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본집

오직 따로국밥만!!! 30년 전통의 강남따로국밥 (신사역 먹자골목 맛본집)

문투어 2010. 5. 28. 13:00

삼성동 코엑스에서 WIS가 열리기에 보러갔다가...

관람을 마치고 신사역근처에 있는 지인을 만나러가서 함께 들린 집입니다.

 

강남따로국밥...

밥 따로...

선지국 따로...

따로국밥...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라는군요.

실버스톤과...

같이 드셔보실까요!!!

 

 

신사역 4번출구로 나오면...

먹자골목이 있는데...

아주 유명한 맛집들이 즐비~하죠.

 

프로간장게장...

건물전체가 게장집이라는군요.

일본인들도 많~이 찾나봅니다.

 

 

한성돈까스...

여기도 유~명한 곳이라는군요.

역시 일본사람에게도...

 

그런데 쓰레기봉투는 좀 거시기하군요...

 

 

 

이 동네에 사무실이 있는 지인...

나이가 비슷하여 친구처럼지내는 분입니다.

관련분야에서는 아주 유~명하신 분이신데...

기회가 되면 취재(?)해서 올릴 계획입니다.

^^;;;

 

지인의 소개로 방문한 곳이 이 집입니다.

 

 

2층에 있고...

건물옆에 주차장도 있으니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는군요.

 

 

음식재활용...

재활용해서는 안되죠.

그리고...

재활용에 앞서...

남기지말아야죠.

 

 

30년 전통이 살~짝 느껴집니다.

식사시간 때는 손님들로 바글~바글하다는군요.

 

 

메뉴는 단 한 가지!!!

따로국밥!!!

(7,000원)

좀 비싸군요. ^^;;;

 

 

금방 내옵니다.

 

선지와 콩나물 그리고 푹~ 익은 무와 대파...

재수좋으면 괴기도 건질 수 있습니다. ^^;;;

생파를 얹어 내옵니다.

 

 

 

위에 보신 것은...

내주는 대로 받은 것이고...

아래는 선지를 더 넣어달라고 해서 내온 것입니다.

 

주문하실 때 선지를 많이 넣어달라고 하시면...

더 많이 넣어주십니다.

국물도 더 달라고 하면 더 내주고...

 

고추기름도 넣지말고 내달라고 주문하시면...

그리해주신다는군요.

 

 

선지...

어릴적 양철통에 새빨간 선지를 가득 채우곤...

동네를 돌아다니며 팔던 선지장사 아저씨가 생각납니다.

 

어머니가 자주 해주셨죠.

그 시절엔 정~말 영양식이었죠.

 

선지가 아주 신선한가봅니다.

부드럽고...

살~짝 짭짜름한게...

선지 좀 더 달라고 할까?

고민을 하게 되더군요.

 

 

반찬도 단 한 가지!!!

무와 배추가 들어간 김치를 내옵니다.

 

실버스톤이 '딱'좋아하는 스타일로 잘~익은 김치더군요.

달달함이 더해지니...

자꾸 손이갑니다.

 

 

요렇~게

2인분 한 상!!!

 

찍고보니...

좀 거시기하군요.

어제 포스팅한 회사근처 5,000원짜리 간장게장백반과 비교하니 더욱 더...

(http://blog.daum.net/moontour/599)

 

서울과 인천...

ㅡ.ㅡ;;;

 

 

선지를 더 먹으라고 제 그릇에 떠넣어주는군요.

고마우이! 친구!!!

 

선지...

참 맛있군요.

거북한 잡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더군요.

 

 

국물도 그리 맵지 않고...

무와 콩나물을 넣어...

맑고 시원~합니다.

해장으로도 부담없이 즐길만 하겠더군요.

 

국물까지 뚝딱!!!

^^;;;

 

 

가격이 5,000원만 되었어도...

왕추천 맛집으로 소개를 드렸을텐데...

7,000원이면...

좀 비싸군요.

 

하지만...

근처를 지나시다가 달리 아는 곳이 없을 때 들리시면...

후회는 안하실 집인 것 같습니다.

 

***

강남따로국밥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21-1

02-543-2527

 

 

 

***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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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http://blog.daum.net/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