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안양(평촌) 맛집 - 호계동 강한남자 장작구이

문투어 2010. 1. 12. 08:06

안양지역 맛집을 검색하다가 보게된

"강한남자 장작구이"

이름이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더군요.

바베큐전문점입니다.

 

 

일단 메뉴판부터...

이것 저것 한 방에 먹어보고 싶어

모듬바비큐를 시켰습니다.

저, 아내, 이번에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아들놈, 다현공주

4인은 4인인데...

남으면... 포장이죠. ㅋㅋ

 

 

원산지...

 

 

곁가지로 내오는 반찬들입니다.

오징어무침은...

영~ 아니더군요.

이 날만 그런 것인지... 원래 그런 것인지...

다른 것은 대체로 무난합니다.

 

 

고기와 함께 먹는 양파채와 소스류입니다.

두 소스 모두 매운 맛이 가미되어 있더군요.

 

 

전에는 감자부침개가 나왔던 것 같은데...

감자떡을 내오는군요.

한 판 더 부탁드렸다가 남겨서...

싸왔습니다. ^^;;;

 

 

드디어 나왔습니다.

대략적인 양과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을 놓고 찍었으면

어느 정도 양인지 확~ 감이 올텐데...

여하튼 푸~짐합니다.

 

 

바비큐는...

아래사진의 기차처럼 생긴 기계에서 내옵니다.

 

 

좀 더 감상하시죠.

수제 쏘세지, 오리바비큐,통삼겹바비큐, 등갈비 바비큐, 양념갈비 바비큐, 왕새우...

 

 

먼저 오리부터 구웠습니다.

 

 

모두들...

맛있다고 하는군요.

저도 맛있었습니다.

지난 번에 수원 "오리무중"(http://blog.daum.net/moontour/144)에서

먹을 때 느껴지던...

기분나쁜 훈연향도 없는게...

딱! 바베큐맛이었습니다.

 

 

왕갈비 바베큐도...

달달하니...

부드러우면서도 맛있습니다.

 

 

가스불이 아닌...

숯불입니다.

마음에 듭니다. ㅋㅋ

 

 

삽결살...

기름많은 삼겹살은...

아무래도 재가열을 하게되면 기름이 녹아나오기 때문에...

따뜻한 상태로 내와 썰어서 바로 먹는게 좋을텐데...

뭐... 시스템상의 문제겠죠.

재가열을 하게되니...

좀 느끼하고 뻑뻑해집니다.

 

 

고기먹을 때...

밥을 꼭 같이 먹는 아들놈...

 

니가 아직 사회생활을 몰라서 그렇단다.

사회에선...

먼저 고기로 배를 채워야... ㅋㅋ

 

된장찌개가 아니라 미역국이 나옵니다.

 

 

같이 내온 김치...

익은 김치를 좋아하는 입맛탓에...

전 별로군요.

 

 

마지막 코스로

들깨 수제비를 내옵니다.

고~소한게...

쫄깃한 수제비까지...

맛평가에 별하나 추가요!!!

 

 

먹다지쳐 남긴 것들은 포장해왔습니다.

 

 

VJ특공대에도 나왔더군요.

 

 

위치와 연락처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오리부터 돼지고기, 새우까지...

다양하고 넉넉하게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이라 생각됩니다.

 

주인장을 비롯해서...

일하시는 분들의 넉넉하고 친절한 서비스도 훌륭했습니다.

 

집에서도 가까워...

단골이 될 것 같습니다.

 

 

***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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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http://blog.daum.net/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