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빈원...
지난 번에 소개드린...
44년 전통의 동해장에 이은...
수원 중국집투어 2탄입니다.
ㅋㅋ
수원맛본집 : 동해장 - 개업 44년차 화교 2세 정통 중화요리집 그 맛은???
http://blog.daum.net/moontour/1385
동해장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바~로 맞은 편에 있는...
만빈원(萬賓園)...
1948년에 개업한...
인천 이외의 지역에선...
제~일 먼저 생겼다는...
수원 중화요리집의 산증인과도 같은 곳이죠.
뒷 편에...
전용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오후 3시쯤이라...
손님이 많지 않던데...
주방장인듯한 분이...
그 때서야 식사들을 하시는걸 보니...
손님이 많~았나 봅니다.
한 쪽 벽면에...
걸려있는 낡~은 현판에서...
맛의 깊이가 느껴지는듯...
ㅋㅋ
좋~은 일도 많이 하시고...
지역행사에도...
활~발히 참여하나 봅니다.
즐거운 메뉴 선택시간...
책중에...
읽어도 하~나도 안졸린 책이...
메뉴판이죠.
눈빛 초롱~초롱...
ㅋㅋ
돼지고기는 국내산이고...
밥 쌀은 한국산이고...
닭고기는...
부~라질산입니다.
이런 부라질...
ㅋㅋ
이 날 메뉴판 도우미는...
다현공주...
ㅋㅋ
30만원짜리...
35만원짜리...
코스요리는 패스하고...
40만원짜리...
55만원짜리...
코스요리도 패스합니다.
3명이라...
^^;;;
뒷장엔...
냉채류를 비롯한...
여러가지 요리가 쭉~ 있던데...
소고기 음식은 안된다니...
참고하시구요~
만만~한...
면류에서 메뉴를 선택합니다.
^^;;;
아들놈은 삼선짬뽕...
다현공주는 걍~ 짬뽕...
실버스톤은...
만빈원의 자랑거리인...
물짜장으로 주문...
사실...
물짜장은 다현공주 먹이고...
실버스톤은 삼선짬뽕 먹으려 했는데...
다현공주가 짬뽕을 먹겠다고 우기는 바람에...
아흑~
옆에서 만두를 빚고 있어...
만두도 한 판 시켰습니다.
만두를 먼저 내오는데...
직접 빚는 것을 목격한...
수제 만두고...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시켰는데...
뭐...
공장표만두와 별반 차이를 못느끼겠더군요.
속도 좀 부실하고...
ㅡ.ㅡ;;;
빠~마한 아들놈은...
머리박고 흡입중...
ㅋㅋ
만두 다~ 먹으니...
면들을 내옵니다.
먼저 다현공주가 시킨...
퓨~어짬뽕인데...
국물을 맛보니...
묵직~하고...
칼칼~하니...
다~ 좋은데...
이상~한 풋내가 나더군요.
대파에서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요건...
아들놈이 시킨...
삼선짬뽕인데...
일반 짬뽕과는 달리...
풋내도 없고...
개운~ 칼칼~ 하니...
딱~ 좋더군요.
가시거든...
일반짬뽕보다는...
삼선짬뽕 드시구요~
무우채 속이 없는...
전~형적인 중국산 배추김치는...
패~스하고...
^^;;;
그 맛이 무지~ 궁금했던...
하~얀 짜장...
물짜장을 맛봅니다.
유니짜장처럼...
다진 돼지고기가 들어 있고...
새우와 오징어 등의 해물과...
양파를 비롯한 채소가 듬~뿍 들어있더군요.
어릴적 아버지가 집에 사들고 오셨던...
추억의 뿔젓가락...
미~끄덩...
면이 잘 안집히지만...
나무젓가락보다는...
뿔젓가락이...
중국집에선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ㅋㅋ
그런데...
오목한 대접이 아니라...
넓~적한 접시에 내오니...
비비기가 좀 힘들더군요.
비비다 흘릴까...
조마~ 조마...
^^;;;
일단 맛을 보니...
담백~하니 좋은데...
여기 만빈원 말고...
다른 중국집에서 맛 보기 힘~든...
이유를 알겠더군요.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다음에 와서 또 먹을...
그런 맛은 아니더군요.
^^;;;
남겨진 채소는...
젓가락으로 집기가...
어려워도 너~무 어려워...
숟가락으로 떠먹어야...
물짜장 얼~른 먹고...
얼라~들꺼 거들어주는...
실버스톤...
^^;;;
다현공주 짬뽕도...
아들놈 짬뽕도...
ㅋㅋ
먹다보니...
특이~한게 있던데...
일반 짬뽕의 채소들은...
다른 집에 비해...
상당히 가늘게 채를 썰었더군요.
목이버섯도 채를 썰어 넣었더란...
켁~
만빈원...
앞서 소개드린...
동해장과 함께...
수원의 대표적인...
화상 중화요리집으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기에...
기회가 되시면 두 곳 모두...
들려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개인적인 입맛을 기준으로...
두 집을 평가해보면...
좀 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만빈원을 권해드리구요~
이 날 저녁엔...
크리스마스 트리도 장식을 했습니다.
유치원시절 다현공주의 모습을 보니...
딸이지만...
너~무 귀엽군요.
ㅋㅋ
이젠...
산타할아버지가 아빠라는 사실을...
90%쯤 알게된 다현공주...
ㅠ.ㅠ;;;
그래도 아직...
10%의 동심이 남아 있으니...
다행인 것 같습니다.
^^;;;
트리 꼭대기 별 밑에...
하트를 달고 마무리~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는...
제~대로 뽑은 대통령과 함께...
사랑가득~
행복가득~
했으면 좋겠습니다.
***
만빈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3가 128-9
031-252-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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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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