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에 앞서...
아래 글 읽어주시고...
공감하시면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3.1절 노포스팅데이(No posting day) 캠페인!!!
http://blog.daum.net/moontour/1242
또한...
많~은 분들께서 이번 사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올리고 계신데...
아래 이츠하크님의 글에...
링크로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뭘 얼마나 아니? 진실을 알고 있썰(說)?[연판장12th]
추가로...
아래 동아일보 저널로거로 활동하고 있는...
엉슝맘의 글도 읽어보시기 바라구요~
'다음뷰 3.1절 민란' 파워블로거들 다음 글쓰기 거부 왜?
http://blog.donga.com/sjdhksk/archives/14648
우리의 DAUM...
예~쁜 글씨만큼이나...
아름다운 공간이 되길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럼...
오늘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
봉가진 면옥
동서가 생일이라고 한~턱 쏜다길래...
얼~른 예약을 했죠.
ㅋㅋ
아직 맛보지 못한 어복쟁반...
동서덕분에 소원풀었습니다.
ㅋㅋ
가게에 들어서니...
한 쪽 벽면에...
커~다란 정조대왕의 능행도가...
걸려있더군요.
그림으로 봐도...
정~말 장관인데...
화성이 있는 수원에선...
4월부터 9월까지 둘째, 넷째주 일요일에...
능행차시연회가 열리고...
특히 10월 수원화성문화제(水原華城文化祭)기간엔...
최대규모의 능행차 시연회가 열리니...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본 이산 정조대왕에게서 동이의 영인군을 보다!!!
http://blog.daum.net/moontour/852
능행도 오른편엔...
어복쟁반의 재밌는 유래가 소개되어 있으니...
자율학습 하시구요~
왼편에 있는...
어복쟁반에 대한 설명도...
자율학습하시기 바랍니다.
ㅋㅋ
또 한 쪽 벽면엔...
여러 개의 신문스크랩이 보이던데...
검색을 해보니...
'봉가진(奉家眞)'의 봉은...
여기 '봉하원'사장(?)님의 성이고...
'참 맛으로 손님들을 받드는 집'이라는...
뜻이라는군요.
인근에 한정식집도 운영하시고...
책도 내시고...
강단에서 강의도 하시는 등...
한국요리에 정통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음식 맛도 그래야할텐데...
^^;;;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차림표 뒷면의...
'봉주방장의 기도'가 인상깊더군요.
뭐든게...
기도대로 이뤄지면...
그 이상 좋을 순 없죠!!!
ㅋㅋ
주문은...
어복쟁반(43,000원)으로...
차림표상의 음식들을 다~먹어보진 못해서...
사진으로나마 보여드리구요~
^^;;;
애매~모호한 원산지 표시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기다리니...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커~다란 쟁반에...
여러 가지 먹거리들을...
수북~히 담아내옵니다.
쟁반을 뒤집어보면...
가운데가 임금님 배처럼...
불~룩하다하여...
어복쟁반이라 했다는군요.
자율학습 제대로 하신 분들은...
이미 아는 내용이죠.
ㅋㅋ
위에서 내려다보면...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죠.
여기서 잠깐...
실버스톤이 항~상...
위에서 찍는 음식사진을...
모두 반쪽만 찍는 이유는...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을 비교해보시죠.
가운데...
고기를 찍어먹는...
양념간장이 놓여있는데...
조선간장을 기본으로 하여...
찍어먹는 음식들...
재료 본연의 맛을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느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대추, 호두, 은행 등의 견과류도 보이고...
우설, 양지, 소머리 등이 들어있던데...
다른 분들의 포스팅에서 봤던...
도가니나 차돌박이는 보이지 않더군요.
사실 이 날...
동서네, 처남네, 저희...
세 가족이 먹었기에...
세 쟁반을 시켰는데...
동서네 어복쟁반엔 차돌박이가 있던데...
나머지 두 쟁반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얘길하니...
밑에 깔렸을거라며 안주다가...
그래도 없다니...
처남네만 가져다주더군요.
실버스톤 가족은...
차돌박이 맛~도 못봤단...
ㅡ.ㅡ;;;
계란 모양새는 또...
아~놔~
어쨌든...
금~새 맛있게 끓기 시작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
해야하는데...
그제서야 반찬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분명...
예약하고 갔는데...
ㅡ.ㅡ;;;
시골스러운 맛이 정겨운...
반찬들과...
입에 딱~맞는...
시원~한 동치미를 내오는데...
동치미 덜어먹는 그릇이...
실버스톤이 잘못 골랐는지...
영~ 아니올시다더군요.
국물맛을 보니...
진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개운~했습니다.
좀 싱거우니...
양념간장으로 알아서들...
적당~히 간을 하면 되구요~
입속의 혀처럼...
부드~러운...
우설부터 공략...
소 입속의 혀가...
실버스톤 입속으로...
ㅋㅋ
발동걸렸으니...
폭풍흡입!!!
ㅋㅋ
고기의 질이 정말 만족스럽더군요.
재료가 다양해...
먹는 재미도 꽤나 있습니다.
끓이면서 먹다보니...
국물이 금~새 졸아드는데...
육수야 청하면 언제든 넉넉~히 채워주시니...
부담없이 청해드시면 되는데...
자꾸 청하기 번거로우니...
처음부터...
주전자째 내줬으면 좋겠더군요.
얼추 다~먹으면...
커~다란 왕만두 세 개를 내옵니다.
내오는 만두가 세 개니...
어복쟁반은 3인분짜리가 맞는 것 같고...
ㅋㅋ
만두가 큼지막~한게...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쪄 내온 만두지만...
어복쟁반 국물에 넣어...
한소끔 끓인 뒤...
하나를 덜어와 맛을 보니...
와~우!!!
근래 맛본 만두중...
최~고로 맛있었습니다.
차림표에...
왕만두와 만두전골이 있으니...
다음엔 만두먹으러 와야겠단...
ㅋㅋ
참고로...
만두 대신...
면사리를 택해도 되는데...
실버스톤은...
만두를 선택하고...
면사리(3,000원)를 추가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론...
만두를 기본으로 선택하시고...
부족하시면...
또 만두를 추가해 드시길...
^^;;;
좀 느끼~하다 싶으시면...
고추가루를 청해 넣어드시기 바랍니다.
안전하다는 삶은 고기를 다~먹었으니...
둥지냉면 개발에 자문까지 해주신...
봉주방장님을 믿고...
물냉면도 하나 시켰습니다.
물냉면(7,000원)...
오호~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게...
서울 유~명한 평양냉면집의...
만원짜리 냉면을 보는듯했습니다.
기대를 갖고 국물을 맛보니...
음...
이래서 비싸도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구나~
싶더군요.
이 날만 그랬는지...
봉가진면옥의 냉면은 밍밍~
ㅡ.ㅡ;;;
비쥬얼까진 좋~았는데...
(참고로 동~그란 고기경단은 이제 안넣는듯...)
면도 육수도...
아흑...
같은 값인...
진주냉면이 무~지 그립더군요.
진주냉면 : 안양 평촌맛집 - 한겨울에 먹어야 제 맛인 진~한 해물육수의 진주냉면!!!
http://blog.daum.net/moontour/1238
봉가진면옥...
감수성 예~민한 실버스톤...
빈정상한 부분이 좀 있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친절함은 좋았는데...
일하는 분들 바뀜이 심~했는지...
손발이 잘 안맞는 것 같았고...
'봉'주방장님의 손맛을 느낄 수가 없어...
더욱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어복쟁반과 왕만두 콤보는...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맛이었기에...
살~짝 추천드립니다.
끝으로...
전품목 포장도 된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봉가진면옥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377-4
031-383-5191
소개드린 맛집을 찾아가실 땐...
미리 전화로 휴무와 영업시간을 꼭~체크하고 가세요!!!
***
실버스톤의 아이폰 무료어플 등록!!!
http://itunes.apple.com/kr/app/id412841719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전국맛집여행 맛집속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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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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