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채한정식...
부천시 중동에...
저녁 모임이 미담채에서 있어...
다녀왔습니다.
건물 전~체가 한정식집인...
대~형업소더군요.
1층 주차장도 넓~던데...
친절과는 거리가 안드로메다만큼인...
주차안내하는...
아저씨때문에...
들어갈 때부터 빈정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불길한 예감이...
ㅡ.ㅡ;;;
그래도...
남도의 정겨운 고향내음...
어머님의 넉넉하고 정성스러운 손맛...
맛있는 이야기가 넘쳐나는...
40년 전통 남도 한정식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니...
기대의 불씨를 다시...
지펴봅니다.
ㅋㅋ
메뉴와 가격 보시죠.
이 날 주문한...
푸짐한 한상차림...
미정식(1인 31,900원)은...
아래와 같은 구성이고...
제일 비싼...
미담채 최고의 진수성찬...
담정식은(1인 42,900원)은...
아래와 같은 구성입니다.
미정식과 담정식의 차이는...
메뉴판상으로...
전복회와 LA갈비 딱~ 두 가지군요.
알~뜰한 당신이라면...
미정식을 시키시고...
일품추가요리중에서...
전복회와...
LA갈비를 추가시켜 드시구요~
^^;;;
평일 점심때만 하는...
16,500원짜리...
자린고비 한상...
채정식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진수성찬에...
술~술 넘어가는 깔~끔한 술은...
너무 과~하게 드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
주문을 하니...
음식을 한꺼번에...
다~ 내오더군요.
8천원짜리 백반집도 아니고...
명색이...
럭셔리 한정식집인데...
켁~
사실...
이렇게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내오면...
내오는 사람이야 편하겠지만...
뜨거운 음식은 식게 되고...
찬 음식은 미지근~해져...
음식들의 참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게 되죠.
뿐만 아니라...
건너편에 멀~리 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아주 긴~ 젓가락이나...
가제트팔이 필요하단...
ㅡ.ㅡ;;;
여하튼...
팥죽부터 맛보는데...
맛은...
뭐...
죽~이죠.
^^;;;
1인당 세~점씩 내온...
광어회...
실버스톤...
개인적으로 한정식엔...
회를 뺐으면~
싶습니다.
꼴~랑 한 종류로만 내오는...
이런 회라면...
더욱 더...
실버스톤이 좋~아라 하는 잡채는...
5천원짜리 한식부페에서...
자주 보던 비쥬얼이던데...
고명도 빈약하고...
해놓은지 오~래 되어...
영~ 아니었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낙지호롱은...
40년 전통...
남도 한정식의 맛과는...
거~리가 먼...
양념이 문제였고...
삼합은...
어머님의 넉넉~하고...
정성스러운 손맛을 느끼기엔...
무지~ 빈약하게 내오더군요.
그나마...
이날 먹은 음식중...
남도의 참맛에 가장~ 가까웠던 음식이...
바로 요~ 삼합이었는데...
1인당 꼴~랑 한 점 내오는 수육을...
국산이 아닌 네델란드산으로 써야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거 아끼셔서...
여기 사장님...
대~박 나셨을듯...
켁~
그 외에...
남도 한정식의 참맛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음식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이것도...
요것도...
저것도...
훈제오리는...
언제부터 남도 요리가 된거냔...
켁~
생뚱맞은 황태구이는...
씹다보니...
구린내가 입안에 퍼지는게...
주방장 부르려다가...
참았습니다.
ㅡ.ㅡ;;;
전도 내왔는데...
그나마...
육전은 맛있더군요.
남도 한정식의 참맛이 살~짝...
^^;;;
떡~갈비는...
떡엔...
양념이 하~나도 안배어 있어...
완전 맨~떡이고...
갈비는 미쿡~산이더군요.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수준이하다보니...
마무리로 밥상이 차려질 때까지도...
앞서 내온 요리들이 그대~로 남아있더군요.
음식은 그렇다치고...
밥반찬으로 내온 여섯가지의 반찬을...
상 양쪽 끝에...
세접시씩 따로 놓더군요.
정말이지...
이럴거면...
기~다란 젓가락을 주던지...
켁~
이건 아니다 싶어...
아주머니께 반찬 한 벌을 더 내달라고 청하니...
얘기꺼낸 사람 무안할 정도의...
표정을 짓더니...
한~참이 지나서야...
반찬 한 벌을 더 내오더군요.
도대체...
어머니의 넉넉~한 인심은...
어디있다는 것인지...
ㅡ.ㅡ;;;
내온 음식이니...
일단 맛을 보는데...
그나마...
앞서 내온 요리들 보다...
맛이 있어...
스팀이 좀 식더군요.
^^;;;
간장게장은...
언제나 환영이고...
메뉴판에 적혀있는...
차돌박이 된장찌개 대신 내온...
우거지된장국도...
구수~하니...
맛있었습니다.
봄동 겉절이는...
패스하고...
꾸덕꾸덕 잘~말린...
굴비는...
냉녹차에 밥을 말아...
함께 먹어야...
제 맛인데...
이 집 인심에...
냉녹차를 가져다주진 않을 것 같아...
걍~먹었고...
조개젓과...
어리굴젓을 먹으니...
그제서야...
남도의 참맛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미 때는 늦었고...
후식으로 내온...
모시잎떡으로 마무리를 하는데...
오래되어 너무 굳었더군요.
이 집 참...
끝~까지...
좋은 소리 안나오게 만들더란...
미담채...
물어보니...
장사를 시작한지...
5년이나 지난 곳이라는데...
커~다란 주차장이 썰~렁할 정도로...
장사가 시원치 않았습니다.
실버스톤도 이해가 가는 대목이고...
제 글을 자세~히 읽으신 분들이라면...
그 이유가 충분히 이해가실텐데...
그래도 정리해보면...
남도 한정식의 참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음식들뿐만 아니라...
요리를 3~4 종류씩...
먹기 좋게 여러 번에 내오지 않고...
귀찮다는 듯이...
한꺼번에 왕~창 내오는...
배려(ㅡ.ㅡ;;;)와...
잔반줄이기 운동에 앞장서려...
네 명의 밥상에...
반찬은 꼴~랑 한 벌을 내오는 알뜰함(ㅡ.ㅡ;;;)...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먼저 대하게 되는 주차요원부터...
음식을 서빙하는 분들이 보여준...
우~수한(ㅡ.ㅡ;;;) 접객태도가...
장사안되는 이유겠죠.
미담채 관계자님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직원들 모르게...
'미스테리쇼퍼'를 고용해...
직접 점검해보시고...
개선을 통해...
중동지역 최고의 한정식 맛집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 미스테리쇼퍼(Mytery Shopper) -
일반고객으로 가장하여 매장을 방문해 물건을 사면서...
점원의 친절도, 외모, 판매기술, 사업장의 분위기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평가하여 개선점을 제안하는 일.
상품의 질과 더불어...
서비스의 질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에 따라...
기업의 매출이 큰 영향을 받게 되면서 생겨난...
신종직업이다.
***
미담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1동 1143-2
032-328-3800
소개드린 맛집을 찾아가실 땐...
미리 전화로 휴무와 영업시간을 꼭~체크하고 가세요!!!
그리고...
글을 읽고 계신 지금이...
포스팅날짜로부터 1년이상 지났다면...
다른 분들의 최신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실버스톤의 아이폰 무료어플 등록!!!
http://itunes.apple.com/kr/app/id412841719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전국맛집여행 맛집속으로 고고씽~
트위터
@moon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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