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본집

안양 평촌 - 양촌리 용인순대 두 번째

문투어 2010. 1. 2. 11:32

첫 번째 방문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moontour/171

 

 얼마 전에 식구들과 저녁 때 방문했었습니다.

 

 

 

이 날은 아주머니께서 컨디션이 좋지 않으신지...

정갈함이 아쉽더군요.

 

 

대충 막 퍼담은 모양새...

 

 

제발 김치 좀 덜어먹도록...

 

 

지난 번 포스팅때도 잠깐 언급을 했었지만...

이런 식의 상차림은

음식재활용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로 안한다면

이렇게 내올 수가 없습니다.

 

들린지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전혀 기억을 못하시더군요.

친한 척하며 반갑게 들어갔다가

완전 무안했습니다. ㅡ.ㅡ;;;

 

장사해본 경험이 정말 거의 없으신 것 같습니다.

 

상냥한 미소와 정감어린 말 한 마디가

그 어떤 반찬과 음식보다도

더 기억에 남는다는 것을 모르시는듯...

 

내온 순대국도...

지난 번과는 달리...

양도 적어보이고...

 

 

정성스런 손질도 부족해보입니다.

 

 

모듬머릿고기수육(중, 12,000원)도 하나 시켰습니다.

김치내주는 그릇과 비슷한 크기의 그릇에 내오는군요.

지난 번 방문때 느낄 수 있었던 넉넉함은 어디가고...

ㅡ.ㅡ;;;

 

 

 

이 집 자리가...

터가 안좋은지...

자꾸 망해서 나가던데...

걱정됩니다.

 

손님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상냥한 미소와...

넉넉함을 느낄 수 있는 인심...

깔끔하고 정갈함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성...

이러한 것들이

날마다 한결같을 때

대박집이 될 수 있다는 상식을 빨리 깨우치길 바랍니다.

 

***

이 집 사장님이라면...

보고 배울점이 많은 순대국집

http://blog.daum.net/moontour/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