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밥상... 어젠 퇴근하는데... 아내가 김밥거리 사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아침은... 김밥... 예전엔 소풍가는 날에만 먹을 수 있었던 김밥... 새벽같이 일어나셔서... 김밥을 싸는 어머니 옆에서... 졸린 눈을 비비며... 맛있는 김밥꼬다리를... 제비새끼마냥 넙~죽 넙~죽 받아먹던 생각이 납니다. 얼마나 맛있었.. 와인&술&음식 2010.04.02