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망집

인천 맛망집 - 식당사장님들~ 입에 거미줄치고 싶으세요???

문투어 2012. 10. 9. 08:09

집...

보니 곧 ...

 

얼마 전...

회사동료들과 회사근처에서...

술 한 잔 했습니다.

 

일단 메뉴와 가격부터 보시죠.

주문은 해물찜 '大'자로...

  

 

일단 말고 시작...

 

이 날은...

화이트밸런스도 제대로 안맞추고 찍어...

사진도 그~지 같군요.

^^;;;

 

 

평범~한 반찬들이 깔립니다.

 

실버스톤이 좋아하는...

묵...

청포묵...

ㅋㅋ

 

 

해초무침...

 

 

배추김치...

 

 

부침개...

 

 

양파장아찌...

 

 

미역국...

 

 

맹탕 미역국...

ㅡ.ㅡ;;;

 

 

한 잔 말아먹고 나니...

해물찜을 내옵니다.

 

 

낙지 한 마리...

턱~

ㅋㅋ

 

 

아귀 밥통(위)도...

빼먹지않고 넣어왔더군요.

ㅋㅋ

 

 

낙지와 아귀밥통 그리고...

 

 

위소라를 먹기 좋~게 잘라주시는데...

언제나 첫 공략 대상은...

 

 

쫄깃~한 맛이 일품인...

아귀 밥통이죠.

ㅋㅋ

 

 

아귀밥통은...

불교에서도 사용되는 속어인데...

1분간 자율학습 해주시구요~

ㅋㅋ

 

1분 불교공부-아귀발우(餓鬼鉢盂)
아귀중생 위한 자비 그릇
2004.08.10 16:00 입력 발행호수 : 562 호 / 발행일 : 2000-05-31
아귀발우(餓鬼鉢盂)는 귀구(鬼口), 아귀구(餓鬼口)라고 한다.
또 공양을 마친 후 물을 버리는 곳이라해서 퇴수대(退水臺)라고도 하며 하늘을 비출 만큼 깨끗한 물을 담는 곳이라 해서 천수통(天水筒) 혹은, 청수통(淸水筒)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아귀가 먹는 물을 담는다’ 하여 아귀밥통이라는 속어로도 부른다. 보통 불전 앞의 마당과 스님들이 공양을 드시는 대중방 앞의 마당에 만들어져 있어 부처님께 올린 청정수를 예불을 마친 후 부어 주거나 스님들께서 공양을 드신 후 발우를 헹군 깨끗한 물을 부어준다.

아귀는 육도 윤회하는 중생 가운데서 배고픔의 고통을 받는 중생이다. 목구멍은 바늘구멍만 하고 배는 태산만큼 커서 항상 허기져 있지만 조그만 음식 건더기도 먹지 못한다고 한다.

만약 건더기 하나라도 목구멍으로 들어가면 목이 막혀서 불에 타버린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을 것만 보면 많이 먹으려고 서로 다투고 싸우므로 이 모습을 가리켜 ‘아귀다툼’이라고 부른다. 절에서 발우공양 후 물에 건더기 하나 남아있지 않는 깨끗한 천수물을 버리는 것은 아귀들의 목구멍에 음식물 찌꺼기가 걸리지 않게 하려는 남다른 뜻이 담겨 있다. 또한 물에 떠 있는 음식 찌꺼기 하나도 함부로 버리지 않는 절약과 검소함을 몸에 익히게 하려는 한국불교의 엄격한 수행가풍의 한 모습이기도 하다.
 
출처 : 법보신문 http://beopbo.com 

 

아귀는...

부드러~운 살도 맛있지만...

쫄깃~한 껍질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쫄깃~한게...

씹는 재미가 그만이죠.

ㅋㅋ

 

 

숙취해소에 좋다니...

콩나물도 부지런~히 먹습니다.

ㅋㅋ

 

 

껍질과 속살이 함께 있는 부위도 맛있고...

 

 

속살만 있는 부위도 맛있죠.

도대체 맛없는게 뭐냔...

^^;;;

 

 

물~론...

요런 징~글 징글한 부위는...

사절입니다.

ㅋㅋ

 

 

얼추 먹었으니...

 

 

1,000원만 내면 무제~한 리필되는...

사리를 추가합니다.

ㅋㅋ

 

 

천원짜리 무제~한 사리치고는...

쫄깃~한게 맛있더군요.

 

 

부지런~히 먹고는...

 

 

볶음밥으로 마무리...

^^;;;

 

뭐...

지금까지 봐서는...

상호 대~문짝만하게 찍힌 사진도 걸고...

맛집으로 소개드려도 될 법한 집인데...

 

 

아귀찜 한 점에서...

손질때 혹시라도 건드려 새어나온...

쓸개의 씁쓸한 맛이 아닌...

화학약품과 같은 불쾌한 맛이...

살~짝 돌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게 입구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에 가보니...

거미줄이 쳐져있었습니다.

 

구석탱이에 있는 화장실도 아니고...

입구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의 관리가 이 정도라면...

ㅡ.ㅡ;;;

 

 

식당사장님들...

 

불황이라 탓만 하시지 마시고...

손님을 대하는 기본부터 지켜주시기 바라구요~

 

식구들에게도 먹일 수 있는...

그런 좋~은 재료들로 음식을 만들어 주시고...

식구들에게도 먹일 수 있을 정도로...

청결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안그러시면...

정~말...

입에 거미줄 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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