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오디오 입문기 세팅 - KEF Q900, Cambridge Audio Azur 650C, Azur 651A의 조합

문투어 2012. 11. 15. 12:58

막귀 실버스톤...

 

얼마 전에...

소리 좀 들어봐달라는...

초청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가보니...

와~우...

시스템 빵빵~

이게 다~ 얼마야???

^^;;;

 

 

시스템도 그렇고...

주인장 컬렉션도...

 

 

입이 쩌~억!!!

켁~

 

 

천~천히 시스템을 살펴보니...

 

파워앰프는...

KT88 출력관을 장착한...

 

 

금~빛 삼각형...

 

 

미국 'Scientific Fidelity'사의...

'Trillium' 모노럴 파워앰프를...

사용했고...

 

 

그 아래로...

동사의...

'Aurora' 프리앰프...

DAC...

포노앰프가...

 

 

독립전원부와 함께...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스피커는...

동사의 3Way 플로어 스탠딩형 스피커인...

 

 

'style lust'를 물렸고...

 

  

CD 플레이어는...

국산 Aprilmusic(에이프릴뮤직)사의...

최상위 플래그쉽 CDP 모델인...

 

 

EXIMUS CD5를...

물렸더군요.

 

 

그 외에...

순도높고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피에스 오디오(Ps audio)사의...

P1000 Power Plant Regenerator를 썼더군요.

 

 

소스 기기를 제외하고는...

전~부...

Scientific Fidelity사의 제품인데...

국내엔 생소한 브랜드로...

실버스톤도 이 날...

소릴 처~음 들어봤습니다.

 

 

요즘 같이 쌀쌀~할 때 들으면...

더 좋은...

진공관앰프...

ㅋㅋ

 

불끄고...

진공관불빛을 보며...

 

 

이 가을에 어울리는...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같은 노랠 들으면...

아주 딱~이죠.

ㅋㅋ

 

131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패티김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 데
사랑 할수록 깊어 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 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 하늘에 흘러 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 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 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가사 출처 : Daum뮤직

 

 

뭐...

여기까진 좋~았는데...

 

소릴 듣다보니...

저음은 뭉개지고...

고음은 갈라지고...

보이스가 변색되는 등...

뭔가 세팅이 잘못되어 있어 지적하니...

 

주인장께서...

한~참을 애쓰시던데...

결국 원인을 못찾아...

제대로된 소리도 못듣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5천만원에 육박하는...

덴마크 Raidho Acoustics사의...

Ayra C-3도 있던데 못들어보고...

 

 

 

오~랜만에 만난...

전설의 명기...

매킨토시 MC275도 있던데...

못들어보고...

아흑...

 

 

세팅이나 제대로 하고 부르지...

맛집 찾아 다니기도 바빠죽겠는데...

완~전 시간만 낭비하고 왔습니다.

^^;;;

 

그 이후...

지인이...

300만원정도의 예산으로...

입문기를 세팅해달라더군요.

 

사실...

음식의 맛만큼이나...

소리도...

개인의 추향이 제각기 다르고...

300만원이란 애매~한 예산으로...

시스템을 구성하는게...

그리 쉽지는 않아...

거절하려다...

 

오~랬동안...

오디오 지름신을 영접하지 못해...

대리만족이라도 느낄까~해서...

세트를 구성하고...

설치까지 해드렸습니다.

^^;;;

 

 

구성을 보면...

 

먼저 인티앰프로는...

'캠브리지 오디오'사의...

 

 

'azur 651A'를 선택했는데...

 

 

가격대비 성능에 있어...

경쟁자를 찾기 힘든...

요즘 대~세 인티앰프죠.

 

 

CDP도...

동사의 'azur 650C'로 선택을 했는데...

 

 

신형인...

azur 651C로 갔으면 좋았겠지만...

예산상...

구형을 선택했습니다.

 

 

금액에 있어 제~일 큰 비중을 두었던...

스피커는...

KEF사의 Q시리즈 최상위기종인...

Q900을 선택했는데...

 

 

Q900 역시...

가격에 비해...

음질이면 음질...

뽀대면 뽀대...

경쟁상대를 찾기 힘든...

기종이죠.

 

 

물~론...

뽀대는 좋~은데...

 

 

한 쪽에 네 개씩...

총 8개의 스파이크를 설치해야 해서...

고생 좀 했습니다.

 

스파이크 슈즈는...

백원짜리 동전을 임시로 사용...

ㅋㅋ

 

 

스피커케이블과...

인터커넥터 케이블은...

사은품으로 보내온 걸 사용했는데...

 

인터커넥터 케이블로...

6만원 정도 하는...

벨라본(BelAvon) 케이블을 보내왔더군요.

포장지는 HDMI케이블용이고...

ㅋㅋ

 

 

세팅을 다~ 끝내고...

준비해간 텔락 샘플러 CD를 들어보는데...

 

 

에이징이 전~혀 안된...

완~전 새제품이다보니...

제 소리를 못내고...

잔~뜩 움추린 소릴 들려주더군요.

 

더군다나...

이사 하신지 얼마 되지 않아...

리스닝룸 환경도...

전~혀 아니올시다고...

 

퇴근후 설치하러 갔기에...

피곤~하다보니...

소리도 귀에 안들어오고 해서...

 

 

몇 가지 사용상 주의점을 알려드린 뒤...

마무리를 했습니다.

 

특히...

꼬마 공주 두 명이 집에 있던데...

꼬맹이들과 오디오는 천~적이니...

각별히 주의하시라 말씀드렸죠.

ㅋㅋ

 

그나저나...

세팅을 끝내고 집으로 오는데...

실버스톤 등뒤에서...

뭔가 스물~스물한 기운이 느껴지더군요.

 

지름신의 기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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