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맞이 최고의 보양음식! 이래도 안드실래요?

 

 

며칠 전에...

소중한 분들과 만나...

2차로 들렸습니다.

이 전에도 몇 번 소개시켜 드린...

돌솥밥 해장국으로 유명한...

안양의 '미성옥'이란 곳입니다.

http://blog.daum.net/moontour/783

 

이미 소개시켜드린 메뉴라...

본 포스팅에서는...

주재료인...

소꼬리, 도가니, 우족의 효능에 대해 정리를 해봤습니다.

 

 

 

전골 中자 (33,000원)

소꼬리, 도가니, 우족을 비롯하여...

밤, 대추, 인삼, 녹각...

대파, 양파, 청양고추, 팽이버섯 등이...

푸짐~히 들어있습니다.

 

 

도가니...

도가니라는 말은...

동물의 무릎 뼈가 마치...

대장간에서 쇳물을 녹일 때 쓰는...

흙으로 만든 작은 그릇인 도가니와 모양이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도가니의 주성분은...

'콜라겐'이란 고단백 물질과 탄수화물의 일종인 '콘드리이친'이란 성분인데...

이 두 성분은 뼈와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어...

관절염을 예방하고 근육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푹~ 끓인 도가니탕에는...

뼈에서 우러나온 칼슘을 비롯한 많은 무기질이 있어...

두 가지 주요성분들과 함께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죠.

 

특히, 이들 성분들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할뿐만 아니라...

손상된 세포의 재생을 돕고...

나아가 이러한 세포활성화로 인하여...

인체의 면역을 증강시키는 등...

항암물질으로서의 가능성도 연구보고되고 있다는군요.

 

예로부터도...

도가니의 효능을 아래와 같이 세 가지로 설명하였는데...

오늘날의 그 것과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보간강근(補肝强筋) - 간을 보하고 근육을 강하게 함.

2. 익기력(益氣力) - 기력을 살려줌.

3. 속근접골(續筋接骨) - 근육과 뼈를 잘 접합시켜줌.

 

참고로...

샥스핀으로 불리는 상어지느러미를...

최고의 보양음식으로 쳐주는 것도...

바로 위에서 언급한 콘드로이친 때문이죠.

 

  

우족...

소고기 중에서도 기운이 모여있는 정수로 꼽히는 우족은...

소의 무릎뼈 아래 발부위로...

탕으로 끓일 경우...

깊고 진~한 국물과...

쫀득~쫀득한 육질의 고기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즐겨드시죠.

 

우족을 끓여낸 진~한 국물에는...

리진, 트레오닌, 발린, 메티오닌, 로이신 같은 필수 아미노산과...

지방산, 비타민을 함유하고 칼슘, 인, 철 등 미네랄도 풍부해...

허약함 다스리는 약재로서의 뛰어난 치료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도가니와 마찬가지로 우족의 물렁뼈에도...

콜라겐과 콘드로이친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도가니와 같은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예로부터...

'쇠고기가 제허백손(諸虛百損)을 보(補)한다'고 하여...

 인체 각 부위의 증상을 치유하는 데 사용했다는 기록을 볼 수 있는데...

예를들면...

허리가 아픈 사람에게 소의 허리뼈를...

다리가 아픈 사람에게는 소의 다리(우족)을 삶아 먹였죠.

 

또한 우족탕은...

출산후, 젖이 잘 안 나오는 산모들이...

 즐겨 찾는 전통음식이기도 한데...

출산에 따라 약해진 뼈에 칼슘을 보충해주고...

기력회복에도 으뜸인 요리이며...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 예방에도 아~주 좋다는군요.

 

 

소꼬리...

 우족과 마찬가지로...

깊고 진~한 국물과...

쫀득~한 육질의 고기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즐겨드시죠.

 

효능은 도가니, 우족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끝으로...

콜라겐에 대해 좀~더 알아보면...
 

콜라겐은 아미노산으로 된 단백질로서...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고리같은 역할을 하며...

인체의 뼈와 피부를 구성하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기본요소입니다.

 

실제로 인체조직중...

뼈와 유기물의 약 70%...

뼈와 뼈를 이어주는 연골(관절)의 약 50%...

혈관조직의 대부분...

표피 아래 진피의 70%...

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콜라겐은...

18세 이후부터는 우리몸 내에서의 생성이 저하되기 시작하며...

외부공급에 의해 보충해주지 않으면...

피하근육의 위축으로 피부의 탄력과 윤기가 없어지고...

기미, 주름, 검버섯 등이 생기며...

골다공증, 관절통, 부종, 관절염 등의 뼈/관절부위 질병이 발병하기 쉽고...

괴혈병, 동맥경화 등의 혈관관련 질병이 발병하기 쉬우며...

탈모와 흰머리가 생기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답니다.

 

이래도 안드실래요???

이제 피부에 양보하지 마시고...

드세요!!!

ㅋㅋ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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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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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음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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