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지난 선거 당일...
이웃이신 노병님께서...
연락을 해오셨습니다.
시간되면 저녁에...
과메기 먹으러 산본으로 건너오라고...
물~론...
냉~큼 달려갔죠.
ㅋㅋ
노병님 블로그
http://blog.daum.net/leehungkyu
이 날 과메기는...
배고프다고 해치진 않고...
약~간 사나워지실뿐이라는...
포항...
얼여사님께서 보내셨답니다.
얼여사님 블로그...
http://blog.daum.net/cho-seoyoung
커~다란 아이스박스에...
기름기 좔~좔 흐르는...
질좋~은 과메기 두 팩에...
잘~말린 김이며...
패트병 소주까지...
아주 알~차게 올려보내셨더군요.
이 자릴 빌어...
얼여사님께 감사드리구요~
과메기를 취급하지 않는...
단골집 아주머니께...
미리~ 미리...
미나리며...
쪽파며...
봄동, 초고추장 등...
빠짐없이 완~벽하게...
준비시켜 주시고...
실버스톤을 초청까지 해주신...
노병님께도...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은 과메기...
일단...
기름기 좔~좔흐르는...
은빛 눈부신...
꼬리를 하나 집어들어...
맛을 보니...
와~우!!!
물~컹하지도...
딱딱~하지도 않고...
적당~히 꾸덕~한게...
비린내도 전~혀 안나고...
완~전 맛있더군요.
실버스톤...
간을 봤으니...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합니다.
ㅋㅋ
봄동위에...
미역깔고...
쪽파, 미나리 깔고...
과메기 올려...
싸먹어도 맛있고...
김위에 올려...
돌돌~ 말아 싸먹어도...
아주 맛있죠.
ㅋㅋ
물~론...
다~ 함께 싸먹어도...
맛있습니다.
ㅋㅋ
실버스톤 입안에...
맛있는 행복의 꽃이...
활~짝 피어나는 대목이죠.
ㅋㅋ
과메기 외에...
또다른 겨울진미라 할 수 있는...
제철 꼬막도...
무치고...
데쳐서...
함께 먹었는데...
역시...
이름값을 하더군요.
날씨가 추워서 시킨...
칼칼~하고 뜨끈한...
조기매운탕은...
비린내가 조금 과하긴 했지만...
워낙...
조기매운탕을 좋~아하다보니...
먹을만했습니다.
겨울철 제철음식 과메기와 함께 한...
이날 술자리...
한 겨울...
추운 겨울바다...
매서운 칼바람에...
생채기 내가며...
투명~하게 말라가는 살들 사이로...
배어나온...
고소~하고 기름진...
겨울의 진물(珍物)이...
입안 가득~퍼지며...
함께 자리한 블로그 이웃분들 모두가...
기분좋~게...
맛있는 행복을 나눌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참!!!
이 날은...
과메기, 꼬막말고도...
좋~은 제철 안주가 또 하나...
더 있었는데...
바~로 대선개표방송이었죠.
^^;;;
결과는...
오.일육이 아닌...
오일.육%로 박근혜후보가...
삽질하는 대통령...
다음 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는데...
이제 결론이 내려진 일이니...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를 했던 사람이건...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를 했던 사람이건...
다가오는 2013년 새해부터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근~사한 일들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유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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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전국맛집여행 맛집속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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