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카메라

아름다운 꽃빛에 흠~뻑 물든 어느 오후

문투어 2010. 6. 14. 19:30

며칠 전에...

부천시 상동호수공원의 양귀비꽃을 찍어서 올려드렸는데...

이미 많~이 져버린 뒤라 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http://blog.daum.net/moontour/638

 

그런데 집 가까운 곳에...

양귀비꽃밭이 있던데 아직 많이 펴있더군요.

그래서 카메라들고 가봤습니다.

 

올 해는 지자체들끼리...

양귀비꽃을 심자고 담합(?)을 했나봅니다.

여기저기 양귀비꽃 천지더군요.

 

안양교도소근처...

의왕시에서 관리하는 곳인가봅니다.

 

 

빨간색...

분홍색...

하얀색...

여러가지 빛깔의 양귀비꽃들...

 

 

다현공주도...

어색한 포즈로 찰~칵!!!

^^;;;

 

 

안양교도소...

매번 선거때마다...

'이전' 또는 '현대화'가 공약으로 나오는 곳이죠.

 

꽃밭과 교도소...

 

 

산딸기도 귀엽게 열렸더군요.

하얀 나비도...

토끼풀 하~얀 꽃도...

앙증맞은 망초꽃도...

 

 

벌들도 바쁘게 움직입니다.

 

 

무당벌레도...

 

 

우뚝 솟은 높다란 건물만 없다면...

외할머니가 사시던 시골풍경과도 같은데...

 

 

찍사의 한계로...

그 고운 빛깔을 그대로 옮기지 못하는게 아쉬울뿐입니다.

 

 

실버스톤...

마음속에 곱~게...

꽃물이 진하게 물드는 것을 모르고...

꽃빛에 취한 오후였습니다.

 

 

참!!!

꽃이름 알고 가세요~~~

 

역~쉬...

친절한 실버스톤...

ㅋㅋ

 

 

 

***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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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사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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