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아빠가 뚝딱 - 더위 한 가운데 중복... 장어구이먹고 거~뜬하게!!!

문투어 2010. 7. 29. 08:25

 

오늘이 중복이군요.

아침 출근길에 뉴스를 들으니...

장마는 이제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던데...

'딱' 중복날부터 시작되는군요.

 

오늘은...

중복용 보양음식으로...

장어구이를 소개드립니다.

 

장어...

보기만해도 힘이 불~끈 솟는 것 같은 느낌이 들죠.

ㅋㅋ

 

 

평촌 농수산물시장...

집에서 가까워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

값도 마트보다 싸고...

물건도 싱~싱하고...

 

 

장어집으로 갔습니다.

원래 단골 장어집이 있는데...

문을 닫았더군요.

ㅡ.ㅡ;;;

 

 

 시세는 1Kg에 28,000원...

2Kg을 샀습니다.

 

주인아저씨의 현란한 솜씨로...

금~방

포장...

 

심장 약한 분들을 위해...

모자이크 처리...

친절한 실버스톤... ㅋㅋ 

 

 

양념구이용 소스와 생강을 같이 넣어줍니다.

2Kg가 제법 많습니다.

 

 

요리는 간단합니다. ^^;;;

걍~ 소금만 뿌려서 구어먹어도 맛있죠.

ㅋㅋ

 

일단 먼저...

직회오븐에 올려놓고...

초벌구이를 합니다.

 

초벌구이니까...

막 올려놓습니다.

 

 

불은...

제~일 약한 불로...

 

 

초벌구이하고 나면...

장어 몸에서 나온 끈적~ 끈적한 액때문에...

좀 지져분해집니다.

 

본격적으로 구이를 하기 전에...

깨끗히 닦습니다.

 

 

초벌구이한 장어중에서...

반은 양념구이로...

반은 소금구이로...

 

양념은...

포장해온 것으로...

 

사실...

요 양념장에 대한 레서피가 가~장 중요한 것인데...

음...

제 블로그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디까지나...

남푠이...

아빠가 하는 요리이기 때문에...

누구~나가 쉽게 따라 하실 수 있는 꽁수를 전수(?)하는데에...

포스팅의 중점을 두고 있으니 이해를 구합니다.

^^;;

 

 

이 때부터는 제대로 구워야죠.

 

 

불은 중불로...

 

 

직화오븐이라고 해서...

가만~ 앉아있으면...

요리가 알아서 다~ 되는건 절대 아니죠.

 

중간~중간 뒤집어 줘야하고...

신경 좀 쓰입니다.

 

 

짜잔~

완성되어습니다.

 

양념구이는...

좀 탄 것 같은데...

장어가 아니라 양념이 좀 타더군요.

 

 

작품...

감상하시죠.

ㅋㅋ

 

 

이렇게 보니...

꼭 삼겹살같군요.

 

 

소금구이는 쌈싸서 먹고...

 

 

꼬리는...

가장인 실버스톤이...

ㅋㅋ

 

 

장어를 비롯해서...

가물치, 이엉, 붕어, 미꾸라지를 고아먹는 방법도 올려드립니다.

참고하시길... ^^;;;

 

 

무더위 한 가운데 중복!!!

장어먹고 거~뜬히 이겨내세요!!!

휴가가시기 전에 체력도 보강하시고!!!

 

 

***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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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손쉬운 요리법

http://blog.daum.net/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