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아빠가 뚝딱 - 불만제로~~~ 찜질방 훈제계란(구운 계란) 이젠 집에서!!!

문투어 2010. 6. 11. 06:00

 찜질방에 가면 꼭 먹어줘야 하는게 두 가지 있죠.

구운 계란과 시원~한 식혜...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

간만에 요리(^^;;;) 좀 해봤습니다.

바베큐 직화 오븐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구운 계란'...

 

이거 뭐...

불만제로죠!!!

 

먼저...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되어 있던 계란을...

온수로 깨끗히 씻어줍니다.

 

 

너~무 차게 냉장된 계란이 갑자기 뜨거워지면...

깨지기 쉽기 때문에...

뜨거운 온수로 씻었습니다.

 

 

그리고 냄비에 넣고 삶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렇게 삶지 않고...

바~로 직화오븐에 올려서 구우시던데...

이렇게 할 경우 계란이 깨지는 사태가 벌어질지 몰라...

먼저 물에 어느 정도 삶고...

깨지는 달걀은 걍~ 먹고...

나머지 안깨진 달걀을 직화오븐에 올려 구운 계란을 만들게 되면...

모양 좋~은 구운 계란을 얻을 수 있죠.

 

 

대~충...

요 정도로 삶았습니다.

노른자가 살짝 안익은 정도로...

 

 

계란을 1차로 삶아낸 뒤...

직화오븐에 물을 붓고...

 

 

삶은 계란 올리고...

 

 

굽습니다.

 

 

뚜껑닫고...

 

 

불은 약하게...

 

 

20분 정도 지나서 안을 들여다보니...

달걀 한 개가 껍질에 금이 가있더군요.

 

 

그래서 껍질을 벗겨봤더니...

아직 좀...

덜 익었더군요.

 

 

 

삶은 계란을 직화오븐에 올려 굽기 시작할 때부터 대~충 40분정도 될즈음..

'퍽~'하고 소리가 나길래 가봤더니...

달걀 한 개가 속이 터져있더군요.

 

 

 

 

 

한 개만 그렇고...

나머지 달걀들은 아주 잘~익었더군요.

 

추가로 10분 더 구우니...

아래 사진처럼 아주 맛난...

실버스톤표 구운 계란이 완성되었습니다.

 

삶은 계란을 직화오븐에 올리고...

약불에 50분 정도를 구우니...

완성되더군요.

 

어떠세요? 그럴싸~해보이죠!!!

 

 

수분히 많~이 날아가...

흰자의 두께가 상당히 얇아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보여드린 삶은 계란의 단면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날아간 수분만큼...

달걀은 더 쫄깃~해지죠.

 

과외다녀온 아들놈...

걍~ 앉은 자리에서 세 개를 까먹더군요.

맛있다며...

ㅋㅋ

 

 

사실...

찜질방에서 사먹는구운 계란...

유통기한도 의심스럽고...

가끔씩 먹기 찝찝~할 때가 있었습니다.

불만제로에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시간이 다소 걸리기는 하지만...

걍~ 약불에 올려놓고...

시장이라도 한 바퀴 돌고 오면...

쫄깃~하고 맛있는 구운 계란이 만들어지죠.

 

구운 계란...

이젠...

집에서 만들어드세요!!!

 

추천은 아낌없이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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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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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손쉬운 요리법

http://blog.daum.net/moon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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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면'에 갔었던...

실버스톤의 또다른 계란요리를 보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moontour/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