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본집

인천맛본집 - 계산동 토부리 병천순대 계산점

문투어 2010. 2. 11. 13:15

 방문한지 좀 된 집이군요.

2차로 들어갔던 집인데...

얼큰~한 국물이 땡겨서 들어갔던 곳입니다.

체인점이군요.

 

 

메뉴판입니다.

1차로 소머리수육 小자 주문...

 

 

순대국이 아니라 순대곰탕이군요.

친절한 알림...

믿음주는 알림...

 

 

그렇죠.

제발 먹을만큼만!!! ㅋㅋ

 

 

내오는 반찬들도 준수합니다.

수육을 시키다보니...

고추를 절인 간장을 소스로 내오는군요.

 

 

소머리수육입니다.

진~한 육수에 부추를 깔고 얇게 썰어올린 우설과 머릿고기를 내옵니다.

간만에 먹어보는 우설...

 

 

소머릿고기...

솔직히 비싼 고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손이 아~주 많이 가는 재료죠.

 

재료에 비해 비싼 이유는...

바로 고기를 다듬에 내는 노고와 정성에 대한 댓가죠.

 

제가 집에서 한 번 소머리 반쪽을 삶아서 해먹어봤는데...

비싸도 사먹는게 편하다는 결론이... ㅋㅋ

 

그래도 좀 모자라는군요. ^^;;;

 

그래서

순대전골 小자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일행은 4명...

 

이 집...

국물 하나는 진~국이더군요.

 

 

 

순대전골에 특이하게...

고~소한 곱이 들어 있는 소곱창을 넣어서 내옵니다.

 

순대전골이라기 보다는

돼지순대/소곱창 전골이라 해야할듯...

 

구수~하니 맛있더군요.

 

 

순대때문에 청해서 내온 새우젓인데...

요건 좀 문제가 있군요.

새우살이 물러 터져... 보기에도 좀 아니고...

물론 오래 삭힌 새우젓일 수 있습니다만...

 

 

이 날은 효리 언냐가...

 

효리야...

흔들지마라...

어지럽다~~~

 

 

오픈주방이고...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쓴듯 보였습니다.

 

 

오소리감투는 잘 안보이는데...

덴마크산이군요.

 

 

인근 계산시장...

언제 시간되면 시장통도 돌아봐야겠습니다.

의외로 이런 시장통에 숨은 맛집이 있죠.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한 번의 방문으로 판단하기는 힘들고...

기회가 되면 순대국을 먹어봐야겠습니다.

먹어보고 맛있으면...

맛본집에서 맛집으로 승격(?)시켜야겠습니다.

제 마음~대로... ㅋㅋ

 

눈오는 날...

안전운전하세요!!!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http://blog.daum.net/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