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맛본집 : 김수사 - 디테일이 아쉬웠던 소문난 일식집!!!

김수사(金壽司)...

 

산본일대에선...

나름 소문난 일식집 김수사...

특히...

1만5천원짜리 점심정식은...

가격대비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소문난 곳인데...

캐나다에서 온 여동생이...

회가 먹고 싶다고 해서...

들렸습니다.

 

참 오~랜만인 산본 중심상가...

 

 

참고로...

일식집을 보면...

여기 김수사처럼...

'수사'를 붙인 일식집들이 많~은데...

수사는(壽司)는...

스시 [sushi, 壽司]...

그러니까 초밥을 말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상호에 스시를 붙였으니...

초밥에 자신있단 얘긴데...

저와 함께 확인해보시구요~

 

메뉴와 가격입니다.

 

 

소주는 5,000원...

ㅡ.ㅡ;;;

 

양주는 싯가인데...

Whisky를...

Whisy로 잘못썼더군요.

 

뭐...

'Whisy'란 양주가 있을지도...

^^;;;

 

 

주문은...

1만5천원짜리 김수사정식을 먹고...

단품 요리를 시키려다가...

3만원짜리...

스페샬~정식 4인분을 주문합니다.

 

다현공주는 깍두기~

ㅋㅋ

 

참고로 스페샬정식은...

전복+눈다랑어뱃살+개불+황새치뱃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메뉴판에 써있습니다.

 

메뉴판을 항~상 정독하는 실버스톤...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

 

기본 상차림...

 

 

모처럼의 외식이라...

다현공주...

아주 신~바람났습니다.

ㅋㅋ

 

 

이 날은...

모처럼...

고3인 아들놈 택현이도 함께 했는데...

사진이 실물보다 안나왔군요.

 

울 아들 실물이 훨~씬...

잘~생겼는데...

^^;;;

 

 

주문을 하고 나니...

음식을 내오기 시작합니다.

 

소라가 좀 씹히는 죽부터...

해물초회...

무조림...

회무침 등등...

 

 

그런데...

단무지 썰어내온 폼이...

ㅡ.ㅡ;;;

 

 

뭐...

단무지 정도야...

그럴 수도 있는 것이고...

 

바~로...

메인회등장합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금가루 뿌린...

빛깔 고~운 아까미(적신, 참치속살)를 중심으로...

 

 

도미, 광어 등...

여러가지 회를 내옵니다.

 

 

위에서도 한 번 보시구요~

 

 

회를 참~

얇~게 썰어내왔던데...

 

 

어쨌거나...

건배부터 하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합니다.

ㅋㅋ

 

잘~익은 수박빛깔 아끼미가...

찹쌀떡처럼 찐득~한게 맛있더군요.

 

그런데...

 

 

먹다보니...

이런 작~은 짜투리 회들이 보입니다.

 

회무침에나 쓸 짜투리 회들이...

메인회에 올려졌더란...

ㅡ.ㅡ;;;

 

 

그리고...

1시 20분에 예약을 하고 간터라...

복잡한 시간을 조금은 피해갔는데...

서빙이 원할하지 못하더군요.

 

먹다가...

뚝~뚝 끊기는게...

ㅡ.ㅡ;;;

 

 

한~참을 기다리니...

다시 음식을 내옵니다.

 

간만에 맛본...

제대로된 콘치즈를 비롯해서...

 

 

잘~ 구운...

꽁치구이에...

 

 

매콤~한 코다리찜...

 

 

그리고...

매콤 달달~한...

해물볶음을 내옵니다.

 

 

개인적으로...

코다리찜은...

 

 

양념간장을 올려 쪄내는게 좋더군요.

 

 

해물볶음의 해물은...

위소라뿐이던데...

쫄깃~한게 맛있죠.

 

참고로 위소라는...

삼선짬뽕같은 음식에 많~이 들어가는데...

최근...

아직도 여전~히...

양잿물을 이용해...

중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해삼과 위소라가...

일부 대형 호텔과 뷔페, 중식당, 일식당 등에...

납품되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먹기엔 조금 찝찝~한 해물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초밥과 미소장국을 내오는데...

 

 

내온 초밥을 보니...

재료에 변화를 좀 줬으면~ 싶은데...

먼저 내왔던...

아까미와 광어를...

초밥으로 또 내왔습니다.

 

새우초밥도 너무 평범하고...

 

 

인근 평촌의 스시가이센과 비교해서도...

그렇고...

 

평촌맛본집 : 스시가이센 - 피겨여왕 김연아선수도 반해버린 초밥집!!!

http://blog.daum.net/moontour/1303

 

실버스톤이 왕~추천드리는...

인천 삼산동의 스시스토리와 비교해서도 그렇고...

 

스시스토리 : 인천 부평 맛집 - 요즘... 초밥이 땡길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

http://blog.daum.net/moontour/1233

 

상호에 '수사'를 붙일만큼은 아니더군요.

 

초밥도 잘~먹는 다현공주...

너무 잘먹어서 탈이란...

^^;;;

 

 

초밥을 먹고나니...

15,000원짜리 정식에는 없는...

해물모둠을 주방장님이 직~접 내옵니다.

 

 

15,000원짜리 정식과...

구성을 비교해볼 때...

요게 6만원짜리라는 얘긴데...

음...

가격대비...

좀 빈약한 구성이더군요.

 

 

또 내온 아까미...

김수사엔 참치회가...

아까미밖에 없나봅니다.

ㅡ.ㅡ;;;

 

물론 질좋~은...

참다랑어(혼마구로) 아까미였기에...

맛은 좋았습니다만...

메뉴판에 적혀있는...

눈다랑어뱃살이나...

황새치뱃살도 내와서...

변화를 주는게 더 좋겠죠.

 

 

그건 그렇고...

올 해는 여기서 처~음으로...

송이를 맛보게 되는군요.

ㅋㅋ

 

 

나머지들도 참고로 보시구요~

 

 

실버스톤은...

삼합...

아니...

사합으로 한 입에...

ㅋㅋ

 

그런데 여기서도 잠깐...

 

 

키조개관자도...

짜투리들을 섞어 내왔더군요.

 

이런 작~은 짜투리관자는...

해물볶음에 넣어주시면 좋았을텐데...

ㅡ.ㅡ;;;

 

 

튀김을 내오며...

마무리 들어갑니다.

 

 

별 감흥없던 튀김...

 

 

식사로는...

알밥과...

 

 

생선맑은탕과...

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탕은 평범~했지만...

김치가 참 맛있더군요.

 

 

알밥과 함께 먹으니...

딱~ 좋았는데...

 

 

김치에서도...

디테일이 좀 아쉽더군요.

 

배추대가리까지 내왔더란...

ㅡ.ㅡ;;;

 

 

후식으론...

딸랑~딸랑 포도...

^^;;;

 

 

제법 규모가 있는 일식집이고...

인터넷상으로도 맛집으로...

어느 정도 소문난 곳이었는데...

 

 

디테일이 많이 아쉽더군요.

 

계산하고 나올 때...

좀 덥더란...

ㅡ.ㅡ;;;

 

 

김수사...

검색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15,000원짜리 점심정식은...

다른 곳에 비해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만...

실버스톤이 맛본...

3만원짜리 스페셜정식은...

다소 아쉬움이 남더군요.

 

***

김수사

경기 군포시 산본동 1129

031-391-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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