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도여행 - 외돌개 : 그리움이 돌되어 홀로 서있는 할망바위, 올레 6/7코스 하이라이트!!!

문투어 2015. 12. 27. 12:00

- 외돌개 -

 

실버스톤...

친구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지만...

현지인들도 잘 모르는...

제주도의 숨은 비경...

갯깍주상절리를 돌아보고 나와...

 

제주도여행 - 갯깍주상절리 : 제주도의 숨은 비경~ 주상절리를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곳!!!

http://blog.daum.net/moontour/1534

 

 

친구가 가보지 못한...

외돌개를 들렸습니다.

 

 

실버스톤은...

지난 2010년 11월 제주여행 때...

들렸던 곳인데...

 

제주도 가볼만한 곳 - 고려충신 최영장군의 모습을 닮은 장군석 외돌개

http://blog.daum.net/moontour/927

 

 

올레코스가 생기며...

5년 전에 비해...

볼거리가 더...

많아졌더군요.

 

참고로...

외돌개는...

올레 6코스(쇠소깍~외돌개, 14km)의 도착지이자...
올레 7코스(외돌개~월평올레, 14.2㎞)의 출발지인데...

좀~더 자세한 내용들은...

아래 제주올레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구요~

 

제주올레
http://www.jejuolle.org/

 

주차비나...

입장료는 한~푼도 없으니...

알뜰한 당신이라면...

꼭~

일정에 넣어두시구요~

ㅋㅋ

 

코닥필름 필요하신 분들은...

입구에 있는...

'외돌개휴게소'에서...

챙기시기 바랍니다.

^^;;;

 

 

가는 길에...

찰~칵...

 

 

가는 길에...

한 봉다리...

 

 

외돌개 전망대 카페의 커피는...

저렴하던데...

패~스...

^^;;;

 

 

외돌개 전망대로 내려가니...

 

 

어떤 분이...

스케치를 하고 계시던데...

와~우!!!

 

정~말 부러운 솜씨를...

갖고 계시더군요.

 

부럽~

부럽~

 

 

그림솜씨없는 실버스톤은...

카메라로...

찰~칵 찰칵...

 

 

잔잔~해진 파도 외에는...

지난 번에 왔을 때와...

변함이 없더군요.

 

할망바위는...

여전~히...

외롭게 서있더란...

 

 

외돌개 오른편 뒤로 보이는...

범섬도...

그대로 이고...

 

 

5년만에 다시 찾은...

외돌개는...

그대로인데...

 

실버스톤은...

40대 초반에서...

40대 후반이 되었다는...

슬픈 현실...

아흑~

 

 

외돌개에 대해선...

자율학습 하시구요~

 

 

외돌개 오른쪽...

'폭풍의 언덕' 위에선...

 

 

뛰어보자 폴~짝...

점프샷이 한~창이던데...

 

지난 번에 왔다 갔을 때...

다음에 오면...

그 쪽으로도 한 번 가보자~

생각했었는데...

또 깜~빡했습니다.

 

나이가 드니...

자꾸 깜~빡...

아흑~

 

 

멀~리...

구름사이로...

빛내림이 시작되어...

근~사하게 담아보려 했더니...

노출차이가 심해...

어두운 부분이...

너무 어둡게 나오더군요.

 

해~서...

 

 

HDR(High Dynamic Range)기능을 이용해...

찍으니...

약~간...

부자연스럽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봐줄만했습니다.

 

 

같이 놓고 보면...

요~런 차이가...

ㅋㅋ

 

빛내림이...

범섬으로...

정~확히 떨어졌다면 좋았을텐데...

 

 

그 뒷편으로 떨어지니...

너무 아쉽더군요.

 

 

그러고 보니...

제주도는...

맑은 하늘 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엔...

맑~은 날 다시 찾아와...

멋~진 모습...

담아주기로 약속하고...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안내가 안되었던...

황우지해변쪽으로...

올레길 7코스를 따라...

가봤습니다.

 

 

동너분덕, 서너분덕, 무근덕, 우두암 등...

생소한 지명들이 있던데...

 

 

사실 이 날...

친구와 마라도를 가려다...

파도가 높아 못가는 바람에...

급~하게 일정을 변경해...

제대로 조사도 안하고 왔고...

 

한 번 와봤다고...

걍~ 왔더니...

이번 여행에서도...

외돌개 주변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것 같아...

 

아무래도...

다음 번에 제주도에 가면...

외돌개를 다시...

제~대로 둘러봐야겠습니다.

 

약속~~~

^^;;;

 

 

아쉬움에...

뒤돌아 서서...

몇 컷 더...

 

 

수심이 깊고...
물흐름이 좋아...

긴꼬리 벵에돔을...

비교적 쉽~게 볼 수 있어...

낚시하시는 분들에게도...

서귀포 명~ 포인트중 한 곳으로...

꼽힌다는 외돌개...

 

나중에 다시 찾을 땐...

낚시도 좀 배워갔으면 좋겠는데...

절벽아래로 내려갈 생각을 하니...

아~찔하더군요.

^^;;;

 

 

걷다보니...

어느새...

동너분덕...

 

멀~리 왼편으로...

새연교와 새섬...

그 뒤로는 섶섬이 보이고...

 

오른 편으로는...

문섬과...

 

 

그 사이를 오가는...

여객선이...

더 없이 평화로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범섬은...

전체가 개인 소유인...

'준보전 무인도서'인데...

개발계획을 승인받으면...

개발이 가능하도록...

'무인도서법'이 최근 개정되었으니...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이렇게 볼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샤오미 간판이...

떡~ 하니~

켁~

 

 

앞서 본 풍경들에...

황우지해변쪽 풍경을 더하니...

 

 

거~대한 바위덩어리가...

바다로 향해...
돌출한 기암괴석으로...

옥빛바다 위에...
신선바위, 문섬, 범섬, 섶섬이 미려하게 자리잡은 모습과...
새연교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남주해금강'이라고 일컬어진다는...

동너분덕에 대한 설명이...

수긍이 가더군요.

 

 

황우지해안은...

1968년...

북한군 753부대 제 51호 간첩선이...

통일혁명당 핵심요원을...

북한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침투했다가...

섬멸되었던 곳이기도 하고...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놈들이...

제주를 통한 미군의 일본 본토상륙에 대비하기 위해...
제주도에 7만5천에 이르는 관동군을 배치하여...
제주 전역을 요새화 하려 했던...
'결7호작전(決7號 作戰)'의 일환으로...


높이와 폭이 약 3미터...

깊이가 10여 미터 남짓되는...
안에서는 서로 하나로 통하게 엮여진...
진지동굴 12개를 뚫어...
폭탄을 실은 소형 어뢰정에...

몸을 싣고 함정에 부딪혀...
적과 함께 자폭하도록 하는...
일명 '가이텐(회천, 回天) 자살 특공대'의...
어린 병사들과...

소형 어뢰정을 숨겨두었던...

황우지 12동굴이 있어...

 

역사적으로도...

교육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결7호작전(決7號 作戰)'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하시구요~

 

http://jeju.grandculture.net/Contents?local=jeju&dataType=01&contents_id=GC00700115

 

85계단을 통해...

 

 

선녀탕쪽으로 내려가봅니다.

 

병풍처럼 에워싼 바위들이...

바람과 파도를 막아주니...

이만한 천연 수영장이 또 없는데...

 

실제로 한 여름에는...

앞쪽 얕은 물에선 아이들이...

 

다이빙도 할 수 있는....

뒤쪽 깊은 물에선...
어른들이...

더위를 피해...

스노쿨링과 해수욕을 즐긴다니...

 

여름에 제주도를 찾게 된다면...

수영복 챙겨...

꼭~ 다시...

들려봐야겠습니다.

ㅋㅋ

 

이 참에...

걍~

제주도에 1년을 살아봐???

^^;;;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

 

 

빨~간 열매들이...

탐~스럽게 달려있는...

나무가 있던데...

먼나무???

피라칸사스???

잘 모르겠고...

('먼나무'는 제주도 가로수로 많이 심음)

 

 

화목난로의 따스함~이 기대되는...

'솔빛바다'란 카페도 있으니...

힘드신 분들은 쉬어 가시구요~

 

 

올레 6코스와...

7코스...

스탬프찍는 곳도 있으니...

올레코스를 걷는 분들은...

스탬프 찍어 가시면 되겠습니다.

ㅋㅋ

 

 

오늘 소개드린 외돌개와...

황우지해안...

 

주차비도 공~짜...

입장료도 공~짜...

볼거리도 풍~성하니...

서귀포쪽을 여행하신다면...

꼭~ 들려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외돌개와 황우지해안(해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91

전화번호064-760-3033

 

 

 

소개드린 곳을 찾아가실 땐...

미리 전화로 휴무와 입장가능시간을 꼭~체크하고 가세요!!!

그리고...

글을 읽고 계신 지금이...

포스팅날짜로부터 1년이상 지났다면...

다른 분들의 최신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실버스톤의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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