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제주도 맛본집 - 옥돔식당 : 정력에 좋다고 소개한 보말칼국수, 정말 잠안와??

- 제주 옥돔식당 -

 

전 날 내려온...

친구와 함께...

둘 다~ 가보지않은...

마라도엘 가기로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이 날은 다행히...

날씨가 나쁘지 않았는데...

여전~히...

한라산을 보기는 힘들더군요.

 

 

이번 제주 여행에서...

자~주 지나다녔던...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지나...

 

마라도와 가파도행 여객선을...

탈 수 있는...

서귀포 모슬포항으로 가기...

전에...

 

 

옥돔식당엘 들렸습니다.

ㅋㅋ

 

수요미식회에서...

제주도 맛집으로 소개된 곳인데...

먹으면...

정력에 좋아 고등학생으로 돌아갈 수 있다느니...

잠을 못잔다느니...

난~리들 쳤던...

보말칼국수를 맛보기 위해...

들렸죠.

ㅋㅋ

 

 

담쟁이만 보면...

사진찍는 실버스톤...

^^;;;

 

 

보말은...

요~렇게 생겼구요~

 

 

영업시간은...

오잔 11시부터...

메뉴는...

당분간...

보말칼국수만 한다니...

참고하시구요~

 

대기줄이 있건~ 없건...

무조건 순번표는 뽑고...

들어가야합니다.

 

수요일은 정기휴일...

 

 

메뉴와 가격입니다.

 

 

아이유가 콜을 외쳐도...

개~무시하고...

 

주문은...

보말칼국수로만...

^^;;;

 

 

재촉하지 말라니...

 

 

여기~ 저기...

두리~번 거려 봅니다.

 

 

보말칼국수는...

2인부터 주문가능하다고 써있는데...

11시 땡~하고 들어가서인지...

혼자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근데...

좀 야박하단 생각이 들더란...

 

 

유명~한 곳이다보니...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도...

많았는데...

 

 

『月色花色也雖好(월색화색야수호) 吾家不如和顔色(오 가불여화안색)』

달색 꽃색깔이 비록 좋다한들 내집 식구 웃는 얼굴색만 하랴!

라는 글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르 클레지오'도 다녀갔는데...

 

'르 클레지오'는...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프랑스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는데... 
우리나라를 좋아하기도 하고...

또...

2011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인연으로...

들렸나봅니다. 

사진의 오른쪽 남자가...

'르 클레지오'

 

사진 가운데 할머니는...

 

 

이 날도...

주방에서...

열~심히...

반찬을 옮겨담고 계시더군요.

 

 

손이 빠르시더란...

ㅋㅋ

 

 

CCTV가 사~방에서...

감시하고 있으니...

허튼 짓은 하지 마시구요~

ㅋㅋ

 

 

수저를 보니...

위생에는 좀~더 신경을...

쓰셔야할 것 같더란...

 

 

반찬부터 내옵니다.

 

 

칼국수에 넣어 먹으라고 내온...

 슴슴~하게 무친 콩나물...

 

 

익은거 좋아하는...

실버스톤의 식성을...

몰라주는 깍두기...

 

 

칼국수엔 찰~떡 궁합인...

안익혀 고소~한 배추김치까지...

 

반찬 맛은...

평범~했습니다.

 

 

CCTV 카메라에 파리가...

ㅋㅋ

 

 

전체 상차림입니다.

 

 

유부와 김가루...

대파를 뿌려 내오는...

녹색빛 보말칼국수...

 

 

녹색빛이 진~한게...

보기만해도...

잠이 안올 것 같더란...

^^;;;

 

 

지난 2012년 제주 여행 때...

우도에서 맛봤던...

보말칼국수와는...

빛깔부터 틀리던데...

 

제주도 우도 맛본집 : 파도소리 해녀촌 - 환상의 섬 우도에서 맛본 보말칼국수 그 맛은???

http://blog.daum.net/moontour/1357

 

 

맛을 보니...

보말의 진~함보다는...

진~한 밀가루 냄새가...

좀 거슬렸습니다.

 

 

미역맛도 진~해서...

보말칼국수라고 하기보다는...

미역칼국수에 가깝더란...

 

 

해~서...

청양고추와 콩나물을...

넣어 먹으니...

 

 

조금 나아지던데...

이번엔 면발이 좀 문제더군요.

 

 

걍~

쫄깃~하지 않은...

집에서 만들어먹는...

그런 면발...

 

말 그대로...

엄마나 할머니표 칼국수 면발...

^^;;;

 

 

보말(배말)은...

해초만 먹고 자라는...

바닷고동으로...

 

 

삼시세끼 등 TV프로에서...

자주 소개되어...

찾는이가 많다보니...

요즘은 물량이 부족하다고 하던데...

정~말...

부족해보이더군요.

ㅡ.ㅡ;;;

 

 

뭐...

이 정도까지 바라진 않습니다만...

^^;;;

 

음성맛집 : 초향기칼국수 - 민물의 웅담 올갱이로 끓여낸 웰빙 된장 올갱이 칼국수

http://blog.daum.net/moontour/1451

 

 

수요미식회에서...

오세득쉐프가...

“유부가 보말 맛을 죽인다”고 했는데...

 

보말맛이 옅~다보니...

유부와 먹으면...

유부맛이 압도하는 건 사실...

 

 

콩나물과 먹으면...

참기름향이 압도하는 것도 사실...

 

 

김치와도 부지런~히 먹어봤는데...

 

 

다~는 못먹겠더군요.

밥까지 시켜...

말아먹었다고들 하던데...

ㅡ.ㅡ;;;

 

 

여튼...

수요미식회에서...

황교익씨의...

"미역 냄새와 참기름 냄새에 보말 맛이 묻혔다."라고 한 얘기와...

강용석의 “일정이 짧다면 제끼라.”는 충고에...

실버스톤도...

공감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마라도 정기 여객선 대합실엘 갔더니...

파도가 높아...

결항이라고...

ㅠ.ㅠ;;;

 

 

아무래도 배가 작으니...

파도에 민감한가 본데...

가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위 사진에 나와있는 전화번호로...

미리 체크하고 가시구요~

 

 

혹~시...

대합실관계자분들이...

제 글을 보시거든...

페인트칠 좀 새로 하시구요~

^^;;;

 

 

이왕 왔으니...

모슬포항도 좀 둘러봤습니다.

 

 

등대도 못가게 막아놓고...

ㅠ.ㅠ;;;

 

그나저나...

2015년 11월 7일...

모슬포항 해안에서...
노란 우비입고...

넓적한 조개 채취하신분은...

연락 꼭~ 주시구요...
^^;;;

 

 

가파도와 마라도는...

멀~리서나마...

이렇게 보고...

 

 

짜장면도...

눈으로 먹어 두고...

 

 

이래~저래...

조금은 꿀꿀~한 마음으로...

다음 행선지인...

갯깍주상절리로 가는 길...

 

사이좋~게 서있는...

단산과 산방산의 모습과...

 

 

번호 좋~은 차를 보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잘 알려지지 않은...

제주도의 비경 중 하나인...

갯깍주상절리의 풍경...

기대해 주시구요~

ㅋㅋ

 

 

오늘 소개드린 옥돔식당엔...

옥돔요리는 팔지 않으니...

참고하시구요~

 

옥돔시장 인근에 있는...

서귀포 대정오일시장은...

매월 끝자리 1일과 6일에 열리니...

요것도 참고하셔서...

알~찬 제주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당시엔 공사중이어서 장이 안열리는 것 같던데 알아보고 가시길)

 

- 옥돔식당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영로36번길 62
(지번) 대정읍 하모리 1067-23
전화번호 064-794-8833

 

 

 

소개드린 맛집을 찾아가실 땐...

미리 전화로 휴무와 영업시간을 꼭~체크하고 가세요!!!

그리고...

글을 읽고 계신 지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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