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나이는 많지만...
손아래인 동서가 놀러왔는데...
새로 산...
스마트폰을 자랑하더군요.
카메라 필요없을 정도로 사진도 잘나오고...
안되는게 없는 만~능이라고...
저도 하나 사라고...
동서...
자기 건물에서 장사를 하기 때문에...
집도 가게도 한 건물에 있습니다.
어디로 바쁘게 이동하며 보내는 것도 아니고...
하루 종~일...
그 건물에 있다고봐야죠.
그렇다고 블로깅이나 트위터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낚시를 즐기는 평범~한 가장이죠.
그런 동서가...
제게 스마트폰 자랑을 한~참 늘어놓더군요.
과연 동서에게...
스마트폰이 필요한 것인지...
실버스톤은...
그 흔한 삐삐도 사용안해봤고...
휴대폰도 99년도엔가 뒤늦게 장만했습니다.
처음 샀던 휴대폰이 모토로라의 스타택이었는데...
7년 조금 못되게 사용하다가...
바꾼게 두 번째 핸드폰인 지금의 폴더폰입니다.
10년 넘게.. 딱! 한 번 휴대폰을 바꿨죠.
한 번은...
스타텍튜닝이 유행하여...
블루 LED도 좀 박고 액정도 백라이팅이 주황색인 것으로 바꿀겸...
튜닝업체를 찾았는데...
지금까지 튜닝해준 스타텍중에서...
제~일 오래된 것을 가져왔다며 놀라더군요.
^^;;;
사실...
스타텍도 바꾸고 싶지는 않았는데...
전화거는 사람의 이름까지는 표시가 안되기에...
받을 때 아는 척을 못해 미안해서...
바꾸게 되었죠.
말그대로 필요에 의해 바꿨죠.
아직 보관하고 있는데...
꺼내서 사진 좀 찍어봤습니다.
아쉽게도 배터리는 완전히 방전되어...
블루 LED와 주황액정의 멋진 모습은 사진에 담지못했습니다.
감상해보시죠.
스타텍은 한 때 매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사랑을 받았는데...
옥션을 검색해보니...
129,000원짜리도 올라와 있는게...
지금도 스타텍만을 고집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실버스톤도...
아이폰이나...
갤럭시S...
같은 스마트폰을 사고는 싶습니다.
그런데...
아직 바꿔야할 이유를 못찾았습니다.
갤럭시도 나왔는데...
좀 있다가...
'블랙홀'이라도 새로 나오면...
그 때...
고민을 좀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
***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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