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본집

서울 신촌 연대앞 맛본집 차룽반점 - 블랙데이.. 자장면으로 전하는 사랑!!

문투어 2011. 4. 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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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촌엘 가봅니다.

신촌 연세대앞 맛본집 차룽반점...

 

 

***

저녁 식사시간이 살~짝 지나서 들렸더니...

 

창밖이 훤~히 보이는...

명당자리도 남아있고...

 

 

홀에도 손님이 얼마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잘 안찍는 실내샷도 몇 컷...

ㅋㅋ

 

 

메뉴와 가격입니다.

 

대학가 앞이다보니...

대체적으로 저렴해보이는듯 한데...

동네 중국집 보다는 비싼듯 보이고...

일단...

내오는걸 봐야 정확한 판단이 설 것 같습니다.

 

 

트랜스지방 0%인 카놀라유만을 사용한다고 하니...

안심이 됩니다.

 

홍합 듬~뿍 들어간 홍떡은...

며칠전 경희보궁에서의 안좋은 기억이 있어...

눈에도 안들어오더군요.

 

인천맛본집 작전동 경희보궁 - 각종 해물이 푸짐한 해물 닭볶음탕.. 그런데

http://blog.daum.net/moontour/1040

 

 

일단 시원~하게 생맥주부터 한 잔씩 시켰는데...

와우~

완전 대~박!!!

500cc가 단돈 1,500원!!!

바~로 주문들어갑니다.

ㅋㅋ

 

여러분들도 바~로...

추천주문 넣어주세요.

아래 손가락 꾹~~~

 

 

며칠 전...

싸다면 한 번쯤 품질을 의심해봐야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여기 맥주는...

시원~하고 제대로 톡~쏘는게...

맛있더군요.

 

시원함이 온몸에 퍼지는 그 짜릿한 기분이란!!!

ㅋㅋ

 

 

그나저나...

요즘 반값등록금 공약 미이행건으로...

온나라가 시끄러운데...

정말 걱정입니다.

제 아들놈도 좀 있으면 대학교엘 들어가야하는데...

에효...

 

계속해서...

상차림입니다.

^^;;;

 

 

깍두기가 참...

귀엽습니다.

ㅋㅋ

 

 

시작은...

유린기 '小'자로...

10,000원...

 

달~콤 짭~짤 매콤...

ㅋㅋ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바삭함 속에 숨겨진...

폭신~한 닭고기...

 

맥주안주에 그만이죠.

ㅋㅋ

 

메밀국수있으면 적셔먹고 싶어집니다.

^^;;;

 

 

그래도 중국집에 왔으니...

고량주도 시킵니다.

 

연태고량주 '중'자...

19,000원...

 

유리잔이 앙증맞은게 참 특이합니다.

 

 

다음은...

크림새우 '小'자...

13,000원...

 

고소~하고 달콤한 크림소스에...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튀김...

 

대학가이기에...

주고객층의 입맛을 생각하면...

 당연한 맛인데...

제 입맛엔 좀 달더군요.

 

달고 느끼하다보니...

술이 술~술...

^^;;;

 

 

그래서...

연태고량주 작은 놈으로 하나 더 주문합니다.

12,000원...

 

 

이쯤~에서 마무리~~~

들어가기 아쉬워...

^^;;;

 

차룽탕수육 '小'자 하나 더 시킵니다.

10,000원...

 

 

차룽탕수육...

차룽이란 상호를 앞세운 메뉴인 만큼...

이 집의 대표메뉴인 것 같은데...

역시 대표메뉴답더군요.

 

바삭함도 잘~살려냈고...

새~콤 달달~하게...

소스도 잘~어우러지더군요.

 

 

이제 마무리 들어갑니다.

하얀짬뽕(6,000원)과 유니짜장(4,500원)...

500원이 자꾸 걸리적거리는군요.

ㅡ.ㅡ;;;

 

먼저 하얀짬뽕...

 

새우, 홍합, 오징어 등의 해물...

돼지고기...

그리고 야채들을 보기좋~게 담아내오는데...

 

 

살짝 칼~칼함을 더한...

닭육수 베이스의 뽀~얀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더군요.

 

 

불맛은 느낄 수 없었지만...

해물과 야채의 맛이 잘~베인 국물이...

일품이었습니다.

 

면은 평범...

 

 

다음은 유니짜장(4,500원)...

 

일행들 모두...

코를 맹렬히 자극하는 짜장냄새에...

사진 빨리 찍으라고 생~난리...

^^;;;

 

 

서둘러 찍기 시작합니다.

 

근데 여기 유니짜장면...

계란 후라이를 하나 턱~하니 올려 내옵니다.

그것도 하트모양!!!

ㅋㅋ

 

사실...

자장면은...

사랑이죠.

특히 어머니의 사랑...

그래서 노래 선곡도 GOD의...

'어머님께'로...

 

 

곧 4월 14일...

블랙데이가 다가오는데...

싱글이신 분들은...

요 하트를 보자마자 걍~

한 입에 덮~석 물어...

꼭~꼭 씹어드실테고...

 

 

커플이신 분들은...

 

자기 아~~~

내 사랑이야~

맛있지!!!

 

아이~

이걸 어떻게 먹어~~

몰라 몰라 몰~라...

 

뭐 이런 상황이 연출되겠군요.

80년대였다면...

^^;;;

 

 

유니짜장은...

고기를 갈아넣고...

야채들도 잘게 다져넣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여성분들이 드시기 좋죠.

잇몸이 안좋으신 분들에게도...

 

사진찍다가...

조금 불었습니다.

^^;;;

 

 

총평을 하자면...

 

낮엔 더운 요즘...

점심때 두 사람이라면...

차룽탕수육 '소'자 하나와...

유니짜장면...

그리고 생맥주 300cc 두 잔...

요렇게 먹으면 딱~좋을 것 같더군요.

총 16,500원...

 

저녁때 술 한 잔한다면...

여러가지 요리들을...

'小'자로 주문하여...

다양하게 맛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는 하얀짬뽕으로 하시고...

ㅋㅋ

 

여하튼...

무엇보다도 시원~한 생맥주 500cc가...

단돈 1,500원이라니...

근처를 지나시는 분들이라면...

발끝까지시원해지는 기분좋~은 느낌을...

단돈 1,500원으로 맛보시기 바랍니다.

ㅋㅋ

 

 

참...

혹시 여기 가시려는 분들은...

4월 14일은...

피해가세요.

악성댓글이 시달리고 싶지 않습니다.

^^;;;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과 가시는 분은...

하트계란후라이 면 밑에 깔아달라고 주문하세요~~~

ㅋㅋ

 

***

차룽반점...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31-23 2층

02-363-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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