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여행)

광화문과 광화문광장 큰 길이 삐둘게 조성된 이유는???

문투어 2010. 9. 29. 13:04

 

 

지난 추석연휴에...

어디 멀~리 갈 수는 없고...

가까운 경복궁엘 다녀왔습니다.

 

아내와 데이트하던 20여 년 전...

일재의 잔재였던 중앙청건물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던 시절에 둘러보고는...

택현이 데리고 한 번...

이번이 두 번째인 것 같습니다.

 

태조 4년(1395년)에 창건된 조선 제일의 으뜸 궁궐 경복궁...

다현공주와 함께 둘러보시죠!!!

 

 

***

 

 

 

사진이 많~아...

두 편으로 나눠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1편은 광화문 바깥쪽 풍경...

2편은 광화문 안쪽 풍경으로...

 

먼저 광화문 바깥쪽 이야기부터 보시죠.

 

***

 

오랜만에 다시 찾은 광화문광장...

그리고 세종문화회관...

 

여길오니...

생각나는군요.

 

 

세종문화회관 뒤편쪽에 있던 맛난 옛날짜장집이...

^^;;;

아직도 있을려나???

 

먼저 인증샷 한 컷 찍고...

본격적인 나들이를 시작합니다.

 

 

언제보다도 든든~한 이순신장군!!!

그 앞에서도 인증샷 한 방...

 

 

정말이지...

그 어느 때보다 더...

이순신장군과 같은 분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마치...

"정치 똑바로 해! 이것들아!!!"

라고 지엄하게 꾸짖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한가위를 맞아...

광장밑쪽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더군요.

거기엔 인포센터도 있는데...

인터넷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각종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관광을 하시려거나...

근처에서 약속이 있으신 분들은...

여길 꼭 들리시거나 약속장소로 잡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현공주...

자기얼굴도 그려달랍니다.

'만화가가 그리는 캐리커쳐'

참여비 5,000원...

 

몇 분이 계시던데...

실물과 가장~ 닮게 그리는 분이 아니라...

실물과 상관없이...

가장~ 예쁘게 그려주시는 분 앞에 줄을 섰습니다.

ㅋㅋ

 

 

다현공주...

어색한 표정으로 만화가 아가씨(이름을 못물어봤군요. ^^;;;)를 쳐다봅니다.

 

옆에 계신 분들은 금~방 그리시던데...

이 분은 아주 꼼꼼하게...

정성을 다~해서 그려주시더군요.

줄 잘~섰습니다.

ㅋㅋ

 

 

거의 완성된 모습...

 

 

다현공주의 인기...

여기서도 식을줄 모릅니다.

행사관계자가 사진을 찍더군요.

어디 올리실려고...

^^;;;

 

이 날...

한복입은 다현공주...

외국인들과도 사진 많~이 찍고...

완~전 인기 '짱'이었고...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는 등...

국위선양 제대로 했습니다.

ㅋㅋ

 

오늘은 이쯤에서...

아래 손가락추천버튼 꾹~눌러주시죠.

여러분의 추천은...

좀 더 나은 글을 쓰게 하는 소중한 동기부여가 된답니다.

 

 

 

다음엔...

세종대왕님을 뵈러갑니다.

정말 인자하신 모습입니다.

 

세종대왕님 또한...

"바른 글을 만들어줬더니 바른정치도 못하느냐!!!"

하시며...

근~엄하게 꾸짖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세종대왕님과도 인증샷 찰~칵!!!

 

세종대왕님과 같은 분 또한...

절실히 필요한 요즘입니다.

 

 

광화문을 향해 가는 길...

여행의 시작이라...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볍고 상쾌합니다.

아직까지는...

^^;;;

 

 

다현공주 한복...

내년엔 못입겠군요.

많이 짧아졌습니다.

^^;;;

 

 

위풍당당 광화문!!!

 

 

여기서 잠깐...

광화문과 광화문광장의 중심축 방향이...

아래 사진과 같이 삐뚤어진 이유는...

 

사진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02/2010090202077.html

 

관악산의 火氣를 막기 위해...

 경복궁배치축과 광화문광장의 큰 길을 틀어지게 조성했다는군요.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02/2010090202077.html

 

***

다시 이어서...

 

길 건너편의 광화문...

신호가 빨리 바뀌기를 바라는...

여행자의 마음을...

다들 이해하실겁니다.

 

 

길을 건너온 여행자를...

무서운 얼굴을 했지만 푸근~하게 맞아주는...

해치가 더 없이 반갑습니다.

 

 

하지만 해치 또한...

여행자의 눈에는...

화가난 얼굴로...

'정의와 청렴'이 사라져가는 우리사회에 대해...

날카로운 이빨을 들어내고...

으르렁거리며 경고하는듯 느껴집니다.

 

 

그런 해치에게 부끄러운 마음을 가진채...

서둘러 광화문 안으로 발길을 옮겨 광화문을 바라보니...

여기까지 오며 들었던...

엄한 꾸지람에 진심으로 반성함을 칭찬이라도 해주시는듯...

청~명한 가을하늘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수 많~은 인파속을 뚫고서 담아온...

광화문 안쪽 경복궁의 풍경은...

2부에서 이어집니다.

 

 

***

광화문광장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여행이야기

http://blog.daum.net/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