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림봉...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사람들 바글~거리는...
중심가에선 좀 벗어났지만...
나름...
입소문이 난 곳으로...
실버스톤도 예전에 맛보고 와서는...
포스팅을 올렸던 곳입니다.
인천맛본집 - 인천차이나타운 중국집 사장님도 가셔서 짬뽕드신다는 태림봉
http://blog.daum.net/moontour/985
캐나다에서 온 여동생이...
차이나타운엘 가고 싶다고 해서...
식사는 어디에서 할까~
하다가...
그 날의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다시 들렸죠.
인천 차이나타운 태림봉...
이 날은...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역시 차이나타운답게...
여기 저기...
중국풍 장식들이 눈길을 끌더군요.
먼저 메뉴와 가격부터 보시죠.
식사류와...
요리류...
세트메뉴들...
주류 등이 있는데...
주류엔 가격 표시가 없었습니다.
이과두주 얼만겨???
^^;;;
원산지표시도 참고 하시구요~
평범~한 도우미 2총사는...
패스하고...
어떤 곳에 가보면...
식초나 간장에...
이름표를...
스카치테이프로 덕지~덕지...
드~럽게 붙여놨던데...
태림봉은 안그렇더군요.
음식에도 이런 섬세함이 있겠거니...
하고 생각을 하니...
실버스톤...
기분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일행들도 다 함께...
ㅋㅋ
참고로 일행은...
누님, 여동생, 아내...
그리고 다현공주...
총 5명...
주문은...
삼선짜장(6,000원) 2인분...
삼선짬뽕(8,000원) 3인분...
먼저...
여동생과 다현공주가 주문한...
삼선짜장을 내오는데...
다현공주...
요즘은 엽기포즈에...
푹~ 빠져있습니다.
^^;;;
짜장소스는...
2인분을 한 그릇에 함께 내오는데...
개인적으로는...
1인분씩 따로 내오는게 기분좋죠.
오이채와...
삶은 달걀 반쪽을 곁들여 내옵니다.
누님과 아내...
그리고 실버스톤이 주문한...
삼선짬뽕...
8천원이란 가격을 감안해도...
내용물이 푸짐~한게...
먹음직스럽더군요.
국물도 맛을 보니...
묵직~한게...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불맛도 살~짝 감도는게...
수준이상은 되더군요.
면발도 기계면이지만...
적당~히 탄력있는게...
한 번 휘~휘 저어...
국물이 잘~섞이게 한 뒤...
먹어보니...
간도 잘~배이는게...
맛있더군요.
참고로...
짜장면도 잘~섞어야하지만...
짬뽕도 먹기 전에...
국물이 골고~루 배이도록...
잘~ 섞어야하죠.
ㅋㅋ
짜샤이(착채 - 榨菜, 짜차이, 짜사이)는 따로 청하니...
내주더군요.
한 번 청했을 때...
네~하고 대답하고는 안가져오길래...
두 번째 청하니...
가져오더란...
ㅡ.ㅡ;;;
삼성짬뽕 맛을 봤으니...
이번엔...
삼선짜장 소스를 맛보는데...
우~
짜쓰까...
좀 많~이 짜더군요.
ㅡ.ㅡ;;;
면하고 잘~ 비빈 뒤...
먹어봐도...
역시 짜더란...
짜장먹고 짬뽕을 먹으니...
간이 잘~맞던 짬뽕이...
싱겁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다현공주도 좀 짰는지...
많~이 남기더군요.
남길 면식대마왕이 아닌데...
^^;;;
그래도 태림봉의 짬뽕은...
내용물도 푸짐~하고...
국물맛도 좋~아...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만...
통조림 양송이가...
좀 구린 맛이 나는게...
선도에 있어 문제가 있어보이더군요.
먹다보니...
요리로 시킨...
난자완스를 내옵니다.
생각보다 푸짐~한게...
아주 먹음직스럽던데...
참고로...
난자완스(南煎丸子)는...
곱~게 다진 돼지고기를 둥글게 빚어...
튀기듯 지진 다음...
파, 마늘, 청경채 등을 썰어 넣어 익히고...
녹말을 풀어...
위에 끼얹어서 먹는...
중국의 완자 볶음 요리죠.
일단...
한 덩어리 덜어...
맛있게 먹는데...
으잉???
고기가 씹히지않더군요.
단면 사진을 보셔도 느끼실 수 있을텐데...
곱게 다져넣은 고기가...
전~혀 씹히지 않더군요.
하~도 이상해...
사람을 불렀습니다.
반을 쪼개 보여주며...
고기가 전~혀 안들어있다고...
이게 무슨 난자완스냐고...
직접 맛을 보면 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큰 접시에 그대~로 남아있는...
손 안댄 난자완스를 먹어보라 하니...
끝까지 먹어보지는 않고...
주방장에게 얘길하겠답니다.
그리고는 돌아오는 대답이...
원래 난자완스는 이렇답니다.
켁~
고기없는 난자완스는...
생전 처~음 먹어봅니다.
다시 해다드릴까요?
취소해드릴까요?
하길래 취소하고 계산을 하는데...
혹여...
나중에도 저 같은 사람에게...
불평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아래 사진의 접시를 들고가...
좀 높~아 보이는 분께 보여드리며...
설명을 드리니...
그 분도 주방장에게 다녀오고서는 하는 말이...
원래 난자완스는 이렇답니다.
먹어보면 될 것을...
그 분도 끝~까지 않드시더군요.
뭐 쥐약이라도 들었나...
ㅡ.ㅡ;;;
난자완스...
다진 고기를 정성껏 잘~ 치대어야하는...
손이 많~이 가는 요리중 하나로...
고기의 육즙을...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는 요리인데...
마치 추석명절에 남긴...
녹두빈대떡을 찌개에 넣어...
퉁~퉁 불려먹는 맛이 나도...
끝까~지 난자완스는 원래 그렇다고 우기는데...
할 말이 없었습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도 그렇고...
여기 태림봉은...
나름 맛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
식구들을 데리고 다시 찾았는데...
완~전 똥밟았단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 가시거든...
난자완스는 절~대 드시지 마시길...
ㅡ.ㅡ;;;
태림봉...
손님의 말에 귀기울이고...
자기들도 기꺼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내어...
인천차이나타운을 찾는 많은 분들께...
사랑받길 바래봅니다.
에효~
이미지출처 : 엽기처자님 블로그 http://blog.daum.net/shiptoong/17196749
***
태림봉
인천 중구 선린동 6
032-763-1688
소개드린 맛집을 찾아가실 땐...
미리 전화로 휴무와 영업시간을 꼭~체크하고 가세요!!!
그리고...
글을 읽고 계신 지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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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스톤의 아이폰 무료어플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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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전국맛집여행 맛집속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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