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귀 실버스톤...
얼마 전에...
소리 좀 들어봐달라는...
초청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가보니...
와~우...
시스템 빵빵~
이게 다~ 얼마야???
^^;;;
시스템도 그렇고...
주인장 컬렉션도...
입이 쩌~억!!!
켁~
천~천히 시스템을 살펴보니...
파워앰프는...
KT88 출력관을 장착한...
금~빛 삼각형...
미국 'Scientific Fidelity'사의...
'Trillium' 모노럴 파워앰프를...
사용했고...
그 아래로...
동사의...
'Aurora' 프리앰프...
DAC...
포노앰프가...
독립전원부와 함께...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스피커는...
동사의 3Way 플로어 스탠딩형 스피커인...
'style lust'를 물렸고...
CD 플레이어는...
국산 Aprilmusic(에이프릴뮤직)사의...
최상위 플래그쉽 CDP 모델인...
EXIMUS CD5를...
물렸더군요.
그 외에...
순도높고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피에스 오디오(Ps audio)사의...
P1000 Power Plant Regenerator를 썼더군요.
소스 기기를 제외하고는...
전~부...
Scientific Fidelity사의 제품인데...
국내엔 생소한 브랜드로...
실버스톤도 이 날...
소릴 처~음 들어봤습니다.
요즘 같이 쌀쌀~할 때 들으면...
더 좋은...
진공관앰프...
ㅋㅋ
불끄고...
진공관불빛을 보며...
이 가을에 어울리는...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같은 노랠 들으면...
아주 딱~이죠.
ㅋㅋ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패티김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 데
사랑 할수록 깊어 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 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 하늘에 흘러 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 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 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가사 출처 : Daum뮤직
뭐...
여기까진 좋~았는데...
소릴 듣다보니...
저음은 뭉개지고...
고음은 갈라지고...
보이스가 변색되는 등...
뭔가 세팅이 잘못되어 있어 지적하니...
주인장께서...
한~참을 애쓰시던데...
결국 원인을 못찾아...
제대로된 소리도 못듣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5천만원에 육박하는...
덴마크 Raidho Acoustics사의...
Ayra C-3도 있던데 못들어보고...
오~랜만에 만난...
전설의 명기...
매킨토시 MC275도 있던데...
못들어보고...
아흑...
세팅이나 제대로 하고 부르지...
맛집 찾아 다니기도 바빠죽겠는데...
완~전 시간만 낭비하고 왔습니다.
^^;;;
그 이후...
지인이...
300만원정도의 예산으로...
입문기를 세팅해달라더군요.
사실...
음식의 맛만큼이나...
소리도...
개인의 추향이 제각기 다르고...
300만원이란 애매~한 예산으로...
시스템을 구성하는게...
그리 쉽지는 않아...
거절하려다...
오~랬동안...
오디오 지름신을 영접하지 못해...
대리만족이라도 느낄까~해서...
세트를 구성하고...
설치까지 해드렸습니다.
^^;;;
구성을 보면...
먼저 인티앰프로는...
'캠브리지 오디오'사의...
'azur 651A'를 선택했는데...
가격대비 성능에 있어...
경쟁자를 찾기 힘든...
요즘 대~세 인티앰프죠.
CDP도...
동사의 'azur 650C'로 선택을 했는데...
신형인...
azur 651C로 갔으면 좋았겠지만...
예산상...
구형을 선택했습니다.
금액에 있어 제~일 큰 비중을 두었던...
스피커는...
KEF사의 Q시리즈 최상위기종인...
Q900을 선택했는데...
Q900 역시...
가격에 비해...
음질이면 음질...
뽀대면 뽀대...
경쟁상대를 찾기 힘든...
기종이죠.
물~론...
뽀대는 좋~은데...
한 쪽에 네 개씩...
총 8개의 스파이크를 설치해야 해서...
고생 좀 했습니다.
스파이크 슈즈는...
백원짜리 동전을 임시로 사용...
ㅋㅋ
스피커케이블과...
인터커넥터 케이블은...
사은품으로 보내온 걸 사용했는데...
인터커넥터 케이블로...
6만원 정도 하는...
벨라본(BelAvon) 케이블을 보내왔더군요.
포장지는 HDMI케이블용이고...
ㅋㅋ
세팅을 다~ 끝내고...
준비해간 텔락 샘플러 CD를 들어보는데...
에이징이 전~혀 안된...
완~전 새제품이다보니...
제 소리를 못내고...
잔~뜩 움추린 소릴 들려주더군요.
더군다나...
이사 하신지 얼마 되지 않아...
리스닝룸 환경도...
전~혀 아니올시다고...
퇴근후 설치하러 갔기에...
피곤~하다보니...
소리도 귀에 안들어오고 해서...
몇 가지 사용상 주의점을 알려드린 뒤...
마무리를 했습니다.
특히...
꼬마 공주 두 명이 집에 있던데...
꼬맹이들과 오디오는 천~적이니...
각별히 주의하시라 말씀드렸죠.
ㅋㅋ
그나저나...
세팅을 끝내고 집으로 오는데...
실버스톤 등뒤에서...
뭔가 스물~스물한 기운이 느껴지더군요.
지름신의 기운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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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전국맛집여행 맛집속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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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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