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라도 광주에 출장을 가야되서...
지금이 아침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아직 집입니다.
아내가 며칠 전부터 속이 안좋다고 해서...
애호박 두부 새우젓국을 끓였습니다.
여기에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넣어
칼칼한 맛을 더해주면...
해장국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밖에서 사먹는 해장국 저리가라죠!!!
(밖에서 먹는 해장국 추천 맛집에 대한 소개는 http://blog.daum.net/moontour/190, http://blog.daum.net/moontour/76)
재료들입니다.
애호박, 홍고추, 청양고추,두부, 새우젓, 계란...
흔한 재료들입니다.
두부를 아래처럼 떠먹기 좋게 썰고...
애호박도...
맵지않은 홍고추도...
청양고추는 따로 썰어내어
먹고 싶은 사람만 넣어먹도록 내놓습니다.
대파도 썰고...
전 걍~ 순서없이 막 넣는 편입니다.
물 끓이면서...
썰어내는 재료들을 바로 바로 넣어줍니다. ^^;;;
새우젓은
간을 보면서 넣는데...
저희 4식구 기준으로 3 숟가락 넣었습니다.
어느 정도 새우젓 맛이 국물에서 돌면
마지막 간은 소금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새우젓으로만 간을 하면...
조금 비려질 수 있습니다.
계란도 두 개...
너무 섞지말고
노른자 터뜨려 두~세 번 휘~휘 저어 넣어줍니다.
먹음직스럽게 끓고 있군요.
별로 어려울게 없습니다.
육수같은거 준비할 필요없이...
걍~ 물 끓이고
야채들 썰어 넣고
두부 썰어넣고
계란풀어 넣고
새우젓으로 기본 간하고
소금으로 마지막 간하고...
저는 칼칼하게 먹으려고 청양고추를 뿌렸습니다.
해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요개...
해장엔 죽입니다.
시~원하면서
칼칼한게
야채와 두부, 계란 등... 영양가도 많고...
새우젓이 술에 쩔~은 속을 달래주어
특히나 좋습니다.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손쉬운 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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