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전국맛집(영암 금정면) - 밥맛이 죽여줬던 한대리 국보 966 옛날두부 본가

문투어 2010. 12. 16. 05:17

 

 

***

나홀로 여행 7일째인 11월 14일...

유치자연휴양림을 떠나 광주로 가는 길...

 

휴양림을 한바퀴 돌고 떠나오니...

어느덧 점심 때가 되어...

적당한 곳에서 한 끼를 떼워야겠다고 생각하고...

애마를 몰고 가다가...

길가의 두부집을 발견하고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날도 추운데...

실버스톤이 여러분께 뜨~끈한 순두부 한 그릇씩...

퍼드리겠습니다.

김 모락~모락나는 흰 쌀밥과 함께...

 

 

유치자연휴양림을 나와 나주를 향해 얼마 가지 않은 곳에서...

그냥 지나쳤다가...

다시 되돌아와 들어갔습니다.

 

차들이 도로 양쪽으로 제법 많~이 주차가 되어 있더군요.

속으로...

맛집이다!!!

라고 외치며...

ㅋㅋ

 

 

국산 햇콩...

간판부터가...

ㅋㅋ

 

 

앞에서 보면 그리 커보이지 않는데...

뒤쪽으로도 깊숙~히 홀이 이어져 있더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기에...

저는 뒤쪽 창가로 자릴 잡았습니다.

 

 

가격표와 원산지 표기...

 

그런데 원산지표기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상당히 외진 촌동네인데...

정말이지 제대로 표기해놓았더군요!!!

 

서울 일류식당도 못하는 것을...

이런 곳의 허름한 식당이 해내다니...

이걸 보며...

음식을 아직 맛보지 않았어도...

그 맛을 미리 짐작할 수가 있겠더군요.

 

와우~~~

 

 

밥과 순두부 먼저 보시죠.

일단 보시고...

^^;;;

 

 

전체 상차림도 함께 보시죠.

8가지 반찬을 내옵니다.

 

 

요즘 맛집 포스팅을 안올리다보니...

스카이뷰가 좀 낯설게 느껴지는군요.

ㅋㅋ

 

 

반찬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더군요.

입에 그냥 짝~짝 달라붙는데...

아흐~~~

 

 

그리고 김치도...

살~짝 군네가 나는게 시골스럽지만...

아삭~하니...

어릴적 시골 외할머니댁에서 먹던 바~로 그 맛이더군요.

 

 

그래~서...

밥 한 공기 추가...

^^;;;

 

저와 함께 맛있게 드시고 계시다면...

아래 추천손가락 버튼 꾹~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추천은 글쓰는 제게 큰~힘이 됩니다!!!

 

 

원래는 반공기만 더 먹으려고 했는데...

 

 

아...

이거...

며칠 굶은 것도 아닌데...

다~먹어치웠습니다.

^^;;;

 

 

산림욕을 하고나서 밥을 먹어 그런 것인지...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가격도 6,000원으로 저렴하니...

장흥을 오고 가시는 길에...

들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길을 나서 광주로 향하는 길...

나주에 들어서서 영산대교를 건너다 내려보니...

영산강이 마구~파헤쳐지고 있더군요.

 

아직은 인간의 포악한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과...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곳...

 

 

국민대다수가 반대하고 있고...

심지어 한나라당 의원들까지도...

찬성이라 목소리높여 얘기하지 못하는 4대강 사업...

 

이젠 좀 그만하고...

4대강 사업에 들어가는 엄청난 돈을...

더 발전적이고 나라위한 일에 좀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에효~~~

크~게 한숨을 쉬고는...

다시 애마를 재촉합니다.

가자~ 광주 송정 떡갈비 골목으로~~~

이럇!!!

 

***

 

한대리 국보 966 옛날두부 본가

전남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 353번지

061-472-1556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http://blog.daum.net/moontour

 

트위터

http://twitter.com/moontour

@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