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아빠가 뚝딱!!! 그리스신화보다 단군신화가 더 강했다!!! 바베큐 파닭!

문투어 2010. 6. 13. 12:26

어제 통쾌했던 그리스전을 함께 한 안주입니다.

일명...

파닥~파닥 바베큐 파닭!!!

 

 

마트에서 사온 닭다리와 날개...

 

 

파채도 사와서...

찬물에 씻고 좀 담가둡니다.

매운 맛 좀 가시게 하려고...

 

 

닭도 한 번 씻어내고...

 

 

이번엔...

닭다리엔 간이 좀 덜 배는 것 같아...

한 번 초벌로 익힌 뒤...

칼집을 내어 양념장에 재어두기로 하고...

닭다리만 먼저 초벌구이를 했습니다.

 

 

약불로 30분...

 

 

그 동안 양념장을 만듭니다.

 

데리야끼 소스 8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마늘 2숟가락...

 

각자의 기호에 맞게...

중간~중간 손가락으로 찍어드시면서 간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굵은 후추가루와 바질을 적당히 뿌리고...

 

 

잘~ 뒤섞어 냉장고에 재어둡니다.

 

 

초벌로 구운 닭다리가 어느 정도 익으면...

(약불로 30분 정도 익히면 충분합니다.)

 

 

칼집을 잘~내어 아까 재어둔 날개와 함께 섞어...

다시 냉장고에 재어둡니다.

 

 

양념이 충분히 닭고기 사이로 스며들도록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하는데...

그래서 그 사이 쌈도둑집으로 고고씽~

(쌈도둑 - http://blog.daum.net/moontour/639)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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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쌈도둑...

처묵...

처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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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와서...

직화오븐에 빙~둘러 세팅을 하고...

약불로 다시 익힙니다.

 

 

직화오븐이 꽉~차더군요.

 

 

약불로 20분 경과후...

조금 탄 부분이 있군요.

뭐... 떼내고 먹으면 되죠. ^^;;;

 

 

고기를 뒤집어서 다시 20분 익힙니다.

 

 

그 사이에 물기 뺀 파채를 접시에 깔고...

매콤, 짭짤한 간장소스를 골고루 뿌려줍니다.

간장소스는...

 

 

요런걸 팔길래 사다가 썼습니다.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

솔직히 뭐는 몇 스푼, 뭐는 몇 스푼...

이런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이런 것으로 요리해먹어도...

걍~

밖에 나가서 먹거나...

시켜먹는 것 보다는...

훨씬 더 좋다라는 생각으로...

이런걸 잘 이용합니다.

^^;;;

 

 

이렇게 소스를 뿌린 파채위에...

닭바베큐를 예쁘게 올리면...

'파닥~파닥 바베큐파닭'이 완성됩니다.

짜잔~

 

이 정도면...

배달치킨은 이제 그만!!!

(앗!!! 돌 날아오는군요. 이 땅의 수 많~은 치킨집 사장님들한테서... ^^;;;)

 

 

함께 한 와인은...

남아공와인...

와인설명은 내일...

^^;;;

 

 

어떠세요?

17일 아르헨티나전...

맛있는 바베큐파닭과 함께 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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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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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손쉬운 요리법

http://blog.daum.net/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