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전국맛집(안양) - 36년전통의 돌솥밥 옹기해장국의 비밀!!! (미성옥)

문투어 2010. 6. 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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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현재...

가격변동이 있습니다.

최근 가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안양맛집 - 애주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안양 해장국 명소 옹기해장국 미성옥

http://blog.daum.net/moontour/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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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다음 메인 '일면' 예약하고 들어갑니다.

그만큼 자신있게 소개시켜 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다~읽으시고...

공감하시면...

맨 아래 손가락 추천버튼...

과감하게 '꾸~욱'눌러주시길...

 

시작합니다.

(참 거창하게 시작하는군요. ^^;;;)

 

 

이웃블로거이신 조범님의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올리신 포스팅을 보고 찾아가봤습니다.

(조범님 블로그 - http://blog.daum.net/cyprian95)

 

36년 전통의...

옹기해장국, 설렁탕전문점...

'미성옥'

 

간판을 언제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36년이 넘어 40년쯤 되었을듯...

저는 잘 몰랐는데...

이 일대, 아니 안양에서는 아~주 유명한 곳이라는군요.

우물안 개구리 실버스톤...

^^;;;

 

2층까지 쓰고 있어...

제법 규모가 큽니다.

주차는...

근처에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자린...

많~습니다.

 

 

먼저 메뉴판부터 보시죠.

아내는 돌솥밥선지해장국(6,000원)과 저는 내장탕(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국내산과 호주산을 섞어쓰는군요.

(주문시 위大~한 분들께서는 미리 많이 달라고 하시면 그리 내온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깔끔한 스타일로 김치를 내옵니다.

먹을만큼 썰어서 덜어냅니다.

 

깍두기(강원도에선 석박지라고 한다는데... 검색해보니 섞박지가 맞는 말이라고도 나오고... ^^;;;)가...

실버스톤이 아~주 좋아라 하는 스타일로 잘~익었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는 약~간 시게 느낄 수도 있겠더군요.

배추김치는 약간 겉저리 스타일...

 

 

아직까지는 평범~합니다.

 

 

아내가 시킨 선지해장국...

 

 

어린 시절 엄니가 끓여주시던...

바~로 그 맛이더군요.

 

대부분의 해장국집에서 자극적인 감미로...

먹는 이의 미각을 현혹하려는 의도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아~주 구수하고 시원~담백한 맛입니다.

간만에 제대로된 선지국을 먹어보는군요.

올레!!!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감동은 여기서 끝나질 않습니다.

 

 

큼직하게 썰어넣은 '양'이 들어 있는 내장국물을...

서비스로 같이 내옵니다.

올레!!

그냥 대~충 시늉만 내려 내오는게 아니라...

제대로 내옵니다.

 

그리고 요 내장국물은 또다른 용도가 있더군요.

그걸 계산하고 나갈 때야 알게 되었다는... ㅠ.ㅠ;;;

그 얘긴 나중에 계산하고 나갈 때 다시 하겠습니다.

^^;;;

 

 

제가 시킨 내장탕도 내왔습니다.

팔~팔 끓고 있군요.

ㅋㅋ

 

 

내장을 들어올려 먹음직스럽게 설정샷 한 방!!!

ㅋㅋ

 

 

밥은 돌솥에 바로 지은 밥을 내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주문하고 5분정도 밖에 안기다렸는데...

바~로 내오더군요.

 

해장국의 밥...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도 아~주 중요하죠.

 

언젠가 서울 양재동에 있는...

아~주 유명한 한쿡(^^;;;)순대국에서 순대국을 먹는데...

밥그릇의 가장자리에 있는 밥풀들이 말라있어 냄새를 맡아보니...

역겨운 냄새가 나더군요.

결국 반도 못먹고 남기고 나왔는데...

 

사실 해장국집에 가면...

밥을 해장국에 말아 먹기 때문에...

 대부분의 업소들이 밥에 그리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밥을 말아 해장국과 같이 먹으면...

밥 본연의 맛이 완전~히 가려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곳은...

방금 갓~ 지은 돌솥밥을 내옵니다!!!

또 올레!!!

 

 

전체 상차림 한 번 보고 가겠습니다.

 

아~

마치 상앞에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현장감있는 포스팅...

^^;;;

 

 

테이블마다 수북~히 쌓여있는 밥그릇에 밥을 덜어내고...

돌솥에 물을 부어 눌은밥을 만듭니다.

 

여기서 잠깐!!!

뜨거~운 돌솥에 갑자기 찬 물을 부으면...

돌솥이 깨지니...

따로 주전자에 담아내온 물을 넣으시길...

 

덜어낸 밥의 양이 좀 적어보입니다만...

다~먹고나면...

배부를 정도로 충~분한 양이란걸 아시게됩니다.

 

 

자!

이제 다~ 차려졌으니 먹어야죠!!!

그럼 맛있게 먹겠습니다.

 

편안~히(^^;;;)

구경들 하시길...

 

내용물도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마무리 눌은밥...

아흐~~~

 

 

뭐...

한 그릇 뚝~딱입니다.

 

하느님은...

왜 이리 인간의 위를 작~게 만드셨는지...

좀 더 컷더라면...

^^;;;

 

잠깐!!!

왜 빨리 비밀을 밝히지 않냐구요???

이미 말씀드렸잖아요!!!

맛있는 김치와 바로 지은 돌솥밥...

인심좋은 넉넉~한 서비스...

큼직하게 썰어넣은 푸짐~한 내용물...

 

이것가지고는 부족하다고요???

너무 빤~하다고요???

 

그럼 하나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요놈들...

웰빙스러운 놈들...

녹각과 작~은 수삼이 들어있더군요.

 

어쩐지 먹을 때...

얼마 전 백제삼계탕에서 먹었던...

삼계탕국물에서 느낄 수 있었던 맛을...

살~짝 느낄 수 있었는데...

요 녀석들 때문이었더군요.

 

이거 뭐...

걍~ 해장국이 아니라...

한방해장국... 아니...

웰빙 보양 한방 돌솥 해장국이군요!!!

 

 

계산은 둘이서 13,000원...

 

아참!!!

계산할 때 말씀드리겠다는...

내장국물의 용도를 말씀드리지 않았군요.

아래를 보시죠.

실버스톤도 계산하고 나갈 때서야 봤다는...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ㅜ.ㅜ;;;

 

 

긴~말 필요없는 집입니다.

직접 가셔서 확인해보시길!!!

 

일단 잡솨봐!!!

 

***

옹기해장국 미성옥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441-6

(안양시 관양동 사거리 피자나라 뒤)

031-387-5598

 

 

 

 

***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추천은 로그인도 필요없이 아래 손가락 아이콘을 꾸~욱 누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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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http://blog.daum.net/moontour

 

- 2010.8.21 -

아래와 같이...

포스팅이후에 가격이 올랐더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