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하늘마루염소목장 - 올 여름 휴가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이 숨쉬는 첫 번째 그 곳에서!!!(3편)

 아래 2편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안읽으신 분들은...

먼~저 읽어주시구요~

 

평창팜 : 올 여름휴가는 뇌운계곡에서 시원~한 래프팅과 함께 캠핑을!!! (2편)

http://blog.daum.net/moontour/1307

 

오늘은...

가수 허각이 얘기한...

까~만 염소가 뛰어노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이 숨쉬는 첫 번째 그 곳...

'평창하늘마루염소목장'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배경음악도 깔았습니다.

'김C'가 나래이션을 맡았던...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테마음악으로...

원곡은 '한태주'군의 '물놀이'란 곡인데...

저작권상 문제가 있는지...

구할 수가 없더군요.

 

포스팅에 첨부한 연주는...

오카리나 동호회 회원분이 올린 연주녹음입니다.

 

 

 

***

목장으로 가는 길...

날도 더워...

아이들은...

힘들고 지루~할 법도 한데...

 

 

디모테오의 인솔로...

다들...

더위도 싹~잊고...

신~바람나는 산책을 시작합니다.

 

 

도시 아이들에겐...

감자꽃이며 개망초꽃이며...

 

 

새빨~간 산딸기며...

 

 

은방울꽃이며...

 

 

작~은 몸으로 바쁘게...

제 할 일을 하고 있는 여~러 곤충들도...

모~두...

신기하고 흥미로운...

관찰 대상들이죠.

 

 

계촌정보화마을 김병헌위원장님의...

친~절한 설명이 있어...

아이들에게 더 유익했던 체험길

 

계촌정보화마을

http://gyechon.invil.org

 

 

그런 아이들과는 달리...

실버스톤은...

집이나 땅에 관심이 가더군요.

^^;;;

 

실제로...

목장가는 길 중간~중간...

경치좋~고 양지바른 곳에...

그림처럼 자리잡은 집들이...

몇 채 있던데...

정~말 부러웠습니다.

 

 

생각있으신 분들은...

급매물...

연락해보시구요~

^^;;;

 

 

병원을 옆에 끼고 살아야할...

나이가 되기 전에...

한 번쯤은...

울도 담도 쌓지 않은...

이런 그~림같은 집에서...

살아봐야하는데 말입니다.

^^;;;

 

 

평창 하늘마루 염소목장 입구...

목장지기의 집도...

정말 그~림같더군요.

 

 

천연 암벽이 울타리처럼...

집을 포근~히 감싸 안고 있고...

햇살을 온~품안으로 받아들이는...

그런 그림같은 집이던데...

 

 

아이들에겐...

그런 집보다는...

펌프가 신기한가봅니다.

 

여기 펌프는...

그냥 펌프도 아니고...

황금펌프...

ㅋㅋ

 

그나저나...

펌프를 보니..

어릴적...

요즘처럼 더운 여름날...

밖에서 뛰어놀다...

땀으로 범벅이 되어 집에 들어가면...

어머니께서 펌프에 '마중물'을 붓고는...

펌프질을 하셔서...

시원~하게 등목을 해주셨던...

추억이 떠오르더군요.

 

 

보기만해도 든든~한 땔감들...

ㅋㅋ

 

 

시금털털 개살구...

 

 

계촌마을의 상징인...

계수나무...

 

달나라에 있던 계수나무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뒤로...

보이지 않던데...

여기 계촌으로 이사를 왔나봅니다.

^^;;;

 

 

싱거운 농담은 그만두고...

^^;;;

 

목장 문이 열리니...

날 더운 것도 잊고...

눈~ 만난 강아지처럼...

마구~ 내달리고 싶어지는...

푸른 초원이 눈 앞에 펼쳐지는데...

 

 

일단 입구에 있는...

오디부터 따먹고...

 

 

내달리기 시작합니다.

ㅋㅋ

 

루치아가 아주 신~바람났습니다.

 

 

사진찍을 때...

얼굴을 가리는 루치아...

이제 얼마 후엔...

다현공주도 그렇겠죠.

ㅠ.ㅠ;;;

 

 

3만 여평의 하늘마루 염소목장...

 

 

사방 어~딜 둘러봐도...

 

 

그림같은 경치가 펼쳐지는 곳이었습니다.

 

 

어릴적이면...

외할머니 동네에 있는...

건달산에 올라가...

구름 그림자를 보며...

땀을 식히곤 했는데...

 

 

여기 하늘마루 염소목장에서도...

시원~한 산들바람을 맞으며...

구름을 벗삼아...

더위를 식히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더군요.

 

 

피디님도...

아이들도...

더위는 싹~ 잊은채...

모두 신~바람났습니다.

 

 

회사생활하면서 쌓였던 스트레스도...

말~끔히 날려버릴 수 있는 곳이기에...

 

 

혼자만 아는...

아지트로 삼고 싶은...

이기적인 마음도 갖게 하는 곳이죠.

 

 

흑염소목장에 왔으니...

흑염소들도 좀 보시죠.

ㅋㅋ

 

 

우두머리 염소인듯한 녀석이...

잔~뜩 경계하는 눈빛으로 다가와...

우리 일행들을 살펴보더니...

 

 

해를 끼칠 사람들은 아니라고 여겼는지...

무리로 되돌아가더군요.

 

 

사실...

우두머리 흑염소가...

가까이 다가와서 째려볼 때는...

뿔로 확~받을까 겁이 덜~컥 났습니다.

^^;;;

 

그런데...

흑염소가 마냥~신기한 아이들은...

 

 

무섭지도 않은지...

축사 여기~저기를 누비고 다니더란...

^^;;;

 

 

저기 있다!!!

뭔가 신~기한 걸 봤나본데...

 

 

태어난지 며칠 안되는...

귀~여운 새끼 염소를 보고...

다들 신기해하더군요.

 

 

목장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

 

농장지기의 집 위쪽으로...

또 한 채의 그림같은 집이 있던데...

 

 

약수당(若水堂)이란 이름을 보니...

 

 

집 옆을 흐르는...

물과 같이...

선~하게 살려는...

주인장의 소박한 마음에...

절로 미소짓게 되더군요.

 

 

마지막으로...

농장지기 어머님께서 내주신...

새콤~달콤 시원~한 달맞이꽃차...

한 모금을 마시니...

 

 

도시생활에 찌들어...

늘 묵직~했던 뒷골이...

새털처럼 가벼워지며...

뼛속까지 상쾌해졌습니다.

 

 

올 여름 휴가...

 

때묻지 않은 자연이 숨쉬는...

하늘아래 첫 번째 마을 평창 계촌마을에서...

캠핑을 하며...

송어맨손잡기 체험도 하고...

래프팅도 하고...

흑염소목장도 둘러보며...

시원~하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메에에에에~~~

^^;;;

 

 

***

평창하늘마루염소목장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837

070-7781-4847

 

정식개장 이전이기 때문에 가실 분들께서는...

위 전화번호로 미리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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