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맛본집 : 권선생 - 천원짜리 짜장면은 저리 가랏!!! 여긴 짜장면이 공짜!!!

탕수육이 특별한 집...

권선생...

 

천원짜리 짜장면~하면...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일산의 사천왕짬뽕집이 유~명한데...

 

사천왕짬뽕 : 일산대박맛집 - 짜장면이 990원!!! 반아이들 모~두 사줘도 3만원!!!

http://blog.daum.net/moontour/1270

 

 

며칠 전...

집근처 평촌학원가 맛집을 검색하다보니...

안양에도...

천원짜리 짜장면집이 생겼더군요.

 

마침...

면식대마왕 다현공주가...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노랠부르고 있던차라...

휭~하니 다녀왔습니다.

ㅋㅋ

 

 

안양시민이 다~ 아는 그 날까지...

짜장면 천원이라니...

소문내지 말아야...

쭉~

천원짜리 짜장면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또 너~무 안알려지면...

퍼주다 포기하고 망할 것 같아...

이렇게 실버스톤이...

총대를 매고 나섰습니다.

 

뭐...

안양시민이 다~ 알아...

짜장면값이 오르면...

실버스톤이 확~실히 책임지죠.

물~론...

증거자료는 필~히 제시해 주시구요~

^^;;;

 

 

천원짜리 짜장면은 그렇다치고...

입구옆을 보니...

권선생이 쏜다며...

 5천원짜리 크림새우와 탕수육을 먹으면...

짜장면 한 그릇이 공짜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뭐...

공짜라니...

들어가면서부터...

메뉴 정하고 들어갑니다.

 

탕수육(5,000원) 하나,

크림새우(5,000원) 하나,

권선생짬뽕(5,500원) 하나...

 

이렇게 시키면...

딸려 나오는 공짜 짜장면이...

세 그릇...

ㅋㅋ

 

 

그리 크지 않은 매장인데...

박리다매 컨셉이기에...

비교적 한 번에 많~은 손님을 받아...

회전율을 최대한 높이려...

복층으로 꾸며놓았더군요.

 

평일엔 인근 평촌 학원가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룰듯...

켁~

 

 

대박집의 분위기를 풍기려 해서인지...

싼~티나게...

 

 

여기~저기...

덕지~덕지...

안내문구들을 붙여놨던데...

추가반찬은 셀프니 참고하시구요~

 

 

비슷~한 내용들이...

반복적으로 붙어있다보니...

 

 

오히려 좀 혼동스러웠습니다.

@.@

 

 

참!

잠시만요~

보라언닌...

현금준비하고 가시구요~

^^;;;

 

 

옆 테이블에 앉은...

울 아들놈 또래의 친구들을 보니...

곱빼기의 곱빼기는 되어보이는...

짜장면을 힘겹게 먹고 있던데...

 

 

알고보니...

4천원짜리 대왕짜장이라고 해서...

4분50초 내에...

국물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완짜~를 하면...

한 달 내~내...

탕수육과 음료수 공짜혜택이 있는...

도전메뉴더군요.

 

포기시엔...

9천원을 내면 되니...

자신의 위대~함을 과시하고 싶은 분들은...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 날 옆 테이블 친구까지 계산하면...

지금까지 63명 도전에...

단 4명만이 성공했다는 사실 정도는...

기억해두시구요~

ㅋㅋ

 

 

탕수육이 특별한 집이라니...

참쌀 탕수육부터 맛봤습니다.

 

미니 찹쌀 탕수육이라...

양은 좀 적습니다만...

 

 

짜장면이 공짜~로 딸려 나오니...

5천원이란 가격이...

착~해 보이더군요.

 

 

탕수육에는 특이하게...

생숙주를 올려 내오는데...

 

 

아삭~한 생숙주와...

탕수육의 조합이...

나름 어울렸습니다.

 

 

바삭~ 쫄깃~한 찹쌀 튀김옷과...

 

 

부드럽게 씹히는 돼지고기...

 

 

일단...

제일 먼저 맛본...

참쌀 탕수육은...

굿~~~

ㅋㅋ

 

 

서비스로 내온...

짜장면은...

1인분 정도의 양은 아니고...

 

 

크~게 한 젓가락 집으면...

다~ 집힐 정도의 양이지만...

혼자서 탕수육과 짜장면을 다~ 먹는다면...

단돈 5천원으로...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겠더군요.

 

맛은...

고추가루를 넣어...

살~짝 매운 맛이 도는데...

 서비스로 만족하시고...

단품으로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

 

 

이어서 맛본 음식은...

권선생짬뽕(해물짬뽕, 5,500원)인데...

탕수육과 마찬가지로...

짜장면을 서비스로 함께 내오니...

말그대로 짬짜면으로 볼 수 있는데...

 

비쥬얼부터가...

와~우~

 

 

정말 먹음직~스럽더군요.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도...

사진에서 느끼실 수 있듯이...

 

묵직~해 보이는 국물에...

돼지고기며...

 

 

왕새우, 꽃게 반마리...

오징어, 홍합, 동죽...

부추, 양배추, 숙주 등...

내용물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

맛에 대한 기대감이...

정말 한~없이 올라갔었습니다.

 

실버스톤...

오~랜 삽질끝에...

맛집 하나 발견하는구나...

뭐...

이런 생각도 들었고...

ㅋㅋ

 

그런데...

 

 

국물을 맛보니...

맵기만 하고...

간이 전~혀 안맞더군요.

 

아...

이런 반전이...

ㅡ.ㅡ;;;

 

 

면발은...

집근처 희래등의...

12,000원짜리...

비~싼 짬뽕보다 훨~씬 좋았는데...

맵기만하고...

밍밍~한 국물을 만나니...

 

 

이걸 다~

언제 먹나 싶어졌습니다.

켁~

 

 

면식대마왕 다현공주가...

조금 도와줬는데도...

완~뽕은 힘들더군요.

 

 

 

 

 

 

끝으로 맛본...

크림새우는...

 

 

튀김옷이 조금 눅져...

아쉬웠습니다만...

 

 

알캉~알캉 씹히는 새우도 좋았고...

고소~하고 달달~하니...

여학생들에게 아~주...

인기있을 것 같았습니다.

 

 

여하튼...

권선생...

 

15,500원으로...

3명이서...

짜장면 세 그릇에...

짬뽕하나...

요리 둘...

한 상 푸짐~하게 먹었으니...

가격적으로는...

만족도가 높~았는데...

 

 

간이 안맞는 짬뽕때문에...

맛집으로 소개드리기엔...

아쉬움이 남는군요.

 

"탕수육이 특별한 집"이라고...

간판에서 밝혔으니...

탕수육을 위주로 드시고...

서비스로 내오는...

공짜 짜장면을 챙겨드시길...

권해드립니다.

 

 

***

권선생

031-391-4004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22

 

 (예전엔 치킨집이었나 봅니다.)

 

 

소개드린 맛집을 찾아가실 땐...

미리 전화로 휴무와 영업시간을 꼭~체크하고 가세요!!!

그리고...

글을 읽고 계신 지금이...

포스팅날짜로부터 1년이상 지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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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전국맛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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