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신촌엘 가봅니다.
신촌 연세대앞 맛본집 차룽반점...
***
저녁 식사시간이 살~짝 지나서 들렸더니...
창밖이 훤~히 보이는...
명당자리도 남아있고...
홀에도 손님이 얼마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잘 안찍는 실내샷도 몇 컷...
ㅋㅋ
메뉴와 가격입니다.
대학가 앞이다보니...
대체적으로 저렴해보이는듯 한데...
동네 중국집 보다는 비싼듯 보이고...
일단...
내오는걸 봐야 정확한 판단이 설 것 같습니다.
트랜스지방 0%인 카놀라유만을 사용한다고 하니...
안심이 됩니다.
홍합 듬~뿍 들어간 홍떡은...
며칠전 경희보궁에서의 안좋은 기억이 있어...
눈에도 안들어오더군요.
인천맛본집 작전동 경희보궁 - 각종 해물이 푸짐한 해물 닭볶음탕.. 그런데
http://blog.daum.net/moontour/1040
일단 시원~하게 생맥주부터 한 잔씩 시켰는데...
와우~
완전 대~박!!!
500cc가 단돈 1,500원!!!
바~로 주문들어갑니다.
ㅋㅋ
여러분들도 바~로...
추천주문 넣어주세요.
아래 손가락 꾹~~~
며칠 전...
싸다면 한 번쯤 품질을 의심해봐야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여기 맥주는...
시원~하고 제대로 톡~쏘는게...
맛있더군요.
시원함이 온몸에 퍼지는 그 짜릿한 기분이란!!!
ㅋㅋ
그나저나...
요즘 반값등록금 공약 미이행건으로...
온나라가 시끄러운데...
정말 걱정입니다.
제 아들놈도 좀 있으면 대학교엘 들어가야하는데...
에효...
계속해서...
상차림입니다.
^^;;;
깍두기가 참...
귀엽습니다.
ㅋㅋ
시작은...
유린기 '小'자로...
10,000원...
달~콤 짭~짤 매콤...
ㅋㅋ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바삭함 속에 숨겨진...
폭신~한 닭고기...
맥주안주에 그만이죠.
ㅋㅋ
메밀국수있으면 적셔먹고 싶어집니다.
^^;;;
그래도 중국집에 왔으니...
고량주도 시킵니다.
연태고량주 '중'자...
19,000원...
유리잔이 앙증맞은게 참 특이합니다.
다음은...
크림새우 '小'자...
13,000원...
고소~하고 달콤한 크림소스에...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튀김...
대학가이기에...
주고객층의 입맛을 생각하면...
당연한 맛인데...
제 입맛엔 좀 달더군요.
달고 느끼하다보니...
술이 술~술...
^^;;;
그래서...
연태고량주 작은 놈으로 하나 더 주문합니다.
12,000원...
이쯤~에서 마무리~~~
들어가기 아쉬워...
^^;;;
차룽탕수육 '小'자 하나 더 시킵니다.
10,000원...
차룽탕수육...
차룽이란 상호를 앞세운 메뉴인 만큼...
이 집의 대표메뉴인 것 같은데...
역시 대표메뉴답더군요.
바삭함도 잘~살려냈고...
새~콤 달달~하게...
소스도 잘~어우러지더군요.
이제 마무리 들어갑니다.
하얀짬뽕(6,000원)과 유니짜장(4,500원)...
500원이 자꾸 걸리적거리는군요.
ㅡ.ㅡ;;;
먼저 하얀짬뽕...
새우, 홍합, 오징어 등의 해물...
돼지고기...
그리고 야채들을 보기좋~게 담아내오는데...
살짝 칼~칼함을 더한...
닭육수 베이스의 뽀~얀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더군요.
불맛은 느낄 수 없었지만...
해물과 야채의 맛이 잘~베인 국물이...
일품이었습니다.
면은 평범...
다음은 유니짜장(4,500원)...
일행들 모두...
코를 맹렬히 자극하는 짜장냄새에...
사진 빨리 찍으라고 생~난리...
^^;;;
서둘러 찍기 시작합니다.
근데 여기 유니짜장면...
계란 후라이를 하나 턱~하니 올려 내옵니다.
그것도 하트모양!!!
ㅋㅋ
사실...
자장면은...
사랑이죠.
특히 어머니의 사랑...
그래서 노래 선곡도 GOD의...
'어머님께'로...
곧 4월 14일...
블랙데이가 다가오는데...
싱글이신 분들은...
요 하트를 보자마자 걍~
한 입에 덮~석 물어...
꼭~꼭 씹어드실테고...
커플이신 분들은...
자기 아~~~
내 사랑이야~
맛있지!!!
아이~
이걸 어떻게 먹어~~
몰라 몰라 몰~라...
뭐 이런 상황이 연출되겠군요.
80년대였다면...
^^;;;
유니짜장은...
고기를 갈아넣고...
야채들도 잘게 다져넣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여성분들이 드시기 좋죠.
잇몸이 안좋으신 분들에게도...
사진찍다가...
조금 불었습니다.
^^;;;
총평을 하자면...
낮엔 더운 요즘...
점심때 두 사람이라면...
차룽탕수육 '소'자 하나와...
유니짜장면...
그리고 생맥주 300cc 두 잔...
요렇게 먹으면 딱~좋을 것 같더군요.
총 16,500원...
저녁때 술 한 잔한다면...
여러가지 요리들을...
'小'자로 주문하여...
다양하게 맛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는 하얀짬뽕으로 하시고...
ㅋㅋ
여하튼...
무엇보다도 시원~한 생맥주 500cc가...
단돈 1,500원이라니...
근처를 지나시는 분들이라면...
발끝까지시원해지는 기분좋~은 느낌을...
단돈 1,500원으로 맛보시기 바랍니다.
ㅋㅋ
참...
혹시 여기 가시려는 분들은...
4월 14일은...
피해가세요.
악성댓글이 시달리고 싶지 않습니다.
^^;;;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과 가시는 분은...
하트계란후라이 면 밑에 깔아달라고 주문하세요~~~
ㅋㅋ
***
차룽반점...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31-23 2층
02-363-4242
***
실버스톤의 아이폰 무료어플 등록!!!
http://itunes.apple.com/kr/app/id412841719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전국맛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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