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서울남대문맛집 : 나주곰탕나주전 - 先광주육전 後나주곰탕, 전라도 별미를 한 곳에서!!!

문투어 2013. 11. 18. 06:07

나주곰탕 나주전...

 

날이 쌀쌀~해지니...

며칠 전부터...

지난 해 봄에...

나주 노안집에서 맛봤던...

뜨끈~한 나주곰탕이...

무지~ 땡기던데...

 

전국맛집 : 나주 노안집 : 50년 전통 삼대 나주곰탕 원조집 곰탕 맛은???

http://blog.daum.net/moontour/1367

 

 

마침...

왠~지 돈냄새 폴~폴 날 것 같은...

한국은행근처에서 모임이 있어...

나갔다가...

소원 풀고왔습니다.

ㅋㅋ

 

오늘의 맛집 이야기...

先광주육전 後나주곰탕...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ㅋㅋ

 

 

모임장소는...

나주곰탕 나주전...

 

 

입구엔...

"웃자! 웃자! 웃자!"라 쓰여진...

액자가 걸려있던데...

과연 세번을 웃게 될지...

ㅋㅋ

 

그나저나...

음식물 배상책임보험...

가스사고 배상책임보험...

시설관리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니...

 

음식먹고 탈~나도...

가스가 펑~ 터져도...

시설물을 이용하다 안전사고가 나도...

걱정은 없겠습니다.

 

마음놓고...

음식에만 집중하시구요~

^^;;;

 

 

메뉴와 가격부터 보시죠.

 

곰탕집인데...

특이~하게...

육전을 비롯한...

모듬전, 해물파전, 녹두전 등...

전~메뉴가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김치와 깍두기가 있어...

양~껏 덜어먹을 수 있는...

청~결시스템이라...

첫 인상부터 굿~

ㅋㅋ

 

처음부터 욕심부리지 마시고...

조금씩 자주 덜어드시구요~

 

 

겉절이 스타일의 아삭한 배추김치와...

조금 더 익었으면 싶었지만...

무우 자체의 단맛이 일품이었던 깍두기를 맛보니...

내올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나주곰탕은 마무리로 먹기로 하고...

1번 타자로 주문한 음식은...

수육 중자(280g, 25,000원)...

 

 

다~ 먹을 때까지...

김이 모락~모락 나도록...

 

 

고체연료로 데우는 시스템이니...

식는다고 서둘러 드실 필요는 없으시구요~

ㅋㅋ

 

 

양지와 사태...

머릿고기를...

골고~루...

부추위에 올려 내옵니다.

 

 

우설이 빠졌으니...

감점요인 되겠구요~

ㅋㅋ

 

280g에 2만5천원...

마트에서 아~롱사태살이...

100g에 4~5천원 정도 하니...

가격은 적당해보입니다.

 

 

수육엔...

뜨~끈한 곰탕국물을...

서비스로 내오는데...

유부를 넣어 내오더군요.

 

뭐...

말그대로 유부곰탕인데...

유부맛이 퍼져...

곰탕맛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으니...

유부대신...

손질하다 남는...

짜투리 고기를 넣어주는게 어떨까 싶었습니다.

꼬기~

꼬기...

ㅋㅋ

 

줘도 지랄...

^^;;;

 

 

쫀득~한 근육이...

아롱~아롱 박힌...

풍미좋~은 아롱사태를 필두로...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

 

 

마지막 남은 한 점을...

먹을까~ 말까~

무지~ 망설이다...

제일 막내에게 양보하고는...

된장에 양파 콕~ 찍어 먹는...

실버스톤...

 

아흑~

왜 그랬어~

왜 그랬어~

^^;;;

 

 

이날 일행은...

실버스톤 포함해서...

4명...

 

추가안주로...

수도권에선 좀 처럼 맛보기 힘든...

육전(20,000원)을 선택했습니다.

 

1인당 2점씩 먹나...

잘~ 지키기로 마음먹는...

매사에 공평~한 실버스톤...

ㅋㅋ

 

 

소고기 육전은...

1박2일에서...

이종범선수가...

전 개그맨이자...

현 불법도박 개그맨인...

이수근에게 추천해서...

더욱~ 유명해졌는데...

 

비쥬얼부터가...

정~말 먹음직스럽더군요.

 

 

육전 두 점중 한 점은...

걍~ 퓨~어로 맛보고...

나머지 한 점은...

육전과 함께 내온 양파간장소스에...

콕~찍어 맛을 봤는데...

 

소금과 후추만으로...

담백~하게 밑간을 해서...

그냥 먹는게 더 맛있더군요.

 

유부곰탕은 계~속 리필이 되니...

부족하면...

주저없이 청해서 챙겨드시구요~

 

 

고소~한 육전을 먹고 있자니...

고기 좋아하는 아들놈이 생각났습니다.

 

울 아들~~~

원룸 현관 유리문은 왜 부셔서...

생~돈 나가게 하니...

그 돈이면 육전이 몇 판인데...

ㅡ.ㅡ;;;

 

그래도 울 아들~~~

아빠, 엄마도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니...

새겨들어!!!

^^;;;

 

 

뭐...

아들놈이 일부러 깬건 아니고...

조금 세~게 밀었는데 깨졌다고 하더군요.

건물이 보험을 들어놔서...

돈도 적게 나왔고...

^^;;;

 

여하튼...

안주가 부족해...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제철 굴이 듬~뿍 올려진...

김치해물전(14,000원)...

 

 

먹기 좋~게 자르는건...

생글~생글 미소작~렬이신...

대표사원 추정희님께 부탁하시구요~

ㅋㅋ

 

 

고소~ 담백~한 굴과

잘~익은 김치의 새콤함...

그리고 장떡의 칼칼~함이 어우러져...

시원~한 막걸리 생각이...

간~절해지더군요.

ㅋㅋ

 

 

그나저나..

이쯤~에서...

체중감량실 한 번 다녀오고...

ㅋㅋ

 

 

가벼워진 마음으로...

마지막 주문을 합니다.

ㅋㅋ

 

모듬전(15,000원, 모전이 옳바른 표기)...

 

 

어릴적 추억의 소세지전도 그렇고...

전이란 음식은...

언제나 환영받는 음식중 하나죠.

 

 

모듬전이니...

육전도 두 점 정도...

함께 내왔으면 좋겠는데...

눈 씻~지않고 봐도 없는건...

그렇다 치고...

^^;;;

 

 

동그랑땡과 깻잎전을 맛보니...

어허...

너무 곱~게 갈아...

씹히는 것도 없이...

물~컹 거리는게...

고기반죽이...

영~ 아니더군요.

 

반죽하는데 괜~한 고생하지 말고...

차라리 육전을 대신 올려놓는게 좋을듯 했습니다.

 

여하튼...

모듬전은 비추드리니...

확인차 드실분들만 드시구요~

ㅡ.ㅡ;;;

 

전을 먹고 있자니...

 

 

전 좋~아하는 아내도 생각나더군요.

물론 아내는...

전~보다...

절~ 좋아합니다만...

^^;;;

 

 

이제...

더운 여름...

선육후면(先肉後麵)의 시절은 가고...

 

부천상동맛본집 : 삼도갈비 - 선육후면 맛집 배틀의 승자는???

http://blog.daum.net/moontour/1419

 

 

추운 겨울...

선전후탕(先煎後湯)의 시절이니...

나주곰탕(7,000원)으로 마무리 들어갑니다.

 

파 듬~뿍 나주곰탕...

ㅋㅋ

 

파 싫어 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미리 넣어 내오는걸 싫어 하시는데...

뜨~끈할 때 미리 듬~뿍 넣어 내오면...

파의 아린 맛도 없어지고...

국물에 대파의 단맛이 은은하게 우러나...

입에 착~착 붙으니...

종종...

조미료를 과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나주곰탕에 대해선...

간만에 자율학습 하시구요~

 

 

먹기 좋~게 토렴되어 나오는 방식인데...

 

이런 토렴방식에 대해선...

옛~날 생각만 하시고...

아직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더군요.

 

병원 등에서 먹다 남긴 밥을 수거해와...

토렴해서 쓴다는...

뭐 이런 오해인데...

 

이런 생각 갖고 계신 분들은...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시구요~

 

 

실버스톤이 요즘 심심~해서 그런지...

국물이 심심~한게...

약~간의 양념이 필요했습니다만...

 

 

배 뻥~인 상태에서도...

자꾸 숟가락이 가는게...

역시...

곰탕의 계절임이 실감나더군요.

 

 

결국...

배 부여잡고 있는 일행...

ㅋㅋ

 

 

오늘 소개드린 나주곰탕나주전...

 

검색을 해보니...

점심땐 근처 직장인들 때문에...

30분 이상 줄을 설 정도로...

소문난 곰탕집이던데...

점심때 나주곰탕 드시겠다고 가셔서...

고생하지 마시구요~

 

저녁때 가셔서...

먼저 광주별미 육전을 드시고...

나주별미 나주곰탕으로 마무리 하시는...

선전후탕(先煎後湯)을 맛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끝으로...

 

모듬전에서의 아쉬움 때문에 몇 자 적어보면...

 

육전을 제외한...

다른 전 메뉴는 빼고...

육회/육전 비빔밥 등의 식사 메뉴와...

육회...

육회+육전 세트메뉴...

그리고...

어복쟁반과 같은 메뉴가 추가되었으면~

싶더군요.

 

봉가진면옥 : 안양맛본집 - 배 뻥~된 임금님의 배를 닮은 어복쟁반의 맛은???

http://blog.daum.net/moontour/1251

 

 

참...

파도...

테이블에 김치, 깍두기처럼...

양~껏 먹도록 놔두면 좋을 것 같고...

육전엔...

파무침을 곁들여 내오면 좋을듯...

 

여하튼...

오늘도...

전~부 팝니다.

^^;;;

 

 

***

나주곰탕나주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3가 95-2

02-753-1155

 

 

 

소개드린 맛집을 찾아가실 땐...

미리 전화로 휴무와 영업시간을 꼭~체크하고 가세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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