어있더군요.

 

 

다현공주가 도와주었습니다.

에고~ 귀여운 것...

ㅋㅋ

 

 

메밀은...

3분에서 3분 30초 정도 삶으라고 써있더군요.

 

 

잘 삶아서...

냉수로 샤워하고...

 

 

예쁘게 담아냅니다.

새싹비빔밥을 해먹으려고 사온...

새싹을 솔솔 뿌려놓으니...

아~주 먹음직스러워졌습니다.

 

 

메밀만으로는 부족한 비타민 등을 비롯한 여러 영양소도 섭취할 수 있고...

 

 

보기에도 좋으니...

'일석이조'죠.

 

 

거기에 아삭하게 씹히는 느낌과...

상큼함이...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잘~익은 김치는 필수...

갈고 남은 무는...

후식으로... ㅋㅋ

 

 

소스는 제품안에 있던 것을 이용했는데...

거기에 갈은 무와 쪽파, 잘게 자른 조미김 등을 넣어먹으면 되죠.

 

 

 

면식대마왕 다현공주...

 

 

게눈감추듯...

흡입(^^;;;)해버립니다.

 

 

다~먹고 후식으로 무를...

 

참고로...

자장면을 비롯해서 메밀국수 등의 면요리를 먹을 때 단무지 등 무를 먹는 이유는...

무에는 디아스타제라는 효소가 있는데 이 효소가 소화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이죠.

 

이왕 무의 효능을 얘기했으니 몇 가지 더 정리해보면...

2. 기침이나 인후통엔 무 삶은 물을 마시면 좋고...

3. 가래를 삭혀주는 효능이 있어 애연가에게 좋으며...

4. 간을 보호하고 숙취해소작용이 있는 베타인이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5. 해독기능이 있어 식중독을 예방해주며...

6. 살균성분이 이써 여드름상처 등에 무즙을 내어 20분간 올려 놓은 뒤 깨끗한 물로

씻어내면 소독도 되고 붓기가 가라앉는 효고가 있다는군요.

 

무...

자주 먹어줘야겠습니다.

ㅋㅋ

 

 

저녁은 또 뭘 해먹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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