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코엑스에서 WIS가 열리기에 보러갔다가...
관람을 마치고 신사역근처에 있는 지인을 만나러가서 함께 들린 집입니다.
강남따로국밥...
밥 따로...
선지국 따로...
따로국밥...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라는군요.
실버스톤과...
같이 드셔보실까요!!!
신사역 4번출구로 나오면...
먹자골목이 있는데...
아주 유명한 맛집들이 즐비~하죠.
프로간장게장...
건물전체가 게장집이라는군요.
일본인들도 많~이 찾나봅니다.
한성돈까스...
여기도 유~명한 곳이라는군요.
역시 일본사람에게도...
그런데 쓰레기봉투는 좀 거시기하군요...
이 동네에 사무실이 있는 지인...
나이가 비슷하여 친구처럼지내는 분입니다.
관련분야에서는 아주 유~명하신 분이신데...
기회가 되면 취재(?)해서 올릴 계획입니다.
^^;;;
지인의 소개로 방문한 곳이 이 집입니다.
2층에 있고...
건물옆에 주차장도 있으니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는군요.
음식재활용...
재활용해서는 안되죠.
그리고...
재활용에 앞서...
남기지말아야죠.
30년 전통이 살~짝 느껴집니다.
식사시간 때는 손님들로 바글~바글하다는군요.
메뉴는 단 한 가지!!!
따로국밥!!!
(7,000원)
좀 비싸군요. ^^;;;
금방 내옵니다.
선지와 콩나물 그리고 푹~ 익은 무와 대파...
재수좋으면 괴기도 건질 수 있습니다. ^^;;;
생파를 얹어 내옵니다.
위에 보신 것은...
내주는 대로 받은 것이고...
아래는 선지를 더 넣어달라고 해서 내온 것입니다.
주문하실 때 선지를 많이 넣어달라고 하시면...
더 많이 넣어주십니다.
국물도 더 달라고 하면 더 내주고...
고추기름도 넣지말고 내달라고 주문하시면...
그리해주신다는군요.
선지...
어릴적 양철통에 새빨간 선지를 가득 채우곤...
동네를 돌아다니며 팔던 선지장사 아저씨가 생각납니다.
어머니가 자주 해주셨죠.
그 시절엔 정~말 영양식이었죠.
선지가 아주 신선한가봅니다.
부드럽고...
살~짝 짭짜름한게...
선지 좀 더 달라고 할까?
고민을 하게 되더군요.
반찬도 단 한 가지!!!
무와 배추가 들어간 김치를 내옵니다.
실버스톤이 '딱'좋아하는 스타일로 잘~익은 김치더군요.
달달함이 더해지니...
자꾸 손이갑니다.
요렇~게
2인분 한 상!!!
찍고보니...
좀 거시기하군요.
어제 포스팅한 회사근처 5,000원짜리 간장게장백반과 비교하니 더욱 더...
(http://blog.daum.net/moontour/599)
서울과 인천...
ㅡ.ㅡ;;;
선지를 더 먹으라고 제 그릇에 떠넣어주는군요.
고마우이! 친구!!!
선지...
참 맛있군요.
거북한 잡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더군요.
국물도 그리 맵지 않고...
무와 콩나물을 넣어...
맑고 시원~합니다.
해장으로도 부담없이 즐길만 하겠더군요.
국물까지 뚝딱!!!
^^;;;
가격이 5,000원만 되었어도...
왕추천 맛집으로 소개를 드렸을텐데...
7,000원이면...
좀 비싸군요.
하지만...
근처를 지나시다가 달리 아는 곳이 없을 때 들리시면...
후회는 안하실 집인 것 같습니다.
***
강남따로국밥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21-1
02-543-2527
***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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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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