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대로 한중일 3국의 안주를 입맛따라 맛있게!!! (취향 중동점)

투표 전날 들린 곳입니다.

 

***

중동엔 오랜만에 나가보는군요.

 

수작요리 주점 '취향'...

지난 번에도 소개한 적이 있는데...

그 곳은 송내점이고...(http://blog.daum.net/moontour/307)

중동에 새롭게 좀 더 넓은 평수로 직영점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나의 취향...

우리만의 공간...

 

 

2층 창가를 완전~히 오픈했더군요.

 

요즘 LED간판들 많이 달더군요.

돌아서면 색깔이 바뀌어있고 또 돌아서면 바뀌어있고...

사진찍기 힘들게...

^^;;;

 

 

수 많~은 안주중에 뭘 먹을까???

하는 다소 귀찮은 고민을 해결해주는...

취향 10대 천왕 요리...

들어가기 전에 하나 찜~해둡니다.

ㅋㅋ

 

 

2층 창가로 자릴 잡았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엔...

아주 '딱'인 명당자리더군요.

아무래도 자리 경쟁이 치열할듯합니다.

 

이럴 때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센스!!!

ㅋㅋ

 

 

예쁜 바닥도 그렇고...

각 방마다 커튼 또는 미닫이 문을 달아놓아...

커플들에겐 데이트장소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플천국 솔로지옥...

뭐...

커튼을 치면 되니...

솔로에게도 좋을 수 있겠단...

그러면 솔로천국 커플지옥???

ㅋㅋ

 

그거 재밌더군요.

오나미, 박지선...

그냥 보기만해도 웃음이...

ㅋㅋ

 

 

내부 인테리어에도 공을 많이 들인 것 같더군요.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많아 사진을 이어붙였는데...

글씨가 보이실지 모르겠습니다.

 

10대천왕을 시작으로...

한국요리, 중국요리, 일본요리가 있고...

탕, 샐러드, 튀김, 꼬치구이, 사시미, 전, 식사, 마른안주 등의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술도 한중일 술이 모두 있더군요.

요즘 여자분들이 좋아하시는 생과일소주도 보이고...

 

 

이 날 시킨 안주들이 있는 페이지만 좀 크게 올렸습니다.

가격은 살~짝 저렴한 편인 것 같군요.

 

수작요리주점답게 정말 많~은 요리가 있더군요.

가끔씩 들려...

여기 있는 요리 하나~하나 맛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기본으로 내오는 반찬들입니다.

지난 번 송내에서 먹었던 샐러드가 좋았는데...

이 곳은 후루츠칵테일을 내오는군요.

 

술은...

참이슬로...

 

 

제일 먼저 주문한 요리는...

10대천왕中 용궁해물짬뽕탕(14,500원)!!!

소주엔 역시 국물있는 안주가 있어야...

ㅋㅋ

 

 

얼~큰합니다.

전복, 가리비, 낚지, 꽃게, 양송이 버섯 등...

내용물도 푸짐~합니다.

처음엔 약간 싱거운듯... 간이 좀 안잡힌 것 같았는데...

좀 끓여서 졸이니...

간이 잡히더군요.

 

 

좀 끓이는 동안...

스팸초밥(5,500원)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ㅋㅋ

 

스팸...

학창시절...

부자집 친구들이 도시락 반찬 뚜껑을 열 때 풍기던...

그 스팸의 향기가 아직도 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스팸은 너무 싱겁더군요.

그나마 목우촌에서 나온 덴마크햄이 옛 맛 비슷하고...

 

 

스팸초밥 먹는동안 짬뽕탕이 끓는군요.

먼저 다같이 '지화자' 한 번 하고...

먹어줍니다.

 

오동통~한 우동사리(2,000원)는 필수죠.

사리 두 개정도 넣으면...

그것두 술 안주죠. ㅋㅋ

저흰 1인분만...

 

 

두 번째 시킨 안주는 양장피(16,000원)...

실버스톤이 좋아하는 양장피...

ㅋㅋ

 

중국음식점에서 내오듯 송화단 같은 것은 없지만...

양도, 가격도, 맛도 만족스럽더군요.

 

겨자는...

아낌없이 부어야죠.

그리고 대~충 섞어서...

복불복!!!

ㅋㅋ

 

실버스톤...

여~러 번 눈물흘렸습니다.

^^;;;

 

 

다음에 시킨 안주는 모듬전(12,000원)...

이런 요리주점에서는 조리의 번거로움때문에 흔치 않은 메뉴인데...

여긴 있더군요.

양도 많고...

막걸리가 좀 땡겼지만...

걍~ 소주로 계속 달렸습니다.

 

커다란 김치전과 파전...

스팸전, 두부전, 새송이버섯전, 소세지전, 맛살전...

손 많이 가는 음식이...

대체로 맛있죠. ㅋㅋ

 

 

 

기름진 전으로 조금 느끼해진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려 시킨...
닭가슴살해파리냉채(13,000원)....

 

비쥬얼이... 일류 레스토랑에서 내오는 것처럼 고급스럽습니다.
양도... ^^;;;

새콤~한게 맛은 있었습니다만...
닭가슴살도 적고... 전체적으로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듯 하더군요.
요건 비추!!!

 

 

마무리는 식사죠.

 

죄송합니다.

계속 처묵~처묵...

^^;;;

 

주문한 식사는...

얼큰해물전복라면(5,500원)과 추억의 도시락(3,000원)...

 

이거 안먹으면...

집에 가서 라면이라도 끓여 먹어야하기에...

먹고 가는게 좋습니다.

 

깜빡 잠들어...

솥 홀~라당 태워먹지 않을려면...

^^;;;

 

전복라면...

여기 술마시러 오지말고...

밥먹으러 와도 되겠습니다.

전복라면 하나에 스팸초밥 하나...

얼~큰한게 해장도 되는군요.

김치도 적당히 익어...

라면과 '딱'이고...

 

 

이런데 오면...

꼭 먹어야하는...

이상~한 의무감같은게 생기는...

추억의 도시락...

 

열심히 흔들어야죠.

ㅋㅋ

소세지가 밀가루 많~이 들어간 그 빨간 소세지가 아니라...

작지만 맛있는 소세지더군요.

 

밀가루 많~이 들어간 빨~간 소세지...

요즘도 가끔 식당에 가보면 나오던데...

추억의 그 맛때문에 욕심부렸다가...

항상 남기게 되는 음식이죠.

 

어릴적엔 참 맛있었는데...

 

 

중동먹자골목...

야외에서 술마시기 좋은 계절이다보니...

거리가 온통 사람들로 넘쳐나더군요.

가끔씩은...

이렇게 사람들로 바글거리는 번잡함이 좋을 때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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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좀 해보면...

부담없이 다양~한 요리를 맛있게 즐기며...

식사도 겸하고...

한 잔 걸치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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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요리주점 취향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63-9 2층

032-325-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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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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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http://blog.daum.net/moontour

 

잠... 잠깐!!!

2차는 근처에서 돼지껍질로... ^^;;;

http://blog.daum.net/moontour/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