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인천맛집 - 가격은 내리고 구성은 더 알차게!!! 간석동 MY씨푸드

문투어 2010. 4. 24. 15:56

간석동 올리브백화점 뒤편에 있는...

MY씨푸드...

최근 메뉴를 새롭게 바꾸었다고 하기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 포스팅을 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http://blog.daum.net/moontour/182)

메뉴가 다소 비쌌던 것이 사실인데...

이번에...

가격은 내리고 구성은 더 알차게 바꾸었다고 하더군요.

 

한 번 살펴보시죠.

아래 사진은 초반에 차려진 상입니다.

이후로도 음식이 계속 나오죠. 

 

 

깔끔한 분위기...

개방된 홀뿐만 아니라 개별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접대나 상견례 등...

조용한 분위기에서 귀한 만남의 자릴 갖기에 좋은 곳입니다.

 

 

새롭게 바뀐 메뉴판입니다.

예전 메뉴판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http://blog.daum.net/moontour/151

 

이전 메뉴 중...

랍스터 스페셜 - 150,000원

패밀리 스페셜 - 170,000원

로열스페셜 - 200,000원

이런 다소 고가의 세트메뉴를 없애고

최고가 메뉴로 랍스터 스페셜을 130,000원으로 내리고 구성을 바꾸었더군요.

 

바뀐 메뉴판입니다.

 

 

이 날 주문한 음식은 랍스터 스페셜(130,000원)입니다.

일행은 저 포함해서 총 4명...

아래와 같은 음식들로 세트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보다 2만원 저렴한 용궁스페셜도 랍스터만 빼고는 구성메뉴가 같은데...

일행중 랍스터를 먹어보자고 하는 사람이 있군요.

 

2만원차이에...

대략 500g정도 되는 랍스터라...

 

랍스터 맛과 값(수산시장에서 대략 1Kg에 35,000원)을 알면...

용궁스페셜보다는 랍스터스페셜이죠.

ㅋㅋ

 

 

해신탕입니다.

새우와 가리비 대신 작지만 알찬~ 대게를 넣어 내왔습니다.

곁들여지는 해산물은 철마다 바뀐다는군요.

이건 일단 옆에 놓고 끓이고...

 

 

죽 대신...

야채 스프를 내오는군요.

 

죽 대신 스프라...

허접하고 밍밍한 죽 대신...

고소하고 진한 스프도 나름 좋군요.

괜찮았습니다.

 

 

기본으로 내오는 것들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콘치즈 대신...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감자와 마카로니 등에 크림소스를 듬뿍 올려 내오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더군요.

 

훈제오리와 해파리냉채 위에...

겨자소스를 뿌려 내온 것도 맛있고...

 

 

날치알쌈 해물초무침입니다.

오징어, 홍어 등의 해물을 매콤, 달콤, 새콤하게 무쳐 내옵니다.

톡~톡 터지는 날치알의 치감도 재밌고...

맛도 있군요.

 

 

해물모듬입니다.

가리비, 키조개관자, 해삼, 멍게, 개불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 그만 찍고 빨리 먹자는 일행들의 압력...

^^;;;

 

싱~싱한게...

양이 살~짝 아쉬울 정도로...

다들...

빠르게 먹어치웁니다.

 

 

먹고 있는 동안...

해신탕이 끓는군요.

ㅋㅋ

 

 

이제 날씨가 더워지면...

삼계탕계절이 올텐데...

미리 보신을 하게 되는군요.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한방재료 한 두 가지로...

맛을 좀 더 냈더라면 싶더군요.

 

 

활어회입니다.

광어인데...

좀 더 고급어종인 도미나 농어로 변경시...

15,000원이 추가된다는군요.

저희 일행은 걍~ 기본으로...

 

 

완도 참 전복회...

총 세 마리가 나옵니다.

오독오독 씹히는게...

없어 못먹죠. ^^;;;

 

한 가지...

이런 세트 메뉴는 대부분 4명이 먹게 되는데...

전복도 사람수대로...

4마리를 내오는게 좋을 것 같더군요

 

저희 4명...

엄~청 싸웠다는...

게우를 두고는 특히 더!!!

 

가운데 제일 큰...

푸른 바닷빛을 그대로 머금은 게우는...

제가...

ㅋㅋ

 

 

왼손찍기신공으로...

설정샷 좀 찍었습니다.

ㅋㅋ

 

 

다음으로...

活랍스터찜입니다.

 

어디에서든...

바닷가재가 메뉴에 포함되면...

값이 훅~ 뛰죠.

 

랍스터만으로도...

메뉴구성이 충실함을 알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바닷가재...

너 본지 오래다!!!

ㅋㅋ

 

 

방금 튀겨내어..

바삭함 살아있는..

튀김...

배만 부르지 않다면...

한 번 더 리필을 하는건데...

 

튀김에 이어...

시원하고 얼큰~한 매운탕을 끝으로 마무리...

 

 

후식은 매실차...

지난 번엔 컵에 내오던데...

이 번엔 일회용 종이컵에 내오는군요.

ㅡ.ㅡ;;;

 

 

같이 간 후배의 장난기가 발동...

랍스터로다가...

뻘짓...

ㅋㅋ

 

 

요즘 국민기업임을 강조하는 진로...

일본자본유입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군요.

 

그런데...

아래 사진을 보면...

일장기, 제이(J)...

그런 오해를 살만하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정리해보면...

4명이서 3~4만원대의 예산으로...

해신탕을 비롯하여...

제 철 해산물, 활어회, 랍스터 등의 다양한 음식을...

모자람없이 배부르게 즐길 수 있겠더군요.

 

 

MY씨푸드...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도 있고...

모임을 위한 개별룸과 대형 홀이 있기 때문에...

쾌적한 분위기에서

음식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195-2

032-442-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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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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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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